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휴일연장 근로수당 청구소송에 대한 원고 승소판결을 환영하며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휴일연장 근로수당 청구소송에 대해서도 조속히 판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7단독(윤종섭 부장판사)은 서울시 환경미화원이 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휴일연장 근로수당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고용노동부의 잘못된 행정해석으로 유지되어 온 주 68시간의 장시간 노동체제를 바로 잡는 또 하나의 판결로 의미가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1주 12시간의 한도로 연장근로가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에서 1주 연장시간을 제한하고 연장·휴일·야간 근로에 대해 가산수당을 지급하도록 한 것은 장시간 노동은 노동자에게 더 큰 피로를 주어 이에 추가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과 동시에 사용자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어 궁극적으로 근로시간을 줄이려는 취지다.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법에서 말한 ‘1주’를 휴일을 뺀 5일로 해석해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견지를 유지해 왔다.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휴일연장 근로수당 청구 소송은 14건이다. 이 중 11건은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9일 오전당산1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기념 태극기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과 윤준용 의원,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및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용주 의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민들이 태극기 게양하는 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의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이어 ‘나눔이웃 동아리 거리 환경개선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나눔이웃’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8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이날 캠페인은 당산1동 나눔이웃 동아리 ‘당1 푸른마을 가꾸미’에서 주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 의장과 나눔이웃 동아리 13명, 지역 청소년 20여 명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구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용주 의장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밀집한 지역인 영등포구 대림동에 내·외국인간 소통·화합의 공간이 들어선다. 영등포구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내·외국인 간 열린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대림동에 ‘다드림 문화복합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림2동(대림로21길 11, 대동초 후문)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92㎡규모의 건축물을 2016년 9월 매입하고 지난 5월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 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대림2동 주민센터 및 대림중앙시장이 인근에 있어 외국인 및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선정했다. 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교육, 문화 및 취미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각 층별로는 지하1층 다목적실, 지상1층 사무실과 주민소통공간, 지상2층 한국어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실과 상담실, 지상3층 취미와 문화 프로그램실, 그리고 옥상에는 휴게시설이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2016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와 ‘
서울시가 부족한 재정사정을 감안해 민간자본으로 국가사업을 빈번하게 추진하는데 서울 서남권에서만도 벌써 3개의 큰 민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첫째는 제물포터널 사업으로 2016년에 시작해 2020년 8월 완공예정이며 영등포구 여의도와 양천구 신월동간 7.53km를 연결하는 지하터널공사 사업이다. 대림산업이 주간사로 선정되어 ㈜서울터널이 하고 있다. 둘째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으로 2016년에 시작해 2020년 완공예정이며 영등포구 성산대교남단에서 양평동, 문래동을 거쳐 구로구 금천구의 서해안고속도로입구까지 10.3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주간사로 ㈜서서울고속도로가 하고 있다. 셋째는 신림선 경전철사업으로 2017년 착공해 2022년 2월 완공 예정으로 영등포구 여의도와 동작구, 관악구 서울대까지의 8.1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림산업이 주간사로 남서울경전철(주)이 하고 있다. 도로, 지하철등 기반시설로 지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일부의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기업이 돈을 벌겠다고 서울시에 제안하고 서울시가 승인하면서 진행되는 민자사업인데 공사 때문에 주민들에게 피해를 감수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제물포터널사업과 서부간선도로 지하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맨홀’ 김재중의 하드캐리 열연이 첫방송부터 빛났다. 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유영은, 극본 이재곤,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맨홀’)김재중이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에 완벽 빙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재중은 ‘갓백수’ 봉필에 완벽하게 몰입, 60분 꽉 채운 하드캐리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봉필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한다는 핑계로 3년째 시간을 죽이고 있는 백수지만 타고난 똘기로 어디서나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김재중의 연기 변신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봉필은 수진이의 집에 들어가는 함잡이에게 시비를 거는 것을 시작으로 수진의 결혼을 막기 위한 일생일대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8년 간 얻고 싶었던 수진의 마음을 빼앗은 존재는 다름 아닌 ‘동네 엘리트’인 약사 재현(장미관 분). 진숙(정혜성 분), 석태(바로 분) 등 단짝 친구들까지 번듯한 직장에 남다른 다정함까지 갖춘 재현을 봉필이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내다보는 상황. 안절부절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수진과 재현의 결혼을 막을 방법을 찾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6동(동장 유원식) 주민센터와 신길6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선), 신풍지구대(대장 정관우)는 9일 오후5시 부터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관내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5코스를 순회하며 환경정비와 함께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돌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등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길1동에 소재하는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구는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자녀들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에게 심리치료, 건강검진, 학습지 지원, 독서토론 논술, 미술치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자녀들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대상자 660명 중 부모의 동의를 받은 308명만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번에는 부모교육에 강사를 초빙해 풍선으로 여러가지 모형을 만드는풍선아트를 교육해 수강하는 대상자 부모들이 3급 자격증을 이수했다. 