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주민들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2층에 '시민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하고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센터는 구민 건강수명 위협의 주범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향상 및 보건소 환경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향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서 공모한 시민건강관리센터 시범 운영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되면서 마련됐다.지난 6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308.73㎡ 면적의 시민건강관리센터는 기존에 1,2층으로 분리돼 있던 내과와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금연클리닉 등을 2층의 한 공간 안에 재배치하여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의사가 기본 검사와 설문지를 바탕으로 주민의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꼼꼼히 분석해 혈압·혈당·비만·흡연 등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관리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게 된다.의사와 일대일 상담부터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만성질환의 80~90%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구민들이 영등포구 시민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서윤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와대 청년수당 견제’ 문건에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사과를 촉구했다. 서윤기 위원장은 20일 청와대가 전 정부의 문건 중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이익 조치를 하라는 ‘서울시 견제 문건’에 대해 “우리 시대 청년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을 정치적인 이해와 이익으로 가로막았던 전 정권의 잘못을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작년 6월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되었음에도 1회밖에 지원받지 못했거나 그마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전 정권의 책임자는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하여 벼랑 끝에 놓인 청년들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계기가 되고, 청년수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6일 시애틀을 출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해 기내를 난장판으로 만든 뒤 회항을 초래했던 20대 플로리다 남성이 5개의 혐의로 시애틀 법원에 기소됐다. 연방검찰은 지난 19일 조셉 대니엘 후덱(23)을 1개의 항공기 운항 방해 혐의와 4개의 승무원 폭행 혐의 등 5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후덱은 지난 6일 오후 5시 24분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129편 여객기 1등석에 탑승한 후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에 진입할 때 매우 흥분된 상황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출구의 문을 열려고 하다 2명의 승무원이 이를 저지하자 승무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후덱은 승무원 1명을 바닥에 넘어트린 후 다른 한명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를 보고 승무원들에게 도움을 주려던 승객 1명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가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후덱의 난동을 지켜보던 승객들이 승무원들을 도와 후텍을 진압할 수 있었고 여객기는 시애틀 회황을 결정했다. 후덱의 난동으로 승객들은 6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가 이날 저녁 11시 59분 베이징을 향해 출발했다. /시애틀N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과 ㈜창업경영신문사(대표 오병묵)은 20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제대군인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오병묵 ㈜창업경영신문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업경영신문사는 중소기업 및 상공인을 위한 창업 경영정보 제공, 온라인 신문발행, 온라인 세무회계 기업관리 솔루션, 창업 및 경영 관련 전문 교육사업, 웹 솔루션 개발사업,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연감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 언론기업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센터는 창업경영신문사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창업정보를 무상으로 활용함은 물론, 창업경영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각종 국책 교육 및 유망 창업설명회를 제대군인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센터 김기범 창업지원팀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보다 유익한 창업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협업 기업을 늘려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쓰레기 분리.수집, 배출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최초의 기능" '영등포구에서 세 번째 수혜학교'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 소재 양화중학교(교장 김경호)의 숙원사업인 ‘녹색생활실천학습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되는 ‘녹색생활실천학습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영등포구청, 영등포신문사, 국민일보,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의 후원 협력으로 설치됐다. 시설의 특징은 학교쓰레기 분리, 수집, 배출을 한 장소에서 처리하는 최초의 기능으로서 분리, 수집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 실천하고 자원순환 과정알기 등 환경보존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학습장 옆 자투리땅이 폐기된 변기, 세면대, 폐타이어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재활용 텃밭으로 변하여 활짝 핀 꽃, 생기발랄한 화초가 어울려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이 텃밭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계절에 맞는 식물을 가꾸어 감으로서 정서함양은 물론, 학교의 조경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녹색생활실천학습장’ 내부는 분리, 배출이 용이하고 쓰레기 Zero 화 달성을 위해 7가지 종류의 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신의 분류, 배출과정을 볼 수 있도록 ‘양심거울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3선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2. 영등포갑) 의원을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무학여고, 방통대 국문학과, 서강대 경제대학원(경제학석사)을 졸업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9대와 20대 총선에서 영등포갑 지역구로 출마해 전여옥 후보와 박선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후보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했다. 또 여성 최초로 전국 금융산업노동조합 상임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경찰서 형사과, 기동순찰대, 외사과, 대림1동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홍보단, 외국인자율방범대는 21일 저녁 9시 범죄예방과 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다문화 가정이 밀집되어 있는 대림동 지역을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벌였다. 