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광복절을기념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을 추진한다. 구청, 동 청사, 도로변 등이 태극기 물결로 일렁이며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10일에는 신길동 대신시장 입구에 신길1동 주민의 염원으로 세운 대형국기게양대 앞에 주민들이 모여 국기를 게양하면서 이웃 간의 정도 나누고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긴다. 11일 자원순환센터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40여명을 초청해 태극부채를 만들고 태극기·무궁화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에 대한 존엄성을 깨닫게 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태극기 게양하기’ 이벤트도 구청 홈페이지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온라인 태극기 게양에 참여하게 되면 참여자 수만큼 태극기가 올라가고 1,945명이 함께하면 완전히 게양된다.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청 5급 이상 간부진 책상에 태극기와 구청기가 어우러진 탁상기를 비치해 국기달기를 생활화하는 등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다. 이 외에도 구청 및 동 청사 벽면에 대형태극기 게양, 구청 앞 당산로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3일 오전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열린 '참! 좋은 만수무강 사랑의 밥차' 행사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지역 내 저소득‧홀로 사는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 의장은 선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께 삼계탕 그릇을 손수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용주 의장은 "무더운 여름에 정말 고생이 많으실 줄로 안다"며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서 말복 더위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여러분 한분 한분을 제 가족처럼 소중히 생각해 받들어 뫼시고 섬기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이 우대받는,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일반계고 학생 중 학생들의 취업촉진을 위해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고 3학년생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이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교육청 및 학교에서 훈련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사업계획 공고를 통해 훈련과정을 선정한다. 서울남부지역의 하반기 선정 훈련과정에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국기훈련)으로 아두이노 기반의 IoT 개발자양성과정, ERP정보관리실무자 양성과정과 일반직종계좌훈련(계좌제훈련)으로 바리스타 파티쉐 양성과정, 양식조리사 양성과정, 헤어미용사 실무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취득&취업실무 과정, 회계세무 정보처리 자격증 취득과정이 있고, 8월 말에서 9월 초에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비는 전액 국가 부담이고,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국기훈련은 216천원, 계좌제훈련은 116천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훈련 수강 희망자는 직업훈련포털을 통해 훈련과정을 검색한 후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팀, 취업성공패키지팀)를 방문하여 훈련계좌를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 의용소방대(대장 허상호)는3일 영등포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폭염으로 인한 더위로 체력이 소진된 직원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준비해 전 직원과 함께 나눠 먹었다. 송은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관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겠지만 건강하게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불법적으로 구조 변경한 자동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불법자동차 적발 현황'에 따르면 차량소유자가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지 않고 임의로 자동차를 개조해 9321건이 단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044건, 2013년 1156건, 2014년 1757건, 2015년 1738건 그리고 지난해 3626건으로 최근 5년 동안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이 차량 블랙박스의 영상자료를 근거로 신고한 게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적발유형을 보면 안전 운행에 필요한 성능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게 가장 많았다. 이 기간 6379건이 단속에 걸렸다. 이어 불법구조변경 1428건, HID(헤드라이트) 임의장착 593건 등으로 집계됐다. 불법자동차 단속이 가장 활발한 자치구는 강서구로 집계됐다. 강서구는 1090건을 적발했고이어 서초구 992건, 영등포구 846건, 성북구 649건을 각각 단속했다.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지 않고 임의로 튜닝을 하게 되면 자동차관리법 제29조 및 제34조를 위반하게 돼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22명의 주부들이 ‘미스터리 쇼퍼’로 활약, 한우둔갑 판매업소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미스터리쇼퍼는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으로 현재 시민명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129명 시민 가운데 한우 지식이나 구매 경험이 많은 주부를 중심으로 선발해 한우 구매요령, 점검 시 유의사항 등을 숙지한 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미스터리쇼퍼단은 관내 한우판매업소 459개소를 방문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를 구입한 후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한우 확인검사(유전자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받은 업소는 조사권이 있는 축산물 검사관(수의사) 공무원과 주부들이 재방문해 원산지 등을 다시 확인하는 민·관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상반기 동안 적발된 업소 17곳은 호주산 또는 미국산 등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한 업소가 10곳, 육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한 업소가 7곳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고발이나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한우 둔갑판매 적발률은 3.7%로 지난해 동기간 적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3층 영양플러스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무료 식생활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주민들의 식습관을 바로잡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와 질병없는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연령이나 건강상태에 맞게 어린이, 청소년, 가족, 성인, 노인 등 대상에 따라 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플러스 체험관 영양교실’은 유아의 특성에 맞는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진행된다. 식품구성 자전거를 통한 좋은간식 고르기, 비만조끼 체험, 점프 높이뛰기를 해봐요 등 게임과 놀이를 통해 재밌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족 건강플러스 체험관 영양교실’은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공식품 고르는 방법, 나트륨 저감화 간식만들기 등의 실습이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식습관교정 및 영양교실도 운영한다. 영양부족으로 생겨나는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집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양 간식 만들어먹기 조리시연 수업을 진행하고 간단한 체조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이 지난 7월 27일 여의동 주민들과 함께 경북 김천시에 방문해 '도시와 농촌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했다. 