[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11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열린 나라꽃 콘서트 ‘무궁화’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의 무대가 된 무궁화동산은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마리나 앞 녹지대에 조성된 4080㎡ 규모의 무궁화 숲으로, 올해 식목일에는 영등포구의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무궁화 1,500주를 식재하는 데에 동참한 바 있다.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 강복희‧박미영‧허홍석‧박정자‧박유규‧유승용‧마숙란 의원이 참석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공연에서는 선유중학교 학생들의 모듬북 연주, 조승자‧한중길 부부의 시낭송, 영등포50플러스센터 공연동아리인 ‘청춘아코디언’의 아코디언 연주와 가요 콘서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용주 의장은 “제72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맞아 강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가진 무궁화를 보며 아픈 역사를 극복한 우리 민족의 강인함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문수 서울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성북구 위안부소녀상 앞과 한용운선생 생가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당원, 시·구의원 등과 함께'친일인명사전 필사참여 범국민 운동' 행사를 14일 진행했다. 친일인명사전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1994년부터 작업해 2009년 11월 출간한 인명사전으로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지지・찬양하고 일제 식민통치에 협력하는 등 친일행위를 한 한국인들을 정리·분류해 수록한 책이다. 이 사전에는 1905년 을사조약 전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일제의 식민통치와 전쟁에 협력한 4389명의 구체적인 반민족행위와 해방 이후의 주요 행적이 담겨 있다. 2016년부터 진행된 필사운동은 지금까지 1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중에는 조상의 친일행위를 반성한다는 의미로 유용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등 후손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 재임 당시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공부하는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15년 서울시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한 바 있다. 김문수 시의원은 “친일인명사전 필사참여 범국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갈수록 지능화, 감정대립화 등 다양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신길5치안센터(신길로23길 12)에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만들고 8월 17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방교실을 통해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학생 눈높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으로 전환해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비와 교육부 예산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32㎡ 규모의 신길5치안센터 1, 2층을 리모델링했다. 1층은 학교폭력 역할극 무대, 상담실, 유치장 2층은 과학수사체험장, 시뮬레이션 사격체험장 등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가능한 각종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는 조성된 시설을 바탕으로 10대 청소년의 의식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피해자 역할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간접 경험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학교폭력의 유형과 개념, 처벌사례를 습득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는 예방교육도 실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영주신임 고용노동부장관(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비정규직을 최소화 하고 근로시간을 주당 최대 52시간으로 단축시키겠다"며 "행정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열린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광복절에 한강에서 조금 특별한 라이딩이 시작된다.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한강변을 누리며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기회가 왔다. 서울시는 광복절을 의미 있고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한강 자전거 Slow Roll'를 개최한다.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8월 15일 여의도에서 마지막 라이딩이 펼쳐진다. 8월 15일 오전 9시 20분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출발해 잠수교를 거쳐 이촌한강공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여의도로 오는 25km,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라이딩 방식은 참가자 40명씩 15개의 조를 이루고 조별로 자전거 전문 리더가 배정되어 조를 안전하게 이끌며 동선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더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 도로 권장속도 20km/h를 준수하며 경쟁 없이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또한 행사에 발달장애인 가족으로 구성된 자전거 동아리 ‘불새’ 35명도 참여해 천천히 달리며 누구나 함께 즐기는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탄소중립 한강자전거 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전 관람객 무료 개방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현충시설 관람 감상문 공모 대회를 개최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내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복절을 맞이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광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감상문을 직접 적어보면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절은 대한제국이 붕괴된 이후 1910년에 국권을 상실하고 1939년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이 1945년 일본이 항복함으로서 끝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또한 3년 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5일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감상문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15명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상을 수여할 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4일 오전 본서 4층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서현학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소화기 체험, 성인 심폐소생술, 화재발생시 대피 요령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새로운 배움을 얻고자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결코 늦지 않은 소방안전교육이었다.
