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상호간의 이해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연맹이 주최한 ‘2017년 세계 청년 비정상회담’에서 서울시의회 강감창・김미경・서윤기 의원은 1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회담에 참가한 세계 청년 대표단의 비정상회담 선언문 발표를 심사하고 각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청년 대표 22명이 참가했으며, 정치, 경제, 환경, 문화분야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각국 정부들이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청년들의 발표에서 '2080 세계환경선언문'을 발표한 아이즈(eyes)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 됐다. 선언문 심사발표에 이어 의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에서 의정활동의 관심분야와 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강감창 의원은 “세상에서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적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청년 비정상회담은 한국에 유학온 각국의 20대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쌓아가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12일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제3회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 사업을 위해 800만원을 기부했다. 휠더월드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이번에 3회를 맞는 대회로 축제형식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9월 선유초등학교 중심 마을길에서 진행될이번 대회는영등포구 관내 15,000여 등록 장애인이 인권침해나 학대, 차별 등이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1회때부터 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정운하 부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돕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이지방공기업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12일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고현순 이사장과 강맹구 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한국표준협회 유연백 전무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조직의 윤리경영,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으로서, 지난해 10월 제정되어 올해 4월부터 국내에 도입됐다. 조직의 반부패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보장하고 있다. 공단 측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청렴윤리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으며, 경영시스템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고객 신뢰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됏다고 설명했다. 이 날 고현순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공단의 비전인 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한 최우수 공기업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수준의 청렴공기업으로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고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2일 오전 영등포구 소재 타임스퀘어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서 및 인증패 수상,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2017년 안전관리 모범 사업장 인증제' 행사에 서울시는 영등포 관내 타임스퀘어가 대표 건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증패를 수상했으며,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체제 정착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본부 현지실사 후 이증대상 12개를 발표, 매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체 피난훈련 등 화재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여름 대표 축제인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21일 반포 한강공원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열린다.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라는 주제로시원한강, 감동 한강, 함께 한강 등 3개 테마 총 80개 프로그램(32개 신규)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푸드트럭 100대와 한강의 야경, 분수가 함께 하는 식도락파티가 열리고, 한강다리 밑에서는 낮에는 도심 속 최대 규모 헌책방 축제(여의도)가 밤에는 시원한 야외 상영관(천호, 청담, 원효, 성산)이 열린다. 또, 국내 최대 야외음악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이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재즈선율을 선사하고, 물싸움축제, 한강 야간 일주, 종이배 경주대회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도 다시 돌아온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하이라이트 기간'(8.1.~15.)을 설정,해 이 기간에 축제 현장을 찾으면 종이배 경주대회,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같은 인기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등 국내‧외 굵직한 이슈들이 축제와 연계돼 활용된다. 서울시는 올해
[영등포신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 수출 500만 불 미만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주)알라딘 등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71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므로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금번 선정에는 총 129개사가 신청해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71개사가 선정됐으며,선정 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중기청,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23개 기관의 각종 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혜택을 받게돼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구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기업 지정증을 수여하고 온라인 수출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의 등 무역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참여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상반기에 이어 10월초에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7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명단> 연번 기업명 연번 기업명 1 (주)알라딘 37 (주)티에스자바 2 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은 11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안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문형주 대표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강구덕 의원, 김영한 의원, 유청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학교폭력 실제사례공유 및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전상희 위원(서울시 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을 초청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위원은 발제를 통해 ‘실수와 잘못을 다루는 회복적 관점에서의 학교폭력대책’이라는 주제로 “피해자는 문제해결 과정에서도 권한이 없고 오히려 피해자를 배제하고 피해의 회복이 없어도 사건이 종결되는 문제점이 있다”며 “사건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대책을 세우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학교폭력의 유형별 상황별 대처가 필요하지만, 피·가해자의 대면의 기회가 없이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처벌 위주로 논의되는 현실이 문제”라며 “이러한 행태는 실질적인 피해자의 회복이나 서로간의 화해를 이뤄내기에는 마땅치 않다”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호가 확보되도록 대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은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특별보호대책을 실시한다. 