정영출 의원과 여의동 주민 40여 명은 김천시청에 방문해 김천시 부시장과 함께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감문면 농협에 방문해 '도시와 농촌 아름다운 동행(행복이음 패키지)' 행사에 참여한 후 감문농협의 산지유통센터(APC)를 견학하며 최첨단 시설로 농산품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포장‧유통되는 과정을 관람하고 감문농협 조합원 농장에서 포도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농소면 복숭아 체험, 계령면 양계농가 방문, 구성면 자두연합회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농업을 체험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과 일행들은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인 '행복이음 패키지'에 가입하기도 했다. '행복이음 패키지'는 고객이 가입만하면 농업소득 감소와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주는 금융상품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줄이어 가입에 동참하고 있다. 정영출 의원은 "김천시민들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1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워싱턴주에서 각급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3명 모두 쉽게 예선을 통과, 11월 본선거에 진출하게 됐다. 선거를 총괄하는 워싱턴주 총무국에 따르면 이날 밤 8시를 넘으면서 차례대로 발표된 1차 개표결과 한인들에게 최대의 관심을 끌었던 워싱턴주 상원 제45선거구에서는 한인인 공화당 이진영(33)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민주당 후보인 인도계 만카 딩그라 후보로 1만1928표를 얻어 50.54%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진영 후보는 42.95%인 10,052표를 기록했다. 무소속인 파커 해리스는 6%에 그쳐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진영 후보는 짧은 선거 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본 선거 전까지 워싱턴주 소득세 신설 등에 반대하는 유권자 등을 끌어 모으고, 자신에게 불리한 ‘공화당=트럼프’라는 인식을 희석시킬 경우 역적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머킬티오 시의원 포지션 1에 도전장을 내민 제임스 유 후보는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005표를 얻어 31.16%로 2위를 기록했다. 동기 부여 코치이자 강사인 애나 로보우 후보가 1418표를 얻어 43.97%의 지지율로 1위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여름철 기승하는 모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원에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10대를 설치해 11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모기자동계측기(DMS)분석결과 타 지역에 비해 20%이상 많은 모기가 채집된 공원 10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당산공원, 문래공원, 원지어린이공원, 신길근린공원, 중앙어린이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등이다.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는 해충들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발산해 유인한 뒤 포획, 내부에서 살충 및 분쇄하여 해충잔해를 자동으로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공원지역 특성상 주민의 이동이 많고 화학약품 사용이 곤란해 한 번 설치로 지속적인 방제가 가능한 해충유인살충기는 친환경적이면서 가장 효율적인 방역 방법으로 꼽힌다. 공원등과 연동해 야간에만 작동되어 주간 활동성 익충인 잠자리, 매미, 벌에는 피해 없이 모기가 좋아하는 UV LED(365nm)파장으로 강력 유인 살충한다. 해충유인살충기는 지난 5월부터 설치했으며 11월까지 운영된다. 모기가 증가하는 7월 한 달 동안 살충기가 설치된 10개 공원의 디지털모기자동계측기(DMS)를 분석한 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우당 6형제의 독립운동 '민국의 길, 자유의 길'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3일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고10월 15일까지 일반인에게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서울의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6형제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전시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을 고민하다', '2부 서간도에 올린 무장독립운동의 깃발', '3부 이회영, 자유의 길을 찾아서', '4부 자유의 나라에 살기 위하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강사 최태성의 전시설명 영상을 각 존별로 마련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6형제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TV서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취업‧노동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뉴딜 일자리사업 참여자 241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교육, 취업교육, 노동 관련법 교육, 성희롱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주 의장,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박정자 의원은 교육 참여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용주 의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공공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어르신이 우대받고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8월 2일부터 13일까지 9박 12일간 이란과 파키스탄,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다. 이란과 파키스탄, 미얀마의 의회 의장들과 만나 양국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회외교는 물론 우리기업의 해외활동을 돕기 위한 세일즈외교도 이어간다. 특히 이란과 파키스탄은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정 의장은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 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서 이란의 알리 아르데쉬르 라리자니(Ali Ardeshir Larijani) 국회의장으로부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정 의장이 라리자니 의장의 초청을 수락해 이번 이란 방문이 이루어졌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8월 4일 이란 테헤란에서 라리자니 의장과 만난다.양국의회 간의 협력을 다짐하고 이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위한 당부도 할 계획이다. 5일에는로하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로하니 대통령 주최 공식 만찬까지 함께 한다. 이후 정 의장은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이동한다. 7일 사다르 아야즈 사디크(Sardar Ayaz Sadiq) 파키스탄 하원의장과 오찬을 겸한 공식면담을 갖고미안 라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시는 서울 시내 자체 미세먼지 발생량의 37%를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와 함께 추경을 편성하고 총 866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대대적인 차량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당초 편성한 본예산 620억 원에 정부와 서울시가 5:5로 부담하는 추경예산 246억 원을 8월부터 추가로 배정해 미세먼지 대기질 개선 강도를 한층 높이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미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관련 정책을 펼쳐 실제 연평균 미세먼지(PM-10)농도를 2005년 58㎍/㎥에서 2016년 환경기준 이하인 48㎍/㎥로 저감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미세먼지 10대 대책'을 도출·추진해왔다. 시는 추경으로 1만 3217대의 차량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해져올해 총 3만 4964대의 노후한 경유차량과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등의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유자동차에 대해서는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엔진개조,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1만 1889대가 추가된 총 3만 3236대의 차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