며칠 후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8월 15일이다. 1948년 남한만의 총선거로 민주정부 수립이 이루어졌다. 정확히 3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일제의 억압에서 해방됐지만 민족은 남북으로 양분되고 끝내는 이념의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을 목적으로 북한의 김일성이 기습남침을 했고, 3년이 넘는 동안 국토는 폐허가 되고 수백만 명의 인명피해와 1천여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을 낳았다. 그 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만 64년이 지났다. 하지만 지난 64년 동안 전쟁이 종결된 것은 아니었다. 북한은 끊임없는 도발로 한국 국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1.21 청와대 습격시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강릉 잠수함 침투, 연평도 포격, 장거리미사일 발사, 핵무기실험 등 가슴 철렁한 도발이 이어졌다. 그런 북한은 지금도 3대 세습체제를 이어 가면서 국제정세를 배척한 채 한반도의 안보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은은 보란 듯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자행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힘의 우위를 통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특정범죄신고자 등 보호법'(이하 범죄신고자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범죄신고자법은 적용대상이 특정범죄에 해당하는 강력범죄, 조직범죄 등으로 한정되어 있어 보복범죄의 가능성과 신변노출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정폭력범죄, 아동학대범죄의 신고자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적용대상을 특정범죄에서 가정폭력, 아동학대범죄로 확대해 보호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범죄의 유형을 확대했다. 또한 신변안전조치를 받고 있는 범죄신고자 또는 친족 등이 지속적으로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신청에 의해 신변안전조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범죄신고자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알뜰 휴가족’을 겨냥한 중고거래 사이트 ‘개인 간 거래’ 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가 안전결제사이트 유니크로를 사칭한 피싱사이트에서 거래한 소비자 피해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실제 유니크로 사이트의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전화번호를 도용했으며 도메인과 초기화면, 회사 로고 등을 매우 흡사하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3주간 합동으로 온라인 사기 피해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시 판매자에게 직접 현금을 입금하는 것이 아닌 유니크로, 이니P2P, 네이버페이 등과 같이 제3자를 통한 대금 결제 후 물건을 수령하면 판매자에게 대금이 정산되는 결제대금예치서비스(에스크로)를 이용하면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소액의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안전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가짜 안전결제사이트로 소비자를 유인해 대금을 가로채거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등 안전결제를 이용한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안전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택시 서비스 혁신을 위해 ‘택시불친절 요금 환불제’, ‘민원총량제 등을 도입해 전체 택시 민원의 65%를 차지하는 법인택시 민원을 집중 관리한 결과 실제 민원 감축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4년 상반기 대비 2017년 상반기 전체 택시 민원 건수가 33.5%(4601건) 감소한 가운데, 법인택시의 경우 40.1%(3617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2014년 상반기 민원 중 가장 많았던 승차거부가 45.3% 가, 불친절은 19.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친절 요금환불제’는 승객이 직접 회사에 전화해 불만접수 후 불친절 운수종사자를 확인하고 상황 등을 설명하면 업체 자체 기준에 따라 요금을 일부 또는 전액 환불해주는 제도다. 현재 전체의 90%인 230개 법인택시회사가 참여 중으로 2017년 5월까지 총 1068건 민원에 대해 총 1174만 5100원을 환불했다. 2016년부터 시행한 ’민원총량제‘는 설정한 민원 총량을 초과한 업체에 카드결제 수수료 중단 및 택시회사 평가 반영 등의 패널티를 적용하는 제도다. 이 밖에도 시는 ‘법인택시업체 전담반’을 구성해 직원들이 254개 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은 말복을 맞이해8월 10일 썬플라자웨딩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60여분을 모시고 '어르신 말복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남서울건설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의 삼계탕 후원 뿐 아니라 쌀 5kg와 시원한 수박도 함께 지원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세경 지사장, 김효직 본부장 외 총 8명의 직원들 모두 성심껏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과일, 쌀을 지원해 드렸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삼계탕을 이렇게 맛있게 먹는 것 같다”며 “혼자서는 삼계탕도, 수박도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말복이라고 우리에게 식사를 대접해주니 정말 힘이 난다”고 전했다. 김세경 지사장은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어르신들이 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기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3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를 위해 세계스카우트총회가 개최되는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나는 20여명의 한국스카우트연맹 유치 대표단이 12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결의를 다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유치 실무 추진단 권혁, 전성안 중앙이사, 대륙별 홍보대사 서용훈, 장성원, 한국관광공사 공연팀 등은 이날 유치투표가 진행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출국해 개최국이 결정되는 16일까지 유치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유치 대표단은 총 100명으로, 8월 3일부터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출국을 하여 대륙별 홍보, 한국 리셉션, 국제의 밤, 경쟁PT, 홍보부스 운영 등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 세계스카우트총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약 155개국 1,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며 대표단은 16일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개최 후보국인 폴란드와 25회 세계잼버리 유치후보국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대표단은 아제르바이잔 도착 후 개최지가 결정되는 16일까지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아랍, 유럽·유라시아, 인터아메리카로 나눠 대륙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함종한 총재, 강태선 부총재, 이주영 세계잼버리 유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9월 9일 경기도 안성천문대 등에서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천문우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문 관찰이 용이한 지역의 천문대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광활한 우주의 원리와 신비로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북돋아주기 위함이다. 오전 8시 30분 영등포구청 출발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자리 도예, 드론 비행, 에어로켓 제작, 포도 수확 체험, 천체와 별자리 관측, 천문 공작 등 아침부터 밤까지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담아 꾸렸다. 오전에는 경기도 평택의 무봉산 수련관에서 별자리 머그컵·접시 만들기 등 도자기 체험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최근 폭넓은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 체험, 우주과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에어로켓 제작 활동 등이 기다리고 있으며 안성 내 농장에서 가족별 포도수확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이번 주제에 걸맞게 안성 천문대에서 천체관측, 천체 망원경 실습, LED 별자리 만들기 등 천문공작 활동이 진행된다. 아이들에게는 별자리와 우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