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허위로 결제하거나 주유소와 공모해 주유량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유가보조금 매년 수억 가량이 부당하게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유가보조금 위반 현황’에 따르면 유가보조금 1조5179억5326만원 중 0.1%인 15억4032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화물은 862건, 택시는 608건 등 총 1,470건이 적발됐다. 유형별로 보면 화물은 허위 결제(차량 말소, 매도 후, 양도·양수 후 카드를 말소하지 않고 계속 사용)가 가장 많은 346건이 발생했으며 주유소와 공모해 부풀려서 결제 222건, 카드에 등재된 차량 외(자가용, 타차량, 보일러 기름 등) 결제 92건, 일괄 결제(외상 후 장부에 기입하고 차후에 카드로 일괄 결제)가 52건으로 나타났으며부정수급한 택시운수자 605명과 화물 주 513명에게 각 6개월간 보조금 지급을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한편 최근 5년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18,068건을 적발해 분석한 결과 1,274건은 부정수급 의심거래를 규명하지 못했다. 전철수 의원은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주)롯데시네마(대표이사 차원천) 초청으로 국가유공자 부부 열 쌍을 모시고 ‘택시운전사’ 영화시사회를 관람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관람 기회가 적은 고령 국가유공자 부부가 초청되어 동반으로 관람하였으며 영화관람 전 서울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영화 관람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오랜만의 부부 데이트를 즐겼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올해 고령 국가유공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가대상자 840명에게 행복한 노후를 위해 가장 받고 싶은 서비스, 소원을 조사한 바 있으며 부부동반 나들이를 희망하셨던 국가유공자 부부를 초청해 시사회 관람을 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소셜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이 최근 #(해시태그)가 가장 많이 태그된 관광명소 50곳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해시태그)를 달고 관광명소를 업로드한 게시물을 집계해 1위부터 5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관광지들이 톱 10을 휩쓸었고 상위 50위 중 절반에 달하는 24곳이 유럽에 위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곳으로 최다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이 3곳 그리고 일본과 이탈리아 등이 1곳 이상을 순위에 랭크시켰다. 반면 한국은 단 한 곳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최고의 관광 명소에 꼽혔다. 영국 런던의 빅벤과 미국의 그랜드 캐년이 2~3위로 뒤를 이었고 런던아이와, 엠파이어스테잇 빌딩, 골든게이트 브릿지, 타워 브릿지, 자유의 여신상, 가족 대성당, 그리고 콜로세움은 4~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사우스다코다 주의 마운틴 러시모어는 50위로 순위권에 아슬아슬하게 턱걸이 하는데 성공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국 수출을 위해 트럭에 실려 가던 먹장어(Hagfish) 상자들이 교통사고로 도로와 주변 차량에쏟아져 도로통행이 3시간 가까이 폐쇄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오리건주 순찰대에 따르면 13일 낮 12시께 세일럼에서서쪽으로 131마일 가량 떨어진 101번 하이웨이에서 먹장어 13 상자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뒤늦게 급정거 하면서 공사장비를 들이받았다. 트럭이 급정거하자 뒤따라 오던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트럭에 실려있던 먹장어 상자들이 모두 추돌 차량과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먹장어 수 천 마리가 승용차와 도로에 쏟아진 뒤 물과 뒤범벅이 된 상태에서 끈끈한 점액을쏟아내 사고현장 일대가 지옥처럼 변했다고 순찰대는 밝혔다. 순찰대는 즉각 사고지점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중단시킨 뒤 청소부들을 긴급 투입해 2시간 30분간 먹장어를 치우고 도로와 차량에 흘러내린 점액을 치우기 위해 법석을 벌인 후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먹장어가 한국으로 수출되기 위해 운반중이었다고 보도하고 “바다 생태계 유지에아주 유용한 어류인 이 먹장어가 한국 저녁 식탁에서는 아
[영등포신문] 영등포역전 삼각지내에 있는 영등포 마사회 장외발매소(일명:화상경마장)를 지날 때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근무하였던 사람으로서 이해를 할 수 없는 의문이 발생하곤 했다. 왜 영등포의 화상경마장에서 발생하는 세금수입은 영등포구로 오지 않는 것일까? 영등포 화상경마장은 영등포구내에서 영업을 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작용은 영등포구관내에서 발생함에도 경마장의 세금수익을 관련성이 낮은 서울시가 차지하는 것은 세금체계상 올바르지 않다. 한국마사회는 경기도 과천 경마장을 제외한 전국 31곳에 31개의 화상경마장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화상경마장의 1년간 매출액만도 5조 578억원에 달한다. 1년간 레저세 2,654억원, 지방교육세 1,061억원, 농특세 531억원 등 총 4,246억원의 세금이 발생하고 있다. 영등포 화상경마장도 마찬가지다. 영등포경마장의 1년간 매출은 4,065억원이며, 레저세 213억원, 지방교육세 85억원, 농특세 43억원 등 341억원의 세금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화상경마장은 막대한 수익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것만큼 지역의 교통혼잡과 경마장을 출입하는 주민들의 사행심조장 등 부작용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는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구정사업 공유와 신선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부서별 간담회개최, 취업교육 실시 등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3일 CCTV관제센터, 자원순환센터, 교육복지복합타운 등 주민 복지 시설을 견학했으며오는 27일은대학생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노무사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취업 성공 전략, 입사서류와 면접, 자기분석, 노동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취업 준비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3일부터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배정돼 도로명주소 현장조사나 백세카드 사업 모니터링 등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됐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1일 5시간, 하루 보수 37,350원씩 20일 근무 총 89만 여원의 급여를 받고, 28일까지 일하게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구청과 보건소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 봉투 부서실명제’를 실시, 생활쓰레기 감량화에 앞장서고 있다. ‘쓰레기종량제 봉투 부서실명제’는 부서명이 인쇄된 스티커를 봉투 전면에 부착해서 지정된 일시에 배출하고, 재활용품 혼합배출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부서명이 적힌 실명스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봉투는 수거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생활폐기물 감량 20%를 초가 달성하면서생활 쓰레기 감량에 우선 공공기관이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는 교육청, 경찰서, 우체국, 세무서 등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전체로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매월 대상기관을 현장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폐기물 감량화 시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분리배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실천을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999년 개원해 영등포지역의 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향토문화를 발굴해 40만 영등포구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오제 등 품격 높은 문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13일 오후4시 1층 대강당에서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주 구의회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을 대표하는 각 직능단체장 등 내빈과 문화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원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천희 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원이 성장해 온 지난 18년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시킴은 물론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고 자부 한다"고 했다. 