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한국화가 김상철(동덕여대 교수)선생의 삼복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전시가 장은선갤러리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다. 초복에서 중복까지 ‘복풍(伏風)’展이란 타이틀로 부채에 그린 작품을 포함해 작가가 느끼는 여름정취를 화폭에 옮긴 이번 전시는 도시에서 보기 힘든 소소한 농촌 자연모습 을 비롯해 여름에 자주 등장하는 동식물을 작업의 소재로 채택해 화면에 담아냈다. 뜨거운 태양아래 무럭무럭 자라는 하얀 눈꽃이 만개한 하얀감자밭과 여름 밤하늘을 닮은 자주 꽃이 피는 자주감자밭 풍경, 들풀사이를 자유롭게 나풀거리며 여름을 즐기는 호랑나비들, 6~7월이면 흔하게 볼 수 개망초 꽃밭에서 노니는 꿩 한쌍 등 여름농가에서 마주할 수 있는 소담한 모습을 그려낸 작가의 한국화 작업은 도심에 사는 이들에게 순수하고 싱그러운 자연향기를 느끼게 해준다. 정방형 한지에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자연의 정서를 담아냈 다면 작가의 부채 작업은 성격이 조금 달리 표현되었다. 부채라는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틀 안에 조금 더 집약적 느낌으로 완성된 부채 연작은 부채 안에 그려진 한국화와 함께 제목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크다. 그림소재와 언어의 유희로 완성된 부채 작업은 우리 선조의
1907년 영국의 장군출신인 베이든 포우엘경은 여생을 소년운동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20명의 소년들과 함께 영국의 브라운시섬에서 야영을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야영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110년이 지나는 동안 청소년을 위한 스카우트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현재는 전 세계 165개 정회원 국가에서 3200만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스카우트 운동의 목적은 청소년을 육체적․도덕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육성하여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데 있다. 이 같은 목적은 현대사회에서 야기되는 인간소외를 배제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육성하여 인간의 존엄과 행복의 달성을 추구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카우트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리더십, 직업관 등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나은 인성을 함양함은 물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스카우트운동의 국제화․세계화는 1924년 8월 코펜하겐에서 결의된 스카우트 원칙에 잘 표명되어 있다. 결의문은 국제적 보편적 원칙을 표명하고 있고 인종과 언어․종교 등을 초월하여 인류애로써 인류의 희망인 청소년의 건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10일 전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건강보험 청소년 체험학습’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탐색활동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전농중학교 학생 10여명이 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를 방문했으며 건강보험 제도소개, 건강보험의 성과와 과제, 건강보험과 관련된 직업탐색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소년 체험학습을 통해 공단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됐고, 우리나라에 국민건강보험이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북부지사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제도 시행 40주년을 맞은 건강보험이 청소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2017~18 RI테마)를 사업 이념으로 내걸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 새영등포로타리클럽은 11일 강서구 소재 서울골든호텔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양옥균 회원(38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과 성경환 전 교통방송 사장,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가수 김상희.김국환.권성희씨 등 많은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왕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주신 모든 회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새로 취임하는 최윤식 회장님께서 저희 클럽을 훌륭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임 최윤식 회장도 취임사에서 "오늘 이임하시는 이왕표 회장님께서는 누구보다도 저희 로타리클럽에 대한 애정이 크시다"며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새롭게 취임하는 저의 각오는 회원 확장과 좀더 재미있고 유익한 로타리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허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하반기 달라지는 5대 분야 33개 정책이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제공된다.서울시는 복지·여성, 안전·교통, 경제·문화. 녹지·환경, 행정 등 5대 분야 정책을 전자책과 모바일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은 복지·여성 분야에서는 50플러스 캠퍼스 개관·운영 및 모두의 학교 개원, 공공급식센터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챌린지2’ 등이 시행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서울로 7017’ 개장에 이은 ‘보행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로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퇴계로~만리재로 도로공간 재편,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덕수궁 돌담길 회복,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 전역 확대 등이 실시된다. 경제·문화 분야에서는 세운상가 재생사업 1단계(종묘~대림상가) 준공,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대전차방호시설 예술창작센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축제 등의 내용이 선보인다. 녹지·환경 분야에서는 문화비축기지, 서울하수도과학관, 한강함상공원 등 기존의 산업유산, 하수도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보건소는 임신, 출산, 육아 등 문화와 언어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위해 '다문화가족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는의료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자녀 발달단계별올바른 육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건강한 가정형성과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모유119 육아상담소 소장 홍순미 강사가담당하게될 이번 교육은 부모됨의 의미와 역할, 포대기 육아법, 진통의 효과적 대응법과 호흡, 통증 경감 체조 및 간단한 산전 요가 자세 배우기, 올바른 모유수유방법과 아기모형을 이용한 아기 안는 자세 배우기, 신생아와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 우는 아기 달래기, 신생아 목욕시키기 등 아기모형을 이용한 신생아 돌보기 실습 및 산후관리방법 등 임신과 육아에 관해다문화 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3층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임산부 및 가족은 보건소건강증진과로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2670-4744,4759)하면 된다.