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20일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평소 함께 환경활동을 하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단장 김갑수) 단원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빨래와 가재도구를 정비하는 팀, 하천을 정비하는 팀, 나무에 걸린 쓰레기를 제거하는 팀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아직 이곳에는 많은 일이 남아 있다. 특히 하천변에 있는 나무들이 다 쓰러져 있고 나무에는 각종 쓰레기가 걸려 있어 사람의 힘으로 제거하지 많으면 나무들이 다 죽게 될 것 같다“고 했다. 또 ”어느 시골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일을 할 만한 인력이 부족해 외부의 도움이 절실해 보인다. 많은 분들이 하루속히 수해지역을 방문해 줬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고려인동포 체류 불안 사례 보고회 및 고려인동포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경협(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강제추방 위기에 놓인 고려인 4세들의 문제, 자살에 이를 정도의 생활고와 의료 사각 지대 문제 등 무국적자로 살고 있는 고려인의 비참한 현실을 고려인동포들이 직접 발표한다. 또한 고려인 4세의 재외동포 지위 부여 방안, 국내 체류 고려인동포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및 지원 강화 방안, 영주권 취득 및 체류자격 요건 완화 등 고려인 동포의 체류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고려인동포법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병두, 전해철 의원과 재외동포재단,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20일 오후 구청 별관에서 중복(7.22)맞이 사랑의 삼계탕을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있다. 이 날 영등포구는 구사회복지협의회와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19일 오후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대신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영등포구청공무원 14명, 차량2대가 동원돼 대신시장 및 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유사시 재난현장 출동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19일 영등포구 노숙인 임시보호시설인 햇살보금자리를 방문하여 노숙인의 ‘건강자활 및 농활 사업’ 을 위해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건강자활 및 농활사업’은 노숙인 들이 자활하기 위해 삶의 의욕을 북돋우고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축구단을 운영하여 자립의욕과 자신감을 갖게 하며, 농활을 통해 고립감 해소와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회 재진출을 위한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기게 하고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햇살보금자리 우성영 대표는 “임시 보호시설이지만 축구를 활성화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곶감 따기 등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지리산 일대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부금사업을 담당하는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정운하 부센터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재인식하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재활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고척스카이돔 경기장’ 지하 푸드몰 ‘불범점유’ 퇴거 논란과 관련하여 ‘공동운영계약’과 관련해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 지하1층 푸드몰에서 운영되고 있는 12개의 매장이 이를 관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시설공단으로 부터 퇴거명령 받았다. 해당 업체들은 고척동 푸드몰의 위탁운영업자인 컬쳐리퍼블릭과 계약해 올해 1월~2월 사이 ‘공동운영계약’을 맺고 입점 후 영업을 해왔다. 즉, 상가 소유주인 시설관리공단과 직접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라 위탁운영자와 공동계약을 체결하는 2중 계약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에 대한 시설공단의 사용승인이 지연되었고, 이후 컬쳐리퍼블릭이 경영난 등의 사유로 인해 사용료를 납부하지 못해 공단과의 계약 해지될 때 까지 승인이 나지 않아 결국 불법점유자로 내몰리게 됐다. 김 의원은 인터뷰 중 이사안의 핵심내용에 대한 질문에 “서울시 시설공단은 관리의 편의를 위해 관리위탁업체에게 먼저 위탁계약을 하고 이들이 자영업자와 계약을 맺는 구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전전대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지난 18일 취임한 기찬수 병무청장이 20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제1병역판정검사장, 민원실 등에서 병역의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장의 서울청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현장중심의 정책을 펼침과 동시에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제1검사장에서 수검자들과 검사에 불편함은 없는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로 신뢰받는 병무청이 될 것을 약속하였다. 직원 및 전담의사에게도 공정‧정확한 병역처분을 할 것과 병역판정검사 과정의 내·외부 감시체계를 공고히 하여 병역면탈을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황평연 서울청장은 ‘2017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국민감동 서비스, 직원 역량 집중, 활력 넘치는 조직을 위한 ‘2017년 역점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병역 확립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보고 이후 기 청장은 직원들과 업무 추진과정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병무청장은 “앞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병역이행이 곧 정의’라는 사회분위기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영등포재향경우회(회장 안종춘)은 18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우회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우회는 명지대 이학철 공연예술학과 교수를 초청해 ‘북한정치체제와 조직문화 및 북한의 양면성’을 주제로 안보강연을 통해 안보의식을 강화했다. 