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한국스카우트연맹이 지난 1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휴전선 155마일 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15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안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제고를 위해 준비됐다. 오후 5시~6시까지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체험부스,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광화문 행진, 발대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내빈으로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양동영 동아오츠카(주) 사장 등이 참석했고, 김홍성 KBS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호연지기하며 평화통일에 앞장설 수 있는 체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의 의지를 격려하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도 축사에서 비틀즈를 인용해 “혼자서 꾸는 꿈은 단지 꿈일 수 있으나 함께 꾸는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도 ‘2023년 25회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유치’를 언급하며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는 격려사에서 “성취감과 보람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라사랑을 조금이라도 실천하고 군인아저씨들의 고마움을 더욱더 잘 알 수 있게 도와준 공모전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여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 작은 마음’을 주제로 지난 5월까지 실시했던 제7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응모한 서정서(안평초6)학생의 참여 소감이다. 여군이 꿈인 이 학생은 병무청에서 실시한 공모전에 4회부터 7회까지 총 4년 동안 참여하여 그림 및 글짓기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상(서울지방병무청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경험이 있지만 상이나 성적보다 공모전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여군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다양한 홍보로 첫해 전국 4381건이 접수됐고 매년 증가해 2013년 11014건으로 만 건을 돌파했고 2016년에는 12234건, 2017년에는 12869건이 접수돼 참여와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병무청은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한 남성이 워싱턴주 레이시에서 31일 별거 중인 부인과 장모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도주하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도주하며 경찰의 추적을 받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추적하는 경찰차에 총격을 가했지만 경찰은 차안에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응사하지는 않았다. 레이시경찰에 따르면 부인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장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을 받으며 텀워터를 지나 올림피아까지 갔으나 한 자동차 딜러 앞에 차를 세운 후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권총으로 자살했다.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일 오전 본서 3층 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 승진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범기 소방행정과장은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다하며 늘어난 계급장만큼이나 책임도 늘어난 것"이라며"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이 되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세무서 제46대 서장에홍성범(54)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서기관이지난 7월 28일 자로 부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홍 서장은 강원 횡성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국무조정실을 거쳐 삼척세무서장을 역임했다. 홍성범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과 절차 등 세법을 준수해 과세의 공정성을 높이고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도를 높여가야 한다"며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세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한국화가 이애리 선생의 신작 20여점을 9일~19일 장은선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애리 선생은 주묵(붉은 먹)을 사용해 풍요로운 자연미를 묘사한다. 작가는 여러 자연물 중 복주머니를 닮은 꽈리를 다채로운 구성의 한국화 작업으로 풀어낸다. 풋풋한 초록열매의 시기를 지나 붉게 익어가는 꽈리의 성숙된 아름다운 모습을 주묵의 주홍색감을 빌어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은 화면가득 풍성하고 복스러운 꽈리들의 향연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애리 선생의 주묵이 풀어내는 다양한 유채 색감은 동양회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검은 먹이 아닌 붉은 먹으로도 다양한 한국화 표현의 깊이감과 색채감을 나타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술평론가는 ‘검은 먹을 가로지른 밝음의 먹, 빛깔을 머금은 색의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수묵의 변화장 속에서 작가가 찾고자 한 것은 보편적 미감, 이른바 사랑과 생명에 대한 가능성이다’며 이애리 선생의 작품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이애리 선생은 선화예고 졸업 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으로 학, 석사를 마치고 동 대학에서 미술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개인전 51회 및 대만 아트 포모사
코리아 패싱! 우리 말로 번역하면 “한국 건너뛰기”라 할 수 있다. 즉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도국인 미국이 당사국인 한국을 배제하고 일본이라든지 중국 러시아 하고만 논의를 하게 됨으로써 우리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못하여 우리의 입장이나 이익은 철저히 무시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말의 원류는 1998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아시아 방문시 전통적인 동맹국인 일본을 제쳐두고 중국만 방문하고 돌아가 이를 두고 재팬 패싱(Japan Passing)이라 부르면서 시작된 말이다. 북한은 7월 28일 11시경 화성 14호라는 이름의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고각 발사가 아닌 정상 발사각을 유지했을 경우 비행거리 10,000km 정도로 북한에서 하와이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엔진 추가 등 몇 가지만 보강하면 미 본토까지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심각한 위협 수준으로 언급하였으며, 미 정부는 인내의 한계선인 레드 라인을 넘어섰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7월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아베 수상과 북핵과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전통시장 내 무허가노점상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요구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정비계획과 상생계획을 병행하는 조례제정에 나섰다. 