현재 영등포구의 노숙인은 550여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중 대부분이 거리에서 폭염에 그대로 노출돼 사고 위험이 있거나 창문도 없는 비좁은 쪽방 한 켠에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다.이에 특별보호대책기간 동안 노숙인 및 쪽방주민을 위해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거리노숙인 이동목욕사업 확대, 고령층 쪽방주민 방문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노숙인 밀집지역인 영등포역 주변을 중심으로한 24시간 순찰과 무더위 쉼터로 이동 안내, 음용수 지원 등의 보호활동과 함께 평상시 주3회(월,수,금) 운영하던 노숙인 이동목욕 서비스를 7~8월에는 주 4회(월,수,목,금)로 확대 운영한다. 목욕 후에는 상·하의, 속옷 등 의류도 제공한다. 쪽방주민에 대해서도 고령, 고혈압, 당뇨 등 건강관련 특별취약자를 파악해 쪽방상담소 전담간호사의 방문상담을 1일 1회로 강화하고 쪽방주민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구는 특별보호대책기간 동안 노숙인시설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며,
“재개발공사 분진으로 망가진 폐와 눈, 신길 12구역 재개발조합은 피해보상 하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영고등학교(교장 우종선)는지난 5일 1층 합동교실에서 공사 중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침해에 대한 피해보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시행사(GS건설) 관계자, 신경민 국회의원 보좌관, 권영식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2구역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대영고에서 불과 3미터 떨어진 곳에서 건축물 철거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펜스 미설치, 살수차 미배치 등 부실한 공사 진행으로 인해 분진, 소음피해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정신적 스트레스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설명회는 학생 및 교직원의 피해사례 설명, 학부모 의견 소개, 향후 공사 일정 및 안전 확보 방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와 관련해 대영고 교직원과 학부모측은 “학습권, 수업권 뿐 아니라 생명권까지 침해당하고 있는 참담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철거관
[영등포신문=최재임 주부기자] 11일 오후 11시55분 경 영등포유통상가 앞 진단방사선과 사거리에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무단횡단하는 행인을 피하려다 가로수를 들이 받고 넘어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웹드라마'연애하는 날' (연출, 각본: 김유한) 배우들이 공개됐다. 김유한(주민호 역)에 이어 권푸름 (오백도 역), 정해원 (이나무 역 ), 하다영 (김서연 역 ), 정정란 (라이브 가수 역), 신성훈 (라이브 카페 사장 역), 김이정 (스토커 역)이 출연한다. '연애하는 날' 은 두 커플의 남녀 연애스토리로 총 6부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7월 12일 대전 '시카고 카페' 에서 첫 촬영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이 드라마에서 특히 영화배우 김이정은 고등학생 스토커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어 권푸름과 정해원, 김유한, 하다영은 연애하는 날 전반을 이끌어간다. 한 커플은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보여준다면 또 한 커플은 이별의 대한 상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가수 겸 영화배우 신성훈은 라이브 카페 사장 역으로 출연하며 정정란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는 라이브 가수 역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신성훈과 정정란은 이번 드라마 OST까지 부른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경기 불황에 오토바이 광고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길로씨의 오토바이가 영등포의 명물로 부각 되면서 지나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길로씨는 오토바이로 각종 식음료 등을 배달해 오면서 오토바이 앞면과 뒷면, 좌.우측면에 약 30여 음식업소와 단체 간판을 부착해 길거리를 누비며 이색적인 분위기로 영등포의 명물로 자리매김 했다. 이씨는 "지금으로 부터 약 20여년 전부터 오토바이 배달을 해오면서 아이디어를 냈는데 벌써 강남구 뱅뱅 사거리에 벤치마킹을 한 오토바이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있다"며 "특히 음식업소는 일단 고객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관상을 이유로 일부 곱지않은 시선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곳에 고정되어 있는것이 아니고 움직이는 오토바이이기 때문에 전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않아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 영등포의 골목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홍보에서 얻는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소외계층 등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각종 배달 및 광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이코노미스트 만평 - Stay out of my hair Jongun Kim: STAY OUT OF MY HAIR!!(김정은: 내 머리카락만 건드려봐라!) Donald Trump: STAY OUT OF MY HAIR!!(트럼프: 너야말로 내 털끝도 건드리지마!!) Citizens: JUST WHAT THE WORLD NEEDS… A HAIR TRIGGER! (세계 시민들:그래 딱 그게 우리에게 필요한 거다…머리카락 건드리면 터지는 머리카락 트리거!) 제공·출처 / 뉴스프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CBS의 인기 드라마 '하와이 5-0'에 출연한 한국계 대니얼 대 킴(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그레이스 박(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출연료 차별 탓에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과 그레이스 박이 6년동안 출연해온 CBS의 인기 경찰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Hawaii Five-0)'에 더이상 출연하지 않기로 하면서 그 이유가 함께 출연한 백인배우들에 비해 출연료를 적게 받아온 탓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니얼 대 킴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하와이 5-0의 제작현장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복귀할 수 있는 입장이었지만 CBS와 나는 새로운 계약조건에 합의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킴은 이어 "평등으로 가는 길을 쉽지 않다"라고 덧붙여 재계약 협상에서 모종의 차별적인 조건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CBS측은 대니얼 대 킴과 그레이스 박이 '하와이 5-0' 8번째 시즌을 앞두고 하차하게 된 것이 출연료 차별 때문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CBS측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그들에게 큰 폭의 출연료 인상을 제시했다"라고 LA타임스를 통해 전했다. 재계약 협상과정을 잘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