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3일 실시되는 민선 7기 지방선거가 10여 개월 앞으로 다가 오고 있는 가운데 몇몇 의원들이 각종 이권에 깊숙히 개입되었다는 소문이 지역내에서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다. 만약 그 소문들이 사실이라면 이거야 말로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격이다. 지방의원들은 비위 사실이나 품위유지 위반 각종 의혹과 구설수 등 심심찮게 휘말리거나 그 문제로 의원들이 징계를 받은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징계를 내리려면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야하고 그 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처리해야 하는데 위원들이 모두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제구실을 할 수 없는 구조 때문이다. 공무원들의 징계와 비교한다면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윤리특별위원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면 위원들을 외부 인사들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또 한편 으로는 요즘 일부 지방의원들이 내년 선거 준비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의정활동은 뒷전이고 유권자인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산악회든 계모임이든 어디든 가리지 않고 찾아가서 얼굴 내미는데 정신을 쏟고 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그 자체가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정당정치 시대 라지만 이제 유권자들도 많이 변했다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1일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마리나 앞무궁화동산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8월, 한강공원에 핀 무궁화꽃 사이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콘서트는 청소년에서 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세대간, 계층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콘서트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무대로 선유중 국악동아리인 ‘가온해’ 의 모듬북 연주가 나라꽃 콘서트를 알리는 웅장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본격적인 음악회가 진행되며 조승자, 한충길 부부(여의동 주민)가 시 ‘무궁화 꽃이 만발한 동산에 서서’를 낭송한다. 또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공연동아리인 ‘청춘아코디언’이 옛 정취와 향수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이며, 암을 이겨내고 활동을 재개한 가수 진성이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등을 부르며 콘서트 분위기를 이어간다. 무궁화동산은 나라사랑 마음을 키우기 위해 영등포구가 조성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직업체험 지원 프로그램인 '나도 맛있는 요리 전문가'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8월 17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총 10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요리 체험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장애 형제자매 간의 교감을 통한정서적 안정감을 고취시키고 간단한 조리법을 공유해 바른 먹거리및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가족간의 화목을 유지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지원하되 수요자 부담으로 인해 직업체험 활동이 부족한 저소득계층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도 맛있는 요리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가형제의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른 비장애 형제자매간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하고바른 먹거리 및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이달의 현충시설)'에 '우당 이회영선생 흉상'을 선정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는 시설을 현충시설로 지정해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 체험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보훈청은 매달 스토리텔링 게시판을 통해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이달부터는 '현충시설 알리기코너'를 신설해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를 추진해 이달에는 '우당 이회영선생 흉상'을 선정했다. 우당 이회영선생 흉상은 서울시 중구 명동11길 20에 위치하며, 서울 YMCA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월별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를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해 현충시설이 국민들의 나라사랑 함양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이승로 서울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숭인초교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아 “학교 운동장 등에서 열린 도심 속 바캉스 행사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많은 수의 시민이 멀리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아 떠난다. 그나마 한강에서 ‘한강몽땅 축제’가 열리고 한강둔치에 설치된 바캉스장이 있지만 서울시민 모두가 더위를 식히고 즐기기에는 역부족이다. 몇몇 자치구에서 구립 운동장 등에 이동식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자치구 사정에 따라 입장료와 행사 규모, 운영 프로그램이 천차만별이다. 이 의원 측이 행사 기간 내내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행사를 모니터링 한 결과 바캉스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자치구의 예산과 학교 운동장 섭외 등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와 주민 만족도는 최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로 의원은 “휴가철마다 발생하는 장거리 이동과 혼잡, 시간낭비 등 소비되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주변의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물놀이장과 바캉스장 운영은 주민 만족도가 최고로 나타나 투자 대비 최대의 효과를 끌어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0일까지 신길12구역 일대 분양현장 및 인근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1008세대 규모의 신길센트럴자이(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분양계약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루어지고 이 기간 청약 과열과 분양권 불법전매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중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불법거래 현장을 적발하기 위해 암행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 및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로 ▲천막 등 이동이 용이한 임시중개시설물(떳다방) 설치 행위 ▲전매 등 권리변동이 제한된 부동산 중개행위 ▲분양권 불법 전매 등 조장 행위 ▲컨설팅업자가 매매·교환·임대차 등 사실상 중개알선 행위 등이다. 분양권을 불법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한 공인중개사의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 처분이 내려지고, 이중·허위계약서 작성 시 공인중개사는 등록 취소 또는 업무정지, 거래당사자에게는 취득세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개관 2주년 기념 성과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 중점 지원 기관으로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총 429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어교육, 검정고시, 귀화시험, 상담서비스 등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활동을 보고하고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재능 발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1부 성과발표와 '중도입국청소년 자립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2부 토론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성과발표는 센터의 활동보고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중국 출신의 청소년들은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어 발표를 준비하고, 필리핀과 파키스탄 출신의 청소년들은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배운 난타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완성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 호패, 목공예품 등을 전시해 볼거리가 가득한 성과발표를 준비할 예정이다. 2부는 중도입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평소 친분이 있는 김규만 굿모닝한의원장을 초빙해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6일 실시했다. 