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가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과 가로판매대 등에 무료로 광고를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비영리단체와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광고에 대한 디자인, 인쇄 및 영상 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2017년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및 전통시장,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소상공인이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인쇄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버스정류장 등 약 6900면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자유한국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정책홍보와 지역별 소통강화를 위해 특보 25명과 양창호 前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한 56명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하기로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양 행정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 정책보좌관(2급)으로 있으면서 공휴일에는 지역행사에 참석하는 등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달 초 공직을 마치고 지역으로 복귀해 개인사무실을 개설하고 다양한 지역민의 소리를 듣고 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당의 입이 돼서 적극적으로 당의 정책과 노선을 활발하게 소개하기 위해 56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했다"며 "참신하고 젊은 청년들도 많이 영입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오봉수 서울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신태인중학교 학생 등 방문단 8명을 초청해 2박 3일 동안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 공공기관들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다양한 직업을 접해 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의회 본회장을 견학하며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회의 역할 및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서울시의장과 면담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주고자 오 의원이 적극 추친해 이루어졌다. 학생 방문단은서울시청 투어, 서울종합방재센터견학, 부천산업진흥재단 로보파크 및 서울대학교 견학, 국회 견학 및 국회의원과의 면담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만남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봉수 의원은 "신태인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한 경험들이 장래희망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의정체험 및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에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민주주의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당산동 KR컨벤션에서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 과일을 대접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4종류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2017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9번째 진행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 간 상호교류, 학습, 소통을 목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각 지자체에서 총 325개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면심사를 거친 152개의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를 통해 최종경쟁을 벌였다. 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사람 냄새나는 주민 밀착형 사업인 작은마을 큰소통, 신나는 마을문화축제 ‘영등포 마을장터 가는날’을 발표해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 ‘영등포 마을장터’라는 독특한 소재로 다양한 지역자원과 주민들을 한 데 모아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의 장을 열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목상인들과 지역예술인도 함께 동참한 문래동 목화마을장터, 나눔을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시장 박원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 재원으로 100억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기반으로 서울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1500억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계해 2% 내외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업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서울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은 이번 특별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8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일반 보증보다 보증 비율이 높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대출 승인도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해이자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2% 내외의 낮은 금리로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1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나머지 3년 또는 4년 동안 원금을 분할 상환하도록 하여 상환 부담을 줄인 것도
연일 폭염과 장마로 인한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이 재해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기후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바로 북핵 관련 핵실험, 핵 미사일 시험발사 등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다. 우리는 6.25전쟁을 통해 겪어 봤듯이 전쟁은 그 모든 것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재앙이라는 것을 우린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전쟁이 일어난다면 막을 수는 없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을 상황을 대비하여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 을지연습이다.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북한군의 비정규전을 대비해 태극훈련으로 최초 실시됐다.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을지연습으로 개칭해 정규전 대비 연습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실시되고 있다. 국가차원의 훈련 일환으로 6.25전쟁과 같은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국민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을지연습이 매년 8월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된다. 을지연습은 국가차원에서 진행하는 연습이지만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민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9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KBS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실습 위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소화기 체험, 영유아 심폐소생술, 화재발생시 대피 요령 순으로 실시됐다. 김분순 교육담당 주임은 "화재발생시 자세를 낮춰서 코와 입을 젖은 손수건으로 막으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한다면 무사히 대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10일 오전 신길동 대신시장 입구 국기게양대에서 '72주년 광복절 기념 국기 게양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장, 진부경 신길1동 주민자치위원장, 윤서현 영등포경찰서 신길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기를 게양했다. 영등포구는 태극기와 무궁화 보급을 위해 태극기 상시게양 거리를 조성하고 구(동)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했다. 