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시애틀에서 출발한 알래스카 크루즈 선상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숨진 여성의 남편이 용의자로 연방수사국(FBI)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KOMO뉴스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유타주에서 여행온 크리스티 맨자나레스(39)로 격렬한 부부싸움이 벌어진 후 승무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에머럴드 프린세스 호가 일주일 여정으로 시애틀 항을 출발한지 이틀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에 맨자나레스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찰스 로우렌 부부는 "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이어 한 어린 소녀가 방에서 달려 나오며 절박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고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FBI 수사관들에 따르면 맨자나레스를 살해한 남편은 부인이 자신을 조롱하는 웃음을 멈추지 않아 격분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배가 26일 주노에 입항한 후 앵커리지에서 도착한 FBI 수사관들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크루즈선의 승객들은 오랜 시간 방안에 갇혀있어야 했다. 결국 맨자나레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체포된 후에야 승객들이 주노에 정박한 배에서 내릴 수 있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변인은 사고가 발생할 당시 에머럴드 프린세스에는 승객 3,400명과 승무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배우 송중기가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다. 송중기는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개봉한 영화 '군함도'와 배우 송혜교와의 결혼 등을 주제로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출연영화 군함도가 어제 100만 가까운 관객이 들었는데 한쪽에서는 독과점의 영향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민감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송중기는 "배급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관객들께서 평가를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방송 엔딩곡으로는 '쉘부르의 우산' OST를 선택하며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곡"이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NMS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7일 '뉴스룸' 평균 시청률은 4.601%, 송중기가 출연한 문화초대석 시청률은 이보다 1.128% 포인트 높은 5.729%을 기록했다. 시청률 5.729%는 올해 들어 '뉴스룸'에 출연한 모든 출연자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쾌적한 역내 화장실 조성을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1~8호선 모든 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자화장실은 오는 8월 1일, 여자화장실은 9월 1일부터 전면 운영된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은 2015년 4월부터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전면 시행 중이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화장실 칸마다 비치해온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만을 비치하는 사업이다.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면 악취가 줄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통공사는 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을 치우는 대신 화장실마다 세면대 옆에 일반 쓰레기통을 비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이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공중화장실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화장실협회,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력하여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행 초기 화장실이 자주 막힐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유지보수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역내 화장실이 막힐 경우 역 주변 화장실을 안내할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화조 처리업체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기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 대신 다른 기업에 사업권이 넘어갈 수 있도록 개입한 혐의로 마포구청 박홍섭 구청장과 김경한 부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전직 공무원들이 설립한 일부 기업들이 독점하는 관행을 깨고 사회적기업에 기회를 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로 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 5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를 압수수색해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 컴퓨터 등을 증거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 졌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25일 신길7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특강 및 애향심을 키우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지방병무청과 영등포경찰서, 신길7동 주민센터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인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국가유공자 자녀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소금회’(회장 김규현) 회원 80명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의 후원을 받아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간 경북 상주시 은척면 일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출발에 앞서 27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2017년 하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이경근 청장은 소금회 회원들에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큰 인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국가유공자 및 무의촌 지역 주민 대상 8개 과목 무료 진료 및 투약, 예방의학 및 치과 교실 등 질병 예방 교육, 은척면 일대(무릉리, 황령리) 지역별 이동 진료 등으로 진행된다. ‘소금회’는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과, 치과, 간호과, 약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보자는 뜻을 모아 198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31년간 매년 여름마다 의료 낙후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혜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직원 및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호텔 테러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테러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테러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은 테러 안전 지역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테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행동요령, 대응 매뉴얼 등 교육을 통해 테러에 대한 관심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경찰서 성호용 경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텔 직원들의 테러에 대한 의식이 함양되기 바라며 평소 테러예방 교육과 비상대비 훈련으로 시스템화 된 조직만이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므로 구성원들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이재찬)은 청사노후로 인한 재건축 계획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청사 재건축이 완료되는 2020년 말까지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편물 배달부서는 7월 31일부터 서울양천우체국으로 이전해 종전과 같이 배달하고, 우편물 접수와 금융업무는 현청사에서 계속 업무를 하되, 10월 23일부터는 인근 KTB빌딩 2층으로 이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편물 배달 및 접수, 우체국 예금 보험 창구업무 등 우체국 업무는 기존과 같이 이뤄질 예정이나, 다만 배달되지 못한 등기우편물은 서울양천우체국과 여의도 우체국 두 곳에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예상된다. 1회 배달을 시도한 우편물은 집배원이 재배달해야 하므로 양천우체국에서 찾을 수 있고, 이후 배달되지 못한 보관우편물은 여의도우체국에서 2일간 보관 후 발송인에게 반송돼 여의도우체국에서 찾아야 한다. 