또 "역대 문화원장님들이 쌓아 온 큰 업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우리 영등포 구민만의 차별화된 문화발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통해 심신을 단련해 웃음꽃이 활짝피는 명실 상부한 문화원의 역할과 위상이 달라질 수 있도록 이사님들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에서 12일 오후 4시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16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소상공인회 최병열 회장을 비롯해 심용진 명예회장, 조길형 구청장,이용주 구의회 의장, 고기판 부의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 강복희.권영식.박정자. 유승용.마숙란 의원과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생 및 소상공인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를 운영해 경영전략, 임차상인의 권리, 노무지식, 세무위험관리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왔다.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소상공인 여러분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하고"이번 교육에서 배운 유용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에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광회‧박나영 회원이 영등포구청장 표창을, 장해령‧김태남 회원이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을, 배석순‧이순랑 회원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고, 이어송택렬 회원 등 4명 회장 표창을, 김현래 수료생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생애‧영유아‧암‧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생활을 실천한 사례 △공단 건강검진과 관련된 미담사례를 주제로 한다.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 누구나 체험수기 응모가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모서식 3~4페이지 이내 또는 원고지 18~20매 분량으로 작성하여 7월 17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관계자는 “자신의 귀중한 체험담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명과 희망을 주실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하며, 공단도 전국민이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선작은 오는 9월 29일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관객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클래식뿐만 아니라 친근한 팝뮤직을 선사할 색소폰 연주자 한양대 심삼종 교수와 프랑스에서 공부하는 허 민의 '투 색 소 폰 콘 서 트'를 오는 7월 22일 19시 30분 영등포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스승과 제자' 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콘서트는 태백 광부의 아들(스승-심삼종)과 농촌 가난한 목사의 아들(제자-허민)이 수많은 역경을 딛고 성장하며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펼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내재하고 있는 공연이다. 인생을 바꾼 단 한번의 만남 강원도 태백 사북 탄광지역에서 광부의 네 명의 아들 중 세 번째로 태어나 삼종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한양대 겸임 교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학을 포기하고 군대에 지원한 후 제대 6개월 전 군에서 만난 후배와의 인연으로 한양대 음대시험에 도전하였다. 그 후 늦깎이로 입학 고학과 알바를 통해 졸업한 후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힘겹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Peabody 음악 대학원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모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수많은 연주와 음반참여 그리고 개인음반을 발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다음달 11일까지 ‘제24회 영등포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구민상은 사회질서확립상,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체육상, 문화상, 교육상, 과학상, 환경상 등 10개 부문에서 15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나, 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자이다. 단, 영등포구 구민상을 수상한지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방법은 각 기관이나 단체, 학교장의 추천서를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거나 30명 이상의 구민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소개서, 공적증빙자료, 반명함판 사진, 주민등록초본이다. 최종 수상자는 영등포구 구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9월 28일 구민의 날 행사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최로 12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제1회 지원주택 콘퍼런스' 가 개최됐다. 이 날 콘퍼런스는 알코올 중독 노숙인과 정신장애인, 중증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돼관련 현장 종사자 및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지원주택 사업은 노숙인들의 지역사회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공공분야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신질환 또는 알코올 문제를 가진 노숙인을 위한 지원주택 시범사업'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거주생활 지원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노숙인 지원주택와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정신장애인 지원주택, 지원주택 제도화 및 활성화 전략’이라는 네 분야로 나누어 국내외 사례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정책과등 현실적으로 지원주택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KSD(한국예탁결재원) 나눔재단에서는 '금융똑똑, 경제똑똑'이란 주제로 금융.경제교육을 초등학교 3학년〜6학년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금융 · 경제 교육을 제공한다. 2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구청 후문에 소재하는 치매지원센터 4층 교육실에서 다양한 금융회사와 역할, 경제 3주체 개념과 기업 만들기 내용으로 주제 당 2시간씩 20분 이론수업과 100분 교구형 교육으로 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한다. 강의는 PPT와 조별4인 수업으로 교구를 활용한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카드게임과 보드게임 등 색칠을 하면서 알기쉽게 진행될 계획이다. 영등포구 가정복지과에서는 0세~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아동들은 드림스타트팀(2670-3121)으로 전화나 방문신청 접수하면 강의를 들을수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