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수강료는 전액 무료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영어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생태 및 환경’을 주제로 영어마을 내 Eco Garden, Organic Garden 등에서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며 관련된 내용을 테마수업의 형태로 학습하고 아쿠아리움에서 실습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3~6년생 40명이며, 22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산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24일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총 40만원이나, 실제 본인 부담금은 14만원이고 나머지 26만원은 구에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은 구 홈페이지나 교육지원과(2670-4174)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피부미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갖가지 이름 있는 화장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은 물론 얼굴 마사지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 주름 없는 깨끗한 젊은 피부로 복원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그것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현대문명의 발달로부터 얻게 된 대기오염 등으로 강해진 자외선은 피부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람들의 피부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작용되고 있다. 과거엔 보기 힘든 양산과 선글라스가 어느덧 길을 다니는 우리들에겐 필수품이 되었고, 외출 후 세안은 반드시 거쳐야 할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세안의 필수품이던 비누 역시 어느덧 피부 건강에 좋은 피부 클렌징 등으로 바뀌어 세안의 문화까지 바꿔놓았다. 인스턴트식품,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에 생겨나는 아토피 피부염 역시 현대인이 처한 문제점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아토피 피부염은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해독제나 완치될 수 있는 약이 없어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려움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주)해송바이오(대표이사 김선태)가 개발한주름개선, 피부미백은 물론 30분만에 보톡스 효과, 아토피 피부까지 개선할 수
[영등포신문=나재희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학생을 대상으로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하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에 시작하는 일반고 특화과정은 사물인터넷(4차 산업분야), 생산정보시스템, 제과제빵·바리스타, 미용 등 5개 직종에 대한 훈련으로 운영되며, 훈련비는 무료이고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훈련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서울남부고용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실업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훈련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훈련과정 및 훈련참여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월~목)에 문화교실(강좌)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 3학기 문화교실 강좌가 일제히 개강했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26개 강좌중 라인댄스, 건강업 요가, 노블레스 가곡, 한국무용, 핑퐁탁구 등이 인기리에 조기 마감됐으며, 8월24일(목) 10시에 시행되는 '현정화 사단과 함께하는 원포인트 탁구레슨 특강'도 수상신청일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차밍댄스, 걷기댄스, 플로리스트, 파워요가 등도 변함없이 높은 재수강률을 기록했으며, 3학기에 신설된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로 사용하기”도 최근 알파고 및 애플시리 등의 영향으로 수강신청 인원이 많았다. 이날 이용선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지사장은 “전용시설이 아니어서 다소 불편하지만 이번 학기도 변함없이 수강해 주셔서 감사하며, 문화교실을 운영 수준 제고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공감센터에서는 8월17일~8월31일 기간중 매주 목요일 13시에 렛츠런 무료영화를 상영하며, 강좌에 따라서는 중도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공감센터(02-6006-5546)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경기불황 등서민들의 대부업체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도 늘어날 우려가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대부(중개)업체의 주요 위법 부당행위 사례에 대해 10일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부(중개)업체에 대해 합동 현장점검 결과, 표준계약서 사용권고 등 ‘행정지도’를 받은 업체가 17개소, ‘등록취소’ 1개소, ‘과태료’ 23개소, ‘영업정지’ 6개소, ‘수사의뢰’ 3개소 등 50개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시는 예컨데 '햇살론' 등 채무자로 하여금 서민금융상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것으로 표기하고, 또한 실제로는 27.9%로만 대부를 해주고 있으면서, 홈페이지 광고시 신용도에 따라 8%~27.9%의 이자율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허위․과장 광고하거나, 햇살론 등 정책서민자금등을 빌미로 지원조건에 미달하니 고금리 대출을 받고 몇 개월 뒤 저금리로 전환해 주겠다며 접근해서, 결국 고금리 대부업체 대출로 연결되는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신원보증인데 연대보증으로 둔갑하는 경우, 대부중개업체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와 함께 ‘세무회계경리사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부가가치세, 원천세, 4대보험, 회계, 종합소득세 실무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구는 교육을 80%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일대일 취업 연계와 함께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만20~40세 이하의 여성으로, 면접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희망자는 8월 2일까지 교육신청서와 신분증, 사진 1매를 지참해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신청서는 영등포구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2시부터 남부교육지원청 2층 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를 실시하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중학교 학습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욕구 실현을 위한 맞춤식 학생 수업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창의적 사고능력과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제1부는 최성연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고 제2부는 소프트웨어를 전공하는 대학생 멘토단들과의 진로토크콘서트로 운영된다.전문가와 대학생 멘토가 경험이나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가 아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진로에 대해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욕구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제5회 창작동요발표회가 8일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신정아 아동문학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동요발표회는 ‘고마운 비’, ‘꿈을 좇아 달리자’, ‘산으로 바다로’ 등 10곡의동요가발표됐고출연자와 청중이 '우주자전거'를 제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박상재 서울당중초 교장(한국인성동요연구회장)은 아동문학가로 40년 가까이 집필 활동을 해오면서 2009년에 한국인성동요연구회를 만들고 생활동요와 인성동요 보급운동을 벌여왔다. 2011년 11월 송택동 작곡가와 함께 서울덕수초에서 제1회 생활동요 발표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들길을 가면'(예성, 2012), '동요로 꿈꾸는 세상'(예성, 2015)과 함께 이번에 제3동요집 『아름다운 동요세상』(도담소리)을 펴냈다. 박교장은 그동안 350 곡이 넘는 동요와 가곡을 작사해 보급해온 공로로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2014), 남강교육상(2017),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2017)을 받았다. 박교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의 정서와 생각의 높이에 맞는 동요를 부르게 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동요를 즐겨 부르면 마음이 순후해지고 바른 인성이 길러져 학교폭력은 자연히 사라집니다.”라고 힘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