나병남 대림파출소장은 소감을 통해 "범죄 예방 차원이라고 하지만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와 준법정신을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들이 우리 대림동 지역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시마을 낭송 문학회(회장 홍금자)는 21일 오후 3시 영등포 교보문고 티움홀에서 허영자 시인의 '시 읽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애진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홍금자 회장은 시마을 낭송 문학회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김용숙 영등포신문사 대표이사(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와 이춘식 신진철강(주)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신임 이사로 선임된 이애진 시인 등 6명에게 선임장을 전달했고, 소프라노 이경훈씨의 축가와 윤혜정, 정옥희, 이정현 시인의 특별 시낭송 순서로 이어졌다. 또 황창순 시인 등 6명의 시인이 허영자 시인의 시를 낭송했다. 현재 시마을 낭송 문학회 고문직을 맡고 있는 허영자 시인은 1938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숙명여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62년 현대문학 목월선생 추천으로 등단해 시집 '가슴엔 듯 눈엔 듯', '친전', '어여쁨이야', 등 수 많은 주옥같은 시를 펴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성신여대 교수, 한국시인협회장, 한국여성문학인 회장,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장 등을 역임 했고, 현재는 성신여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끝으로 본 행사를 주최한 홍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20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당산1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 4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양평1동주민센터에서 사랑누리봉사단 주최로 어르신 13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용주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행사를 준비하는데 애쓴 당산1동 새마을부녀회 이선숙 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 반풍록 위원장, 사랑누리봉사단 김상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한분 한분의 안부와 인사를 나누며,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이 어르신 여러분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녀분이 만들어 준 식사를 대접받는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드시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120세까지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더운 날에는 곳곳에 위치한 무더위쉼터도 적극 이용하시면서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어르신이 우대받을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배심원단에 의해 결국 무죄 평결을 받았다가 강도와 납치 혐의로 감옥에 들어가 복역했던 미국 풋볼 스타 O.J. 심슨(70.사진)이 가석방이 인가되면서 '자유의 몸'이 된다. 네바다 주 가석방심의위원회는 20일 카슨시티에서 공청회를 열어 심슨을 가석방할지 결정하는 심의를 벌여 최종적으로 가석방을 인가했다. 그의 가석방 심의는 미국 주요 TV 방송이 생중계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심슨은 공판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지만 복역 중인 네바다 주 러브락 교정센터에서 영상을 통해 변호사와 함께 질의응답을 했다. 가석방심의위가 8년 이상 복역한 심슨의 가석방에 합의할 경우, 심슨은 이르면 오는 10월 1일 정도에 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선수였던 심슨은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오랜 재판 끝에 형사상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민사재판에서는 패소했다. 'O.J. 심슨 사건' 재판은 미국 사회는 물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으며, 이 사건은 미국 범죄사에서 대표적인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이후 심슨은 2007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100억 이상의 건설공사에서는 8월부터 저공해 장치 건설기계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서울시는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펌프트럭, 굴삭기, 지게차등 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 장치 의무사용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오염물질 발생 원천 차단을'친환경 건설공사 대책 을발표했다. 공사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높은 건설기계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신형 엔진으로 교체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의무화해 건설공사장에서의 오염물질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18년부터는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공사에 적용된다. 이와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가 건설하는 모든 신규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한다. 공사는 2013년부터 저녹스버너 장착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91% 이상(1등급), NOx 평균 발생량이 40PPM 이하인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11단지 총 2,902세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축 건설현장에 친환경 보일러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재개발공사장과 인접한 대영초등학교와 대방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추가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영초등학교와 대방초등학교는 주변 신길5, 12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해 공사장을 지나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다. 이에 구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대영초등학교 주변 신길로29길 260m구간 및 대방초등학교 주변 신풍로 17길 135m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지정하고 과속방지시설, 교통안전표시,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증가시키고 물리적인 차량감속을 유도했다. 대영초등학교에는 신길12구역 모델하우스 앞에 횡단보도 2개소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주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신호기, 안전표지 등 도로부속물을 설치할 수 있으며 보호구역 안에서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내년부터 초등 교육과정에 의무화되는 소프트웨어 교육 소식이 전해져, 코딩 및 어린이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같은 관심에 부응하여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름방학기간 제 1‧2정보문화센터(당산1동‧대림1동 주민센터 소재)에서 ‘초등학생(학부모) 코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딩의 기본원리와 실습으로 논리적 사고를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초등생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학부모들을 위한 코딩수업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는 프로그래밍을 접하지 않은 학부모들의 궁금증도 해소하고, 자녀들에게 직접 교육하기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피지컬 컴퓨팅 이해, 엔트리(어린이 코딩 프로그램) 응용, 로봇응용 교육을 단계별로 거쳐 최종 로봇 작동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게 된다. 2회~3회 차로 구성된 체험 수준의 과정이지만,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일 구청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구민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구민들의 정보화 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성취감 부여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