또한 한강 둔치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자원순환센터에 태극기 무궁화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며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가정이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아주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지적전산망을 활용해 후손들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개인 회생 파산 신청 시 법원에서 요구하는 서류 중 하나로써, 본인과 직계존비속 보유 토지 현황 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5년간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 1만 5332명 중 3796명에게 2054만㎡(621만 평)의 땅을 찾아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에 이르는 규모로, 전국 평균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약 29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조상땅 찾기 희망자는 신분증(대리인은 위임장 첨부)을 지참하고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상속의 경우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상 사망정리가 완료된 후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경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구 및 주민센터에서도 사망신고와 동시에 간편하게 상속재산을 알아볼 수 있으며 조회 결과를 재방문 없이 문자 또는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8월3~9일까지 경주시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전국 주니어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청에서 후원했다. 정진우 감독은 "학교 야구부들이 대세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주니어 야구팀을 이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조길형 구청장님을 비롯해 영등포구 야구협회 등 야구 동호인들의도움과 관심으로우승하게 되어기쁘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수도 서울의 창공을 지키며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공항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을 방문했다. 전 의원은 특히 UFG훈련을 앞둔 비행단장 이하 지휘관 및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고, 확고한 안보태세 역시 당부했다. 아울러 세곡동 소음피해 민원을 전달하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군의 적극적 협조와 노력을 요청했다. 이에 비행단장은 전현희 의원실 요청에 따라 지난 수개월 협의 끝에 조류퇴치용 폭음탄 사용시간을 단축했음을 보고했고 전 의원은 감사인사와 함께 세곡동 등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민지원활동 확대 및 강화를 부탁했다. 전현희 의원은 "국방의 의무라는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국민생활 편의를 살피고자 애쓰시는 공군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강한 안보, 튼튼한 대한민국을 위해 저 또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8월 9일 오전파키스탄 펀잡주 라호르상공회의소에 방문했다. 정 의장은 이자리에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에게 "파키스탄은 큰 국토, 많은 인구,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라며 "지금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적기"라고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복지정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주민 복지사업을 가장 잘한 자치구는 구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센티브) 평가’ 자료를 보면 서울시는 복지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17억을 인센티브로 걸었다. 그 결과 매년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친 구로구가 5년간 9억 8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구는 희망일자리, 찾아가는 복지, 여성·보육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영등포구 9억 7000만원, 서대문구 8억 2000만원, 동작구 7억 6000만원, 은평구 7억 4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복지사업이 가장 저조한 자치구는 중랑구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여성·보육뿐만 아니라 희망일자리 분야에서 ‘0원’을 기록했고 찾아가는 복지사업도 8000만원을 타내는 데 그쳤다. 이어 종로구 1억, 용산구 1억 1000만원, 서초구 1억 3000만원, 송파구 1억 60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업 평가는 △찾아가는 복지 서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낮 12시 시청 간담회장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의 보훈 예우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김부길 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장, 김대하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정진성 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장 등 보훈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6·25 참전 22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정원’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일상에서 새기는 출발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에 조성되는 감사의 정원은 2027년 완공이 목표다. 또 용산전자상가지구(나진상가 17·18동 개발부지) 내 신축 예정인 ‘제2보훈회관’ 관련 구상도 공유했다. 현재 서울시 보훈회관은 마포구 공덕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2보훈회관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10만 명이 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올해도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보훈 지원 대상과 규모를 꾸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 6월,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노인복지전공 학생들의 기관방문이 있었다. 이번 방문에는 노인복지전공 학생 16명과 인솔교수 3명이 참여해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활기차고 주체적으로 노년기를 보내는 모습에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며 “나이가 들면 한국에서 살고 싶다. 영등포구 노인복지 제도에 대한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문 이후, 학생들은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에는 “멋있어요”, “화이팅” 등의 문구와 함께,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진심어린 소감이 담겨 있었다. 함께 방문한 인디애나 대학교 홍미진 교수는 “한국 노인복지의 발전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얻었다”며,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배움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박영숙 관장은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특히 영등포구의 노인복지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4일간 ‘2025 희망여름 착!착!착! 학교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1,317개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비와 수련활동비를 지원해 청소년의 체험학습 기회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기부 참여는 ▲계좌이체(국민은행 847337-04-000230,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캠페인 포스터 내 QR코드, ▲ARS 전화기부(060-705-0909, 1건당 3천 원), ▲문자 기부(#9004, 1건당 2천 원) 등 간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해, 나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에는 기부증서와 사랑의열매 굿즈가 제공되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2026년 3월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연말연시 집중 모금 활동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연중 상시 나눔 캠페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