또한 문화안전교육센터 도혁 수석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기도막힘 대처법’ 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가 19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유일 생활폐기물 감량 20% 달성 및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등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인정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페더럴웨이의 한 주택에서 19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집안에 있던 노파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경 SW 310가 700블럭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계자들은 화재가 발생할 당시 이 집에 거주하는 노파가 집안에 있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침실 두곳을 수색했지만 노파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수사관들은 화재가 발생한 이유와 발화지점을 조사하며 동시에 실종된 노파를 찾기 위해 집안 다른 곳들을 수색하고 있다.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한인들이 많이 운영하고 있는 워싱턴주 태권도장들이 오는 10월부터 판매세를 내지 않게 됐다.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은 19일 “태권도장 판매세 면세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발의했던 법안이 최종 통과돼 태권도장들은 10월부터 판매세를 내지 않고 과거처럼 1.5%의 B&O세만 내면 된다”고 밝혔다. 태권도와 가라데 등 무술 도장들은 지난 2015년 10월 이전까지 교육서비스 사업자로 인정돼 판매세를 면제받았다. 하지만 워싱턴주 의회와 주정부는 지난 2015년 회기에서 태권도장 등을 헬스클럽과 같은 ‘체육관 운영 사업자’로 업종을 규정하면서 지난해부터 10%에 달하는 판매세를 원생들에게 부과하게 했다. 이로 인해 워싱턴주 태권도장들이 원생들로부터 받는 수업료의 10% 가까이를 세금으로 내야 하거나, 원생들에게 별도 세금을 부과시키면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애로를 들은 신디 류 의원이 태권도장을 교육서비스사업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추진해 최종 통과시켰다. / 시애틀N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공감센터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9개 문화공감센터로 구성된 한국마사회 서부권역본부(본부장 이용선)는 19일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유성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부권역본부 지사장 및 부지사장 등 직원 29명은 이날 전자카드제 및 현금구매금액 상한제 등 정부정책을 시범 운영 중인 인천중구지사를 방문하여 상반기 사업 및 지역사회 기여 실적 등을 발표하고 각 지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사업계획 및 고객만족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서부권역본부 이용선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고민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상반기 목표를 달성한 점을 높이 치하하며, 작은 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고객만족과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서부권역본부가 되자”며 ‘물경소사(勿輕小事)’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야간경마 시행 및 휴가철을 맞아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을 통해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각오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개최하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이번 여름에도 시민들을 찾아간다.서울시 “7.22(토)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한강공원 다리 밑 4개소에서 <2017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성산대교(북단) 등 한강다리 밑 4곳에서 7월22일 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의 협업으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화제작들을 만날 수 있으며,8월과 9월에 개봉 예정인‘드래곤 스펠 : 마법 꽃의 비밀’을 과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의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7)를 참고하면 된다.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상영작> ○ 7.22일 -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천호),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청담, 성산), 원효대교에서는 두 편 연속 상영 ○ 7.30일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화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19일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관심분야의 인적 및 학술교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연구활동 및 자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로부터 직원 및 학생들을 위한 노후준비 가이드 및 사회복지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은퇴를 준비하거나 관련 직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교육 복지 증진 차원에서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임직원, 직계가족에게 수업료 30%의 장학 혜택을 지원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정상진 대외협력팀장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노후 복지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정상진 대외협력팀장, 이후정 대외협력 담당관,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조재문 지사장, 박영민 가입지원부장, 여종룡 연금지급부장, 임경빈 행복노후준비지원센터장, 강내민 장애인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