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벨링햄의 레이크 왓컴 호반에서 캠핑하던 중국인 청년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익사체로 발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중국인 관광객 빈 왕(18)이 지난 25일 이 호수의 캠프 퍼우드 캠핑장에서 오후 4시 30분께 실종됐다고 밝혔다. 당시 관광객들은 물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왕군은 수영을 못해 혼자 캠핑장에 남아 있었다고 동료 관광객들이 말했다. 물놀이가 끝난 후 왕군의 행방이 묘연하자 동료 관광객들이 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고, 카운티 당국이 캠핑장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왕군을 찾지 못했다. 당국은 왕군의 신발과 셔츠 등을 호수의 한 외진 호반에서 발견했다며 그곳의 수심이 30피트 정도로 급격하게 깊어지는 데도 수심이 낮은 것으로 오인한 왕군이 혼자 물에 들어갔다가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했다. 당국은 이 지점에서 26일 오후 4시 30분께 왕군의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골드바 지역에 소재한 월레스 폴스 주립공원에서도 하이킹 하던 19세 여성이 폭포 아래로 추락한 후 실종돼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라스베가스에서 온 이 여성이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26일 오후 7시45분경 인기 등산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8일 영등포유스스퀘어를 방문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에게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영등포 유스스퀘어를 찾아 청소년지원시설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27일 폭염을 대비해 영등포구 쪽방촌 주민 500여 세대를 위한 시원한 수박화채 나눔 및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원 20여명이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어 쪽방촌 취약계층 500여 세대와 나눈다. 이외에도 생활에 필요한 모기퇴치제, 라면, 떡 등 생필품도 생계가 어려운 쪽방촌 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는 △롯데마트 양평점(라면 후원), △보청메디칼(모기퇴치제 후원), △영일시장상인번영회(수박 후원), △내이플란트 치과의원(기부금 후원)이 지원에 적극 나섰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에 생계비‧의료비‧학비‧주거환경개선과 같은 경제적 지원부터 결연 봉사원을 통한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의 맞춤형 복지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 은 어르신들이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수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6월 리모델링 완료한 신길1동 영길작은복지센터 2층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먼저 2층 체험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폐현수막 재활용 가방에 그림을 그려 직접 제품을 완성해 본 다음, 지하 1층으로 내려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장을 견학하게 된다. 체험장에는 가방, 앞치마, 간이의자, 필통, 쿠션, 선풍기 커버 등 폐현수막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여 폐현수막이 어떻게 재탄생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시장형 어르신일자리사업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단 어르신들의 실제 작업 과정까지 견학할 수 있어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체험교실 운영강사는 지난 5월 어르신일자리사업으로 5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어린이들이 폐현수막 재활용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시의회 유용(더불어민주당·동작4)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열린 숲길 조성과 휴게쉼터 등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정원을 위해 ‘사당2동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공사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사업은 아파트의 담장을 없애고 수목을 식재하고 별도의 토지보상비 없이 열린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가로경관 개선 기여에 목적이 있다. ‘사당2동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공사사업’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녹지를 만드는 것으로 녹지 조성비용은 ‘서울특별시 도시녹화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비와 구비 등 16억 8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7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동작구 사당2동 105번지 우성아파트 등 4개단지 주변 약 1km 구간(우성아파트 2단지에서 극동아파트 진입로)에 도로 및 보도정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 열린 숲길 및 쉼터를 조성하여 녹지 확보와 경관 개선, 보행안전 제고 등 일석삼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사당2동 아파트 열린 녹지 사업 준공으로 수목식재 등을 통한 녹지량 확충과 공간 조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 1·2·3동)이 26일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2회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승용 의원은 제7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해왔다. ‘에너지 조례안’과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발의하여 체계적인 에너지 시책 수립 및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촉진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림천과 안양천의 수중 부유물질 제거와 제방 정화활동에 힘쓰고 지역 주민과의 대청소 및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환경 정비에 적극 나섰다. 이외에도 대창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부회장,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자치위원장,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부회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제해독영양협회(회장 이송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햄버거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적혈구가 깨져서 생기는 빈혈,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은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출혈성 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EHEC) 감염증의 합병증이다. 대장균 외에 다른 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장 많은 원인균은 O157:H7 대장균으로 그 혈청형에서 따온 명칭인 ‘O157’로 기존에 알려져 있었다. 