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이웃간의 분쟁을 조정해주는 '서울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1년('16.7~'17.6.) 간 제공한 상담서비스가 1,847건으로 집계됐다.층간소음, 주차, 쓰레기 투기 같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분쟁 가운데변호사와변리사, 조종 전문가 등 전문인의 조정을 통해해결된 사례는 58건 이었으며, 조정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건은 13건, 조정 상대와 연락이 안 되거나 조정 참여를 거부한 경우는 125건으로 나타났다. 조정은 서소문 청사 1층 조정실에서 이뤄지며, 31명의 조정위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1년간 접수된 내요을 보면 소음이 679건(3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누수 376건(20%)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하수도, 하자보수 등 시설문제, 흡연‧매연‧악취, 동물 등이 뒤를 이었다. 분 류 상담건수 상담 내용 소 음 679 (층간소음39) 층간소음, 공사소음, 상가소음 등 누 수 376 누수에 대한 책임, 누수 공사 협조 등 시 설 151 창문, 하자보수, 하수도, 시설 설치 등 흡연,매연,악취 101 먼지, 담배연기, 가스 유입, 악취 등 동 물 90 배설물, 짖는 소리 등 주 차 76 주차 공간 부족, 주차장 점유 등 쓰레기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영등포동의 복지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네방네’ 마을복지지도를 제작하고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동 동네방네 복지자원지도는 흩어져 있는 복지 자원 서비스를 영등포동 1가부터 8가까지, 10개 분야별(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노숙인, 교육‧문화, 백세카드, 나눔가게, 다둥이 행복카드, 꿈나무 카드)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은 지도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 지역에 낯선 전입주민,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등포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한일)가 손잡고 제작했다. 지도 안에는 주요 복지시설의 위치, 사진, 소개를 비롯해 시설명, 시설주소, 시설유형 등의 이용방법과 서비스를 세부적으로 정리해 주민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복지 참여업체인 백세카드(65세 이상에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 나눔가게, 다둥이 행복카드, 꿈나무 카드(결식학생에 제공되는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 대한 위치와 서비스에 대한 내용들도 함께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CCTV,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혼성듀오 팍스 차일드(PAXCHILD / 하성, 수진)가 신곡 'LUCKY (럭키)' 발매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팍스 차일드는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Lucky'(럭키) 공개에 앞서 지난 18일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신곡 'Lucky'(럭키)는 되는 일도 없고 짜증만 나는 일상생활에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이 내 일생일대 최고의 행운이며,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는 느낌을 표현한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 팍스 차일드의 안정적인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음색이 인상적이다. 또한 8월 초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애플비'의 '현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신곡은 소유 x 정기고, 벤, 시아준수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 한 유명 작곡가 박정욱이 참여한 곡으로 MOT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팍스 차일드의 두 번째 듀엣 싱글 앨범이다. 한편 데뷔곡 '연애 초반' 발매 후 3일 만에 뮤직비디오 SNS 조회 후 100만을 달성한 팍스 차일드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서머 캐럴 러브송 'Lucky'(럭키)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018년 입영할 카투사(주한 미군부대 근무 한국군)를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이며,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89~1999년생)의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접수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치러진 어학시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취득․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어학 시험 성적 기준은 토익 780점, 텝스 690점, 토플(IBT) 83점, 토플(PBT) 561점 등이다. 합격자는 어학점수별 3개 그룹(상․중․하)으로 구분하여 11월 2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며, 선발된 사람은 2018년 1월부터 12월중 본인이 지원한 입영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모집일정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군지원(모병)안내-모집안내서비스-공지사항-육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쌀10kg 20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최웅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 환경수자원위원회)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대전광역시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린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 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고 시공무원들과의 가교역할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웅식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7년여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의 대리인 역할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번 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의정 대상’은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추천으로 선정하며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 말로 다가온 2017년 주민세(재산분)에 대한 신고,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재산분) 신고, 납부 대상은 2017년 7월 1일 현재 우리 구에 사업장 연면적이 330㎡ 초과하는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며, 과세표준(사업소연면적)에 세율(제곱미터 당 250원)을 곱하여 세액을 산출하여 7월 31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 및 납부방법은 ETAX(http://etax.seoul.go.kr) 또는 WETAX(http://www.wetax.go.kr) 인터넷납부 시스템에 접속하여 전자 신고, 납부하거나, 영등포구청 부과과에 신고서 제출(우편, 방문, FAX접수) 후 서울시 소재 금융기관, 전국 우리은행 우체국에 납부하면 된다. 신고와 납부를 기한 내 하지 않을 경우, 미신고시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와 미납부시 1일 0.03%에 해당하는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와 납부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니, 가급적 이택스나 위택스를 통해 미리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18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로 당신이 해운대구 사회적 자본입니다”라는 주제로 “신통한 사회적 자본 궁리학교”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강연에는 안병일 박사(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의 “NGO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란 주제발표가 있었다. 안병일 박사는 “협치는 협력적 통치의 준말로 현대사회는 국가 운영이 어느 한 사람이 큰 힘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해 나아가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모든 것을 협력하고 서로 신뢰하면서 공동의 책임을 다해가는 공동체적 국가운영이 바로 협치”라고 강조 했다. 