희망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 주제에 맞춰 사춘기 자녀 양육방법, 자녀와의 놀이방법, 교육방법, 자녀 성교육, 경제교육 등도 병행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아버지와 자녀들로만 구성된 부자가정을 위한교육도 진행된다.아버지들을 위한 아이 목욕부터 사춘기, 초경 등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기면서 특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양육자를 위해 아빠의 입장에서 지지해주고 좋은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강사를 초빙해 별도의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대상자 발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물의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노인들의 여가복지시설 및 고령사회를 맞이해 독거노인의 보호기능을 수행하는 경로당은 2016년 말 기준 전국에 6만 500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경로당은 정작 접근성 측면에서 노인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은 경로당을 2층 이상에 설치하는 경우 1층으로 이전하거나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지침에만 규정되어 있어 국민들이 알기 어렵고 적용에도 어려운 점이 많다. 특히 유승희 의원이 현장에서 겪은 경로당은 2층이나 3층에 있는 경우도 상당했으며 계단 역시 노인들이 오를 수 없는 가파른 곳도 상당했다. 지속적인 민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은 보건복지부 지침이기에 시정되지 않았다. 유 의원의 현장 방문 결과에 따르면 한 경로당은 언덕위에 위치하여 이용하는 노인들이 없어 폐쇄가 되기도 했다.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법안은 경로당을 설치하는 자는 경로당을 건물의 1층에 설치하도록 하고, 2층 이상에 설치한 경우에는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2012년 전국 대학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시행한 데 이어 2018학년도부터는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전면 없애기로 했다. 시는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고 고등교육 기회를 차별 없이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지속 고민해 왔다. 이에 그 동안 논란이 됐던 과도한 대학입시 관련 입학전형료·입학금 등 각종 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 아래 공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전형료와 입학금 폐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입학전형료는 수시·정시모집 합해서 최대 9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1회 6~7만원씩 1인당 평균 50~60만원 수준으로 학생 및 학부모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모두 폐지하는 것은 전국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최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2018학년도 서울시립대의 모든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 전원은 입학금과 입학전형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2018학년도 입학정원(편입학, 재입학 포함)은 약 2044명이며, 약 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8일 오전 당산동 소재 무지개영재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어린이집교사로 확대해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소화기 체험, 영유아 및 성인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송재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자유한국당)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한양대 ROTC 총동문회장(20기)을 겸하고 있는 송 부위원장은 폭염 속에서 하계입영훈련중인 학군단 3,4학년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양대 관계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환영 나온 학교장(소장 권혁신)과 간부, 후보생대표들과 기념사진 및 담소를 나눴다. 이후 송 부위원장은 학교 내 생활관으로 이동해 훈련 후 휴식중인 학군단 3학년 후보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총동문회를 대표해 학군단장에게 후보생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송재형 부위원장은 "폭염이 작렬하는 이 시기에 군사훈련을 받는 후보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훈련을 통해 나 자신과 싸워 이기고 늠름하고 강인한 최정예 장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2017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행정기관에서 비상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위기 관리 종합훈련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하에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훈련 첫날인 21일 오전 6시 비상근무 발령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비밀문서 지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을지연습 종료 시인 24일 오후 17시30분까지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과 관련해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현수막 게시, 입간판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실제와 같은 상황속에서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양평동1가에 위치한 양남어린이공원에 개성있는 ‘창의놀이터’ 를 만든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협력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민간자본으로 공공노후 어린이놀이터의 시설을 새롭게 정비한다. 이번에 새로 조성하게 되는 양남어린이공원(양평동1가 205)은 주택가에 위치한데다 반경 250m 이내에 어린이집 7개, 유치원 2개, 경로당 3개 등이 위치해 있어 이용자가 많은 공원이다. 2010년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 이후 새로운 시설 도입이나 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어 재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노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줄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기로 했다. 놀이터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400㎡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8일 공사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토박스코리아에서 전액 부담하여 기획, 설계 및 시공까지 완료한 후 영등포구로 기부채납하게 되며 구는 기획, 설계, 시공에 대한 협의와 주민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지속적인 민간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30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8일 오전 영등포기계상가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영등포소방서 현장지휘대와 당산대, 상가 관계인으로 이루어진 합동훈련으로 소방안전지도상 진압작전도 활용훈련과 출동대 차량부서 위치파악 등 현지적응훈련, 진압필요설비 위치파악, 소방대상물 건물구조 및 특수용도 등 건물정보 파악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