햄버거병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는 법적 소송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고기 가공식품이나 우유, 혹은 오염된 음식물에 닿은 야채를 통해 감염되어 과거에는 식습관 차이로 인해 우리나라와는 먼 일로 생각했으나, 1996년 일본에서 1만명 이상이 O157:H7대장균에 집단감염 되어 10명 가량이 사망한 사건은 국내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뒤를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1998년 설사로 입원한 7세 소아에게서 O157:H7대장균이 처음 동정됐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정호)는 27일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동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 강습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질병의 사전예방과 건강생활 유지·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운동프로그램이다. 국민건강보험은 폭염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건강백세운동교실 ‘안전사고 예방 행동지침’에 따른 긴급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운동교실 운영 확인결과 미비사항을 지적, 계도했다. 더불어 운동강사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하여 공단의 청렴, 투명, 공정,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실천노력 의지를 알렸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자율방재협의회(회장 김종배)는 지난 27일 오후 5시 구청 별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18개동 단장 회의를 개최했다. 방재협의회는 영등포 관내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132개소와 무더위 그늘막 55개소에 대해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등 그늘막 주위의 고정끈 점검, 폭우 시 범람 방지를 위한 배수구 맨홀 점검 등을 실시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종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과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배현일 양평단장을 감사로, 이상호 YDP홍보단장을 홍보단장으로 선출했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가수 신성훈이 힘들고 고단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천 개의 우산’을 8월 15일 출간할 예정이다. ‘천 개의 우산’ 에세이에는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어렵게 스스로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입양된 이야기와 방송을 비롯해 매체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감동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천 개의 우산’ 포토에세이도 출간할 예정이다. 포토에세이는 화보집 형식으로 사진만 수록되어 있는 포토북이다. 지난 1년간 포토에세이를 위해 화보 촬영을 진행해왔으며 어린 시절 사진부터 에세이에 수록되지 않은 짧은 감동 스토리까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성훈은 지난달 19일 미국 출판사와 최종 계약을 맺었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간 예고를 알렸다.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고 7년간 이름 없는 무명가수로 활동해오다가 2009년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점차 얼굴이 알려지면서 숨겨진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최근 5년 새 도로 위를 무법으로 달리는 대포차가 2000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대포차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013대가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313대, 2013년 355대, 2014년 374대, 2015년 370대 그리고 지난해 601대로 집계됐다. 대포차 중 절반이 넘는 1171대는 자동차세를 미납해 단속에 걸렸다. 책임보험 미가입과 자동차검사 미수검도 각각 264대, 240대에 이른다. 적발된 대포차의 81.2%인 1635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운행을 막았다. 또한 영치 차량 중 체납된 징수금을 환수하기 위해 166대를 매각했다. 한편 대포차 단속에 가장 활발한 자치구는 은평구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이 기간 406대를 적발했다. 이어 영등포구 324대, 강남구 243대, 강서구 149대 순이다. 반면 중구, 광진구, 중랑구, 도봉구, 금천구, 서초구, 송파고, 강동구는 단속 건수가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수 의원은 “실제 운전자와 등록상 소유자가 다른 차량인 대포차는 신호위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27일 영등포쪽방촌에서 열린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여름물품 전달을 함께 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쪽방촌 주민 500여 명에게 시원한 수박화채를 대접하고 모기퇴치제, 라면, 떡 등 여름을 보내는데 유용한 물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 김재진 의원, 강복희 의원은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기원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이용주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행사를 진행하는 봉사자들을 독려하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수박화채를 전달하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용주 의장은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지난 임시회에서 여름철을 앞두고 쪽방촌 위생점검을 나서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보호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 날씨에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도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가 지난 27일 본서 4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 및 대처방법, 심리상담, 검사, 치료에 대한 인식전환과 적극적 참여기회 제공, 소방직무수행과 우울증의 연관성 이해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리상담실을 찾은 박장언 소방대원은 “최근 개인적으로 복잡한 심경이 있었는데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가 올 연말까지 여의나루역 일대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노점 단속을 강화하는 ‘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의나루역 일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으로 인해 이용시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거리가 혼잡해지고 노점차량이 인도로 무분별하게 진입하는 등 보행자들의 통행불편과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는 곳이다. 구청은 상시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단속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무질서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함과 동시에 단속강화 할 예정이다. 보행환경 개선은 우선 차도를 점령하고 영업하는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자 주차단속 CCTV,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안전시설물을 8월 말까지 설치완료 할 계획이다. 주차단속 CCTV는 여의나루역 2번, 3번 출구 앞 2개소, 방호울타리는 여의나루역 일대 9개소, 볼라드는 6개소에 설치된다. 방호울타리와 볼라드는 차량진입을 통제해 인도를 침범하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는 효과도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다. 이외에도 대형화분, 현수막, 안내문을 비치해 포장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