강감창 시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일 “전통시장 내에서 일반상점가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거리가게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함께 상생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거리가게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시내에는 무허가노점상이 약 7800개에 이르고 이 중 4분에1에 해당하는 약 1800개는 양성화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서울시는 불법노점상을 자치구의 요구에 따라 사실상 합법화하여 거리가게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 의원은 “보행권과 생계형상권의 사이에서 이들의 운명을 자치구청장의 판단에만 맡겨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거리가게 관리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전통시장 거리가게의 관리 및 상생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시행, 전통시장 거리가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실시, 전통시장 거리가게 시범사업추진 및 지원근거 마련, 가이드라인을 통한 전통시장 거리가게 관리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동남아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서울 곳곳의 다양한 음식과 트렌디한 관광 명소가 말레이시아와 태국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의 전파를 타고 안방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최근 꾸준한 증가추세 속에 있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서울에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식·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8월에 태국, 말레이시아 방송국이 서울을 방문해 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타깃 마케팅에 나서는 나라는 2016년 한국방문 관광객 7위(47만명)를 차지한 태국과 8위(31만명)에 오른 말레이시아다.올해 1~6월까지 방문한 누적관광객 수는 태국 26만명, 말레이시아 15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4~7%의 증가세를 보였다. 태국 GMM25 방송사는 8월 3~6일 서울의 핫 플레이스, 패션 등에 관심이 많은 태국의 젊은 층을 겨냥해 서울의 트렌디한 최신 관광지역을 소개하는 '서울 여행 특별편'도 제작한다. 이후 GMM25 채널의 유명 연예인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Team Girl'을 통해 특별편으로 소개된다. 말레이시아, 태국 서울 여행 프로그램은 9월 중 현지 방영 예정이며 방송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서울 관광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명 관광사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천정배 의원이 "창당초심으로 국민의당을 살리겠다"며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1일 오전 11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당 대표출마선언식에서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충무공 정신을 강조하며 "국민의당을 살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날 출마선언을 통해 천 의원은 △위기극복 능력 △신뢰 회복을 위한 도덕성과 청렴성 △원칙과 기강에 기반한 소통과 협치의 당 운영 △대국민 전면 소통 △개혁 정체성 확립 △인재발굴 등 7대 위기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천 의원은 소통과 협치의 당 운영을 강조하며 "우리 당에 가장 필요한 것도 소통과 토론이고 지금 가장 부족한 것도 소통과 토론이기에 당내부터 소통하고 토론해서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통과 협치만큼 중요한 것이 당내 원칙과 기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 의원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국민과 소통하겠다"며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정당, 24시간 대화창구가 열려있는 국민의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대국민 전면소통을 약속했다. 특히 천 의원은 국민의당이 갈 길은 개혁이라며 당의 개혁 정체성을 강조했다. 천 의원은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되새겨 보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여섯 번째를 맞아 오는 13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7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추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시와 시조 부문을 통틀어 시상했으나 올해는 시와 시조를 분리해 시상한다. 시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만해축전 대회장)과 상금 15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과 상금 100만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만해축전 부대회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 5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시조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15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 5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제신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가 지난 7월 26일 무더위에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효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깨끗하고 시원한 여름 이불을 지원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봉사단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자원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방문 시에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말벗도 겸해 외로움을 나누는 정서적 교감도 함께했다. 박양순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폭염으로 힘들게 여름을 지낼 어르신들 잠자리가 조금이라도 편해져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전했다. 정영분 영등포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무더운 여름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 봉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영등포동 자원봉사회는 6년 전부터 매월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으로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재희 기자]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전한 시장질서를 유지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상통화(Virtual Currency)에 규제를 도입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통화의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상통화거래소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가상통화를 이용한 다단계투자사기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가상통화에 대한 정의나 가상통화를 업으로 한는 자에 대한 규제가 전혀 없어 이용자보호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외국도 가상통화에 대한 법규를 정비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가상통화에 대해 교환의 매개 수단 또는 전자적으로 저장된 가치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전자적 방법으로 저장되어 발행된 증표 또는 그 증표에 관한 정보로 정의하고 이러한 가상통화를 이용해 업으로 하는 자를 가상통화취급업자로 정의했다. 가상통화취급업자는 업의 형태에 따라 가상통화매매업자, 가상통화거래업자, 가상통화중개업자, 가상통화발행업자, 가상통화관리업자로 세분했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1일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이 소득에 관계없이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 체조, 신생아 돌봄 등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기준중위소득 80%초과~100%이하 가정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결혼이민 산모,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가정, 새터민 산모, 미혼모 산모의 소득 기준제한을 없애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 내용은 태아유형별, 소득구간별, 서비스 기간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 중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한(주민등록상) 산모에게는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단태아 중 셋째아 이상 출산 기준 133500(3주)~550000원(5주)만 부담하면 건강관리사 파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가능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