또한 안병일 박사는 “협치라는 용어가 132년 전인 1885년 영국의 찰스 플러머가 거버넌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고 이를 1990년대 일본학자들이 거버넌스를 협치로 해석해서 사용된 것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264년 전인 영조 29년(1753년)에 세계최초로 협치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면서 학계의 학설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임시회에서는서울시가 제출한 ‘2017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 을 집중 심의한다. 서울시로부터 제출된 2조 313억 원의 추경예산안은 2009년 이래 최대 규모이며 일자리, 민생, 복지, 환경 등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추경에 사용될 재원은 시민 혈세이니만큼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해서 심의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준욱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시민 행복을 위한 헌신이라는 초심을 유지하면서 끊임없는 개혁과 쇄신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줄 것"을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일간 ‘2017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1일에 서울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최근 버스업체의 노선 신설‧조정, 증차 등과 관련한 시 도시교통본부 전‧현직 공무원의 비리수사에 대해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해더강력해진'박원순법' 공직쇄신안을 내놨다.시는 인‧허가 등 비리 발생 소지가 많은 업무를 5년 이상 수행 시 의무적으로 전보토록 하는 인‧허가 담당 의무전보제를 신설하고퇴직 공무원과 골프나 여행 같은 사적접촉도 제도적으로 제한키로 하는 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장기 인‧허가 담당 의무전보제’는 올 하반기부터 인사에 이미 반영됐으며, 내년부터는 매년 상반기 1회 정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퇴직공무원과 골프, 사행성오락, 여행, 행사 등의 사적접촉을 제한하고 접촉 시 서면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인 '박원순법(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9월 중 개정할 방침이다. 재산등록 대상자에 교통 등 비리취약 분야 업무를 추가하고, 현재 재산등록 의무자로 규정돼있는 소방공무원(화재진압 요원 등)은 등록의무를 제외한다. 수의계약 체결 전 등기부 등본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해 퇴직공무원 고용 업체 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계약을 제한하는 내용이 법률 검토를 거쳐 빠르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익제보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남부혁신교육지구(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사업의 지역 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남부혁신교육지구 모바일-PC공용 홈페이지 『학교랑 마을이랑』을 구축하여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남부교육지원청의 모바일-PC공용 홈페이지 『학교랑 마을이랑』 운영은 남부 관내 학교와 마을의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학교-마을 상호간에 신뢰 및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 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교랑 마을이랑』은 각종 SNS(페이스북, 카카오톡 등)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쉽게 공유, 전송, 전파되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로 구축 운영된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학교의 마을과 함께하려는 변화의 모습을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학부모 및 마을 사람들에게 적극 알리고, 마을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교사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과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형식의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범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공유함으로써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계기와 더불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본질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폭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8일 영등포구에 소재한 돈보스코 취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제도 등을 알리는 병무홍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취업사관학교란 학업중단자 등 청소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이며, 이곳에서 기술훈련을 받은 병역의무자 중 고졸이하 현역 입영대상자는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절차와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복무할 수 있는 다양한 모집병 제도 및 병역의무 이행과정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평연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병무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맞춤식 정보를 제공해 병역의무자의 편익을 도모하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폭염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1일(금)까지 관내 중‧대형 건축공사장 42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명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여름철에 폭염에 취약한 건설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있는지,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축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폭염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여부, 한낮 작업유무, 건설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여부, 공사장 내 근로자 쉼터 운영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의 경우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며, 건설근로자의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 담당자가 공사현장에 위험요소가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구청 내 건축과 직원들이 대기하는 비상 근무반도 운영한다. 위기상황 발생 시 관계 부서는 물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2차 사고를 예방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4)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1명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최근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버스 기사들의 과다한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음운전 참사를 막기 위한 예방 수단으로 타코메타(운행시간, 속도자동기록장치)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참사는 버스 기사들의 과다한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버스회사의 무리한 운영시스템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근로시간이 하루 8시간, 주 40시간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버스 운전사의 경우 15~20시간씩 이틀 연속해서 일하고 하루 쉬는 방식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와 달리 현재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운행하는 모든 버스는 국도 시속 80Km, 고속도로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할 수 없게 규정되어 있고, 2시간 운전에 20분 휴식하고 4시간 이상 구간에서의 두 번째 휴게소에서는 30분을 휴식해야 하는 법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기사는 5일 근무 후 하루 휴식과 버스는 일주일에 2번은 11시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