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11일 오전 신길재개발5구역을 찾아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통학로 안전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대방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연장에 따른 시설물 설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랫동안 개발해온 시각장애인을 위한애플리케이션인 ‘시잉 AI’(Seeing AI)를 12일 출시했다. MS는 AI 기술로이 앱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구별하고 글자를 읽어주며 주변 정경까지 묘사해준다고 설명했다. 시잉 AI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 얼굴부터 문서, 화폐, 주변 풍경까지 다양한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는점이다. 이 앱으로 사람을 찍으면 이미 알던 인물은 누군지 판별하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대략적인 연령대와성별을 추측해서 알려준다. 또 표정을 읽어 상대방의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까지 설명해준다. 길거리 표지판이나 식당 메뉴판을 찍으면 짧은 단어를 확인해 음성으로 들려주고 물건의 바코드만 찍어도해당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색깔과 크기가 모두 같아 시각장애인이 구분하기 어려운 미국 달러를 구분해주는 역할도 한다. 주변 정경을 찍으면 ‘한 남성이 소파에 앉아 노트북을 두드린다’든지 ‘길가에 버스가 주차돼 있다’는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이용자가 정확하게 물건이나 사람을 찍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움직이라는 조언도한다. 무료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마포구·서울시설관리공단·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7’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프린지(Fringe)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을 선보이는 대안문화축제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쟁으로 얼룩진 유럽을 문화예술로 재통합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모태로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개최된 독립예술제가 국제적 성격의 행사로 확대되어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면서 독립예술축제로 발전, 기존의 대학로와 홍대 앞을 벗어나 현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연극, 음악,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총 52팀 약 1,000여명의 예술가들이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스카이 박스 등이 특별한 무대로 변신한다. 축제의 참여 예술가들이 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박스를 한 달여간 빌리고 점유하여 창작의 흔적을 새기는 레지던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맨 왼쪽)이 10일 오후 안양천변을 찾아 게이트볼장 이용 주민들에게 폭우를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 날 조 구청장은 영등포 수방시설인 대림3빗물펌프장을 둘러보고 침수 피해는 없는지 현장을 확인했다. 한편, 서울에는 87mm(17시 현재)의 비가 내렸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정호)는 10일 영등포구 미래가족문화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보장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와소비자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여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단의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청렴실천 문화를 알리고 소비자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국민건강보험이 되고자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당산역에서 공익신고의 필요성과 공익신고자 보호 관련 및 금연을 통한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2일 발의됐다. 민주당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obstruction of justice)’혐의를 들어 탄핵안을 공식으로 하원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탄핵안이 의회에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어서 일단 셔먼 의원의 탄핵안이 당장 힘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는 등 ‘러시아 스캔들’이 계속 확산하는 형국이어서 이번 탄핵안 발의가 의외로 탄핵 정국을 앞당길 신호탄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셔먼 의원은 탄핵안에서 지난해 러시아의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해임한 것은 헌법상 탄핵 사유인 ‘사법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사이자 회계사인 셔먼 의원은 현재까지 11선에 오른 민주당 하원의 중진 인사로, 트럼프 정부 들어 러시아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부터 줄기차게 탄핵을 요구해왔다. 이처럼 소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미국 플로리다 한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일가족을 주변에 있던 피서객 80여명이 인간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구출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로버타 우르슬리 가족은 지난 5일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조난사고를 당했다. 우르슬리는 물놀이 도중 8세, 10세 아들 2명이 사라진 걸 알아채고 아이들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갑자기 조류가 빨라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 갇혔다. 우르슬리의 다른 가족 6명도 이들을 구하러 뛰어들었지만 역시나 조류에 휩쓸렸다. 일가족 9명이 조난을 당하자 당시 해변 쪽에 있던 한 여성은 남편에게 구조를 요청했고, 그의 남편은 주변에 있던 청년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아 인간띠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모인 피서객은 80여명에 달했다. 이들은 거센 파도에 수심 약 4.6m 지점까지 휩쓸려 간 일가족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조금씩 진입했고 결국 일가족 모두를 구조해냈다. 우르슬리는 “이분들 모두 하느님이 때를 맞춰 보낸 천사들”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제공 / 시애틀N