따라서 보관우편물을 찾고자 할 때는 먼저 우편물 도착통지서 상에 표시된 담당 집배원과 통화해 우편물의 보관장소를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소지 인근 우체국에서 보관우편물을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시행하고 있는데, 이 경우 반드시 집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7일 본서 4층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영등포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 심폐소생술 확대 보급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26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지역을방문해 복구 작업 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 및 농지가 침수되고 수해 피해액이 7백억 원을 넘는 등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과 구의회 사무국장 등 총 28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일행들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수해현장에서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피해주민들과 호흡을 맞춰 복구 활동을 벌였다. 참담한 수해현장을 확인한 의원들은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피해 주민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도우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남성 의원들과 일부 직원들은축사와 인근 포도밭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진흙탕이 된 축사와 배수로를 복구했고, 여성 의원들은 진흙과 가축의 분뇨로 뒤덮인 유치원의 생태학습 체험장과 밭을 청소하고 수해로 무너진 토끼집을 직접 짓는 등 어린이들이 이용할 시설들을 복구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 이용주 의장은 소감을 통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모든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 작업을 도왔다"며 "복구 작업이 하루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직접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구에 제안하고 심사 등의 과정에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재정배분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제안 대상사업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등이다. 또한 총 사업비는 동 지역회의 제안사업일 경우 1개 사업 당 1억원 미만, 일반주민 제안사업의 경우 1개 사업 당 5천만원 미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속사업이 아닌 단년도 사업이어야 하며 특정인,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서업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알리고자 동 주민센터 홍보배너 설치와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홍보를 더욱 보완, 강화 하고 지난해 도입한 모바일투표의 반영비율을 2016년 20%에서 올해 30%로 상향 조정해 일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영등포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주민참여방’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서윤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27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청와대 청년수당 불이익 조치 문건’ 관련 진상규명과 책임자 사과를 촉구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서울특별시의회 50명의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청년수당 불이익 조치 문건 및 직권취소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중앙정부차원의 청년들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 및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철회 및 16년도 사업 참여자 2,831명에 대한 명예회복과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위원장은 청년수당 불이익 조치 문건을 통해 본 지방분권의 현실과 개혁을 촉구했으며 벼랑 끝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장인 청년수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IT기술이 부족한 회원국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IT기술 기반의 온라인 등록관리 시스템 지원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유치활동을 통한 전 세계 165개 회원국과의 교류활동 중 한국연맹의 선진화된 회원관리 시스템에 따른 회원국들의 지원요청이 다수 있었고 지원방안을 검토한 결과 ‘스카우트 회원국 온라인 등록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한국연맹은 향후 5년간 진행될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회원국 별 사업추진을 확정했다. 보급대상국은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 공모제안국 중 10개국으로 이들 회원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선정,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지원으로 보급대상국은 회원관리 및 등록에 대한 통계 및 수치 파악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스카우트 회원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전 세계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폴란드와 유치 경합 중이며,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총회에서 개최국이 결정된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경기도 양평 문홍규 작가 작업실에서 26일 신작 발표회와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화가, 미술비지니스 전문가, 일반인 등 10여명의 토론자들은 관람자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작품 감상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느낀 시각을 자유롭게 비평할 수 있고 각자의 DNA에 따라 감상의 폭과 깊이를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미술은 보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해석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하며, 작가는 관람자의 추억과 기쁨을 자극하여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의무감을 가지고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문홍규 작가는 유년시절 고향 자연과 친구들과의 아련한 기억을 바탕으로 동심을 자극하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감성 충만한 작품으로 세상을 마주하고 있다. 사람들 마음속에 간직된 순수한 마음을 재생시켜 평온의 일상과 부드러운 인간관계로 연결될 수 있는 문홍규 작가의 작품은 다양하지만 온화한 색감으로 작품이 구성되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작가의 기억 속에 있는 벌, 꽃, 새, 물고기, 동물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스런 소재가 작품 속에 대부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