상계동 희망노인정에서 실시된 의료봉사는 지난 7월 9일에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4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김규만 원장은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고질적으로 아파하는 허리와 팔, 다리를 치료해줬다. 김 원장은 한의학 박사이자 시인이며, 불광동 굿모닝한의원 원장이다. 대학원에서 티베트 의학(Tibetan Medicine, 西藏醫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한국문인을 통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초대 단장을 지냈고, 1993년 네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날로 고령화가 심해지는 이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광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직접 와서 이렇게 봉사를 해준 김규만 원장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7일 오후청사 3층 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스마트폰 영상 기자단 해단식'을 실시했다. 영상 기자단은 청소년을 명예 보훈기자단으로 위촉해 서울지방보훈청의 기념행사와 보훈정책을 취재·홍보하는 서울지방보훈청의 기획홍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5월 12일 발대식으로 11개 기자단이 활동을 시작해 활동을 포기한 2팀을 제외한 9팀이 기자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6개 주제 27개 영상이 제작됐다. 활동을 성실하게 마친 기자단에게는 국가보훈처와 서울지방보훈청 외에도 안중근의사기념관, 전쟁기념관, 용산구청, 은평구청,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 제작한 영상과 관련된 기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이경근 청장의 축사와 안중근의사기념관, 거북이마라톤, 보훈페스티벌 취재 영상 3편 상영이 있었다. 이경근 청장은 "발대식 이후 3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취재·홍보 활동을 수행한 기자단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기자단 활동에 도움을 준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고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는7일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기술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과학 만들기와 피자, 치킨 등 여러가지 간식이 제공됐으며 한전 직원들과 지역 초등학생 100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했다. 영등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전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뜻 깊은 하루를보내 기쁘다"고소감을밝혔다. 김태암 남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과학을 만들고 간식도 같이 먹으면서 학생들의 꿈을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즐겁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행사를진행하겠다"고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올해 첫 폭염경보가 작년보다 보름 가량 일찍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 지난 두달 동안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일일이 순찰하면서 무더위쉼터 안내, 병원이송 등 약 2만 건(중복포함)의 구호조치를 실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거리 노숙인 수는 일부 항목별로 적게는 15건부터 많게는 약 250건까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무더위쉼터 이용(일 평균 957→1204명), 샤워실 이용(일 평균438→509명), 시설입소(109→124건), 의료지원(417→522명) 분야에서 늘어났다.거리순찰 상담(6637건), 구호물품 지원(1만 71건), 병원연계, 임시주거 지원 등 건강취약계층 관리(65건), 차량 이동목욕 서비스 이용(일 평균 20건) 등의 지원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남은 특별대책보호기간에도 거리순찰 및 상담, 무더위 쉼터 및 샤워실 이용, 차량 이동 목욕서비스 이용, 건강 취약자 특별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위기대응콜 24시간 운영 등을 가동해 노숙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꼼꼼하게 지원할계획이다. 윤순용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순찰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6년도 실적)에서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한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모든 경영 분야에 대한 혁신과 노력의 결과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하고 정부3.0 우수공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상반기 실시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의 경영실적에 대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공단은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유형(총 37개 공단)으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나’등급을 받아 우수 공기업에 선정됐으며 노사관리 및 조직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만족도 조사는 90.33점으로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현순 이사장은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 영등포구민의 신뢰와 격려를 바탕으로 경영평가 우수등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와 8월 폭염피해에 대비하여 폭염 대응 활동 일환으로 쪽방촌 폭염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 폭염 119안전캠프는 폭염경보 이상 발령 시에 가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대림119안전센터의 2소대 구급차량을 각각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운영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도 함께 참석해 얼음물과 선풍기, 부채를 제공하며 대민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온열환자의 건강 확인 및 응급조치, 독거 중증장애인(8명)을 방문해 건강 체크 등을 하는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의 특별 이벤트로 '공원에서 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행사를 12일 월드컵공원에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천문지도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유성우 관련 해설과 여름별자리 찾는 방법, 달의 변화를 살펴보는 학습도구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천체 망원경·쌍안경·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접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도 갖는다. 밤 10시부터 진행되는 해설과 체험활동을 마치면 11시부터는 실제 유성우 관측이 시작된다. 행사 당일에는 조명이 꺼진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누워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를 볼 수 있다. 평화의공원 주위에는 높은 건물과 산이 없고 사방이 트여 누워서 보는 것이 관측에 용이하다.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올해는 시간당 약 100개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체들의 대기권 평균 진입 속도는 약 60km/s로 예측하고 있다. '공원에서 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8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한 사전 예약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우천시 취소). 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