[영등포신문=신예은] 서울지방병무청은 11일 병역의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등 13개 병무청 지정병원과 위탁검사 협약을 체결했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의 정확한 병역판정을 위해 병무청에서 보유 중인 의료장비로 확인이 어려운 질환의 경우, 위탁검사 병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민간 의료기관 위탁검사 제도'를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그동안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등 4개 병원을 위탁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해 운영해 왔다. 금번 13개 병원과 위탁검사 추가 협약에 따라 서울 전지역 위탁검사 지정병원은 총 17개로 늘어났으며, 지역별로는 강남지역 9개 병원과 강북지역 8개 병원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선정했다. 이와같이 위탁검사 지정병원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위탁검사 실시 뿐 만 아니라 병역의무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위탁검사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이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진행된 ‘2017 청소년 및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단체와 기업, 개인에게 주어지며, 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책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받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스카우트 야영 및 봉사활동, 장학사업, 환경프로그램, 안전 프로그램, 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65개국과 연계한 국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왔으며, 청소년의 ‘참된 성장’을 위해 기여해왔다. 또한, 전 세계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폴란드와 유치 경합 중이며,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총회에서 개최국이 결정된다. ▲ (좌로부터) 한국스카우트연맹 권구연 사무총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서은배 치프커미셔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송강호 주연 영화 '마약 왕'이 현재 부산에서 촬영중에 있다. 부산 서구에서는 촬영팀 차량의 노상 주차를 허가하고, 주정차 단속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송강호는 영화 '마약왕'에서 하급 밀수 업자로 생활하다 마약 제조와 유통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마약계의 대부로 거듭나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한 이두삼 역을맡았다. 영화 '보안관'에서 형사직에서 물러나 고깃집을 운영하는 동네 보안관, 대호 역을 맡은 이성민은 '마약왕'에서 이두삼을 필두로 마약 사업을 하도록 뒤를 봐주는 부산지검 마약 감시과 과장 서상훈 역을 맡았고, 조우진은 일본에 이어 한국까지 마약 유통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성강파 보스, 조성강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마약 왕(송강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포틀랜드 국제공항이 여행자들로부터 미국 내 공항 가운데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행잡지 '트레블 & 레저'는 11일 독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톱10 국내 공항' 설문조사에서 포틀랜드공항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매점과 식당 그리고 신속한 체크인이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또한 유명한 PDX 카페트를 포함한 공항 터미널의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요인으로 꼽았다. 포틀랜드 공항에 이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이 2위, 탬파 국제공항이 3위, 존웨인 공항(캘리포니아주 오린지카운티)이 4위 그리고 오스틴-벅스톰 공항(텍사스주)이 5위에 각각 올랐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런던 첼로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롯데콘서트홀을 19일 예술의전당,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2일 안양아트센터를 순회하는 내한 공연을 갖는다. 런던 첼로오케스트라는 런던 필, BBC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이자 비르투오소 20명으로 구성돼, 지휘자이자 음악감독 제프리 사이먼(Geoffrey Simon, 1946- )의 지휘 아래 1993년 창단된 후, 24년째 세계적으로도 손꼽는 '따뜻하고 풍부한 소리로 심장을 울리는 첼로의 하모니'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프리 사이먼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루돌프 켐페, 한스 스와로프스키, 이고르 마르케 비치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카네기홀 데뷔무대 이후 런던 필, 런던 심포니, 필하모니아,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런던 쳄버와 잉글리시 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왔다. 그는 존 플레이어 국제 지휘자상의 첫번째 우승자이며, 마흔다섯장이 넘는 레코드를 내놓았다. 첼리스트로만 구성된 이 독특한 오케스트라는 이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에딘버러 공작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미국 뉴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4기 당대표로 이정미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에 정재민 위원장이 당원들의 신임을 받아 재선됐다. 정재민 위원장은 7월 6일(목)~9일(일) 온라인투표, 10일(월)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된 선거에서 총 유권자 291명 중 184명(투표율 62.2%)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72명(찬성율 93.5%)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정 위원장은 영등포구갑(당산1,2동, 양평1,2동, 도림동, 문래동)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 ‘라’선거구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9.84% 득표해 3위를 차지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영등포구갑 최연소 30대 후보로 출마하여 주목을 받은바 있다. 정재민 위원장은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막중한 책임이 있어 지역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라는 비전을 현실정치에서 실현하는 대안정당, 실력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대선의 기대에 부응하는 첫 시작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동 동주민센터에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인 ‘포동포동 아이조아방’이 14일 문을 연다. '아이조아방'은 기존 효도방에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함으로서 손자와 함께 3대가 공유하고 어울리는 마을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성을 위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과 민간 후원 약 4천 3백만 원이 투입돼 장난감자동차, 플레이하우스 등 각종 장난감 40점과 벌집놀이공간, 미끄럼틀, 볼풀을 갖췄으며, 도서 80권을 소장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주 1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창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놀이공간 외에도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확보해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이조아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개소식은 14일 오후 2시 영등포동 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