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2회 황금찬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6월17일 예술가의 집에서 시마을 낭송문학회(회장 홍금자)주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와 영등포신문사 후원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를 주최한 홍금자 회장(국제펜클럽협회 이사)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문인들이 존경하는 황금찬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난 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를 맞이한 시 낭송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관심 덕분"이라며 "오늘 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 날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이순례 △금상- 이정현 △은상- 이경희 △동상- 김재신, 허향숙, 손정란 △장려상- 조덕순, 김경남, 한정숙, 서두이, 최순희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건축' 영화를 통하여 공감하다! 영등포구건축사회(회장 김기훈)는 지난 7월1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2층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7일 까지 '건축, 영화를 통하여 공감하다' 라는 주제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건축 영화제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건축사회, 영등포구건축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영등포건축사회가 주관했다. 첫날인 1일 오후 2시에는 '말하는 건축가'(90분), 오후 5시에는 '르 코르뷔지에의 디자인 혁명'(52분), 7월6일 오후 5시에는 '포고성 이야기 낯설고도 익숙한'(55분), 7월7일 오후5시에는 '오래된 터, 새로운 삶(48분) 총 4회로 나눠 상영되고 있다. 이번 건축 영화제를 주관한 영등포구건축사회 김기훈 회장은 소감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영등포구에서 구민들에게 문화를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은 물론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부대 행사로는 영화 상영 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한 GT를 초빙하여 영화의 배경, 히스토리, 사회적 의미 등의 해설을 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아트홀 로비에서 건축을 주제로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동아오츠카(주)는 6일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에 2023년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후원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기금 전달식은 한국스카우트연맹 1층 스카우트 홀에서 오전11시에 진행되었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권구연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 이진숙 상무 등이 참석해 세계잼버리 유치현황을 살펴보고 유치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정부·지자체·기업 등과 협력하여 2023년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를 위해 투표권을 가진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동아오츠카의 후원기금도 유치홍보활동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스카우트의 야영대회로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에는 전 세계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한민국은 폴란드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8월 아제르바이잔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4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세계잼버리 유치를 향한 동아오츠카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6일 오전 119소년단 영림초 학생20명, 지도교사 1명과 함께 보라매체험관에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 체험은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조직된 119소년단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난유형별 안전사고를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지진체험 및 붕괴사고 대처요령, 태풍체험, 차량사고, 지하철화재, 완강기 체험, 소화기 체험, 소방의 역사 등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6일 발표한 ‘2017년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에서 1순위는 일자리 창출로 조사됐다.또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7년 2/4분기 102.1로 전 분기 대비 18.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태도지수」' 표준화지수 기준으로 100을 상회한 것은 2013년 4/4분기(102.0)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민들이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1순위는 ‘일자리 창출’이 43.0%, ‘물가안정’(15.6%), ‘주택가격 및 전월세 가격 안정’(11.5%),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7.6%) 등의 순으로 주로 민생분야에 집중됐다. 또한 국내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외 불안요인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26.1%)과 ‘중국의 사드 보복’(24.5%)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19.8%), ‘북한 핵실험 및 도발’(19.2%) 등의 순이었으며,대내 불안요인으로는 ‘청년실업 등 고용문제’가 20.7%, ‘정치불안과 사회갈등’(18.9%),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부진’(15.8%), ‘소득 불평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균형 등 경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앞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에서 ‘현금’으로의 기부채납이 가능하게 됐다. 기부채납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사유재산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며, 정비사업 등에서 사업시행자가 도로나 공원, 건축물 등의 기반시설을 공공에 제공하는 경우 건폐율·용적률·높이 등을 완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에 맞춰서울시 자체 세부운영계획 방침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개정 도정법에서는 정비구역 내 대지가액 일부를 현금 납부하는 경우 공공시설 등의 부지제공 또는 공공시설 등을 설치·제공한 것으로 보도록 규정했다. 이로써 재개발, 재건축 사업시행자는 불필요한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 제공을 지양하고 현금납부로 기부채납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현금 기부채납을 통해 납부된 금액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과 도시재생기금의 재원으로 활용, 정비사업 및 서민주거안정 지원과 저층주거지사업, 뉴타운 해제지역 활성화 등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현금 기부채납 추진과 관련해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 배제되지 않도록 사업시행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여성듀오 걸그룹 투비스[박가현.유비]가 섹시한 여전사로 변신, 8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뮤직 파라다이스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복고댄스풍 거짓말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투비스는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을 마련 하고 파격적인 안무와 티저 영상으로 관심을 모은 여성2인조 투비스의 '거짓말'은 복고댄스 장르의 세련된 사운드의 곡으로 지난 6월 23일 일 정오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갖다. 특히 전국 순회미니 콘서트와 길거리 콘서트을 기획하고 맴버 박가현는 난타에서만 볼 수 있는 유비의 특기인 물 드럼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의욕 충만한 맴버 박가현 유비준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활동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팬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는 맴버 박가현. 유비 두 맴버의 젊고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개최돼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송파구 석촌고분군을 중심으로한 마을기업 ‘한성백제 협동조합(이사장 손병화)’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과백제 문화유산의 전승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성백제박물관은 마을기업 ‘한성백제 협동조합’의 문화사업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추진에 필요한 백제사와 문화재에 대한 고증 및 콘텐츠 자료를 지원하고, 마을기업‘한성백제 협동조합’은 서울의 백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시민 및 송파구민에 알리는데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을 비롯 마을기업 한성백제 손병화 이사장과 이사진 전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성백제박물관 이인숙 관장, 백제학연구소 조영훈 소장,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유경 기획실장, ㈜컬쳐앤로드 이동범 소장, 디자인교육개발원 김문환 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마을기업 ‘한성백제’가 추진하고 있는 석촌동고분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제품과 컨텐츠 개발사업에 한성백제 시대의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여 실증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손병화 이사장은 “한성백제박물관과의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이라크전에도 참여했던 김정환(42, 포틀랜드 거주)씨가 이민국구치소에 수감돼 추방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 친구들이 김씨의 변호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에 나섰다.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김씨를 돕기 위한 사이트(gofundme.com/combat-veteran-chong-hwan-kim)를 개설한 제이슨 피버스는 미군에 복무한 김씨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말 도안된다고 강조했다. 피버스는 "미국인 영웅(American Hero)을 도와달라"며 모금된 돈은 전액 김씨의 변호사에게 전달돼 하루속히 김씨가 풀려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살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온 김씨는 오리건주 방위군에서 보병대원으로 6년간 근무하며 이라크전에 차출돼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파견됐으며 이후 명예제대했다. 현재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김씨는 멀트노마카운티에서 방화미수 혐의로 체포돼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 때문에이민국 수사관들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김씨는 이민형정법원(EOIR)에서 심의가 진행되는 과정을 기다리며 현재 타코마 이민국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8월 5일부터26일까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구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하는 토요직업체험을 실시한다.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의 직업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새로운 직업인들이직업 멘토학습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매 주 각기 다른 종류의 직업군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올 8월에는 성우, 푸드스타일리스트, 목공예가가 학생들을 맞는다. 먼저 8월 5일 오후 2시부터 전문 성우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이 진행되고 8월 12일에는 음식 재료로 테이블 세팅을 디자인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소개하며,8월 19일과 26일에는 2회 차에 걸쳐 나무를 이용해 실용가구를 제작하는 목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과정별 15명씩 모집한다. 문의는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636-6521)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용선)는 제2차 ‘렛츠런 Angels Day’를 맞아 5일섬김과 나눔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등포동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이용선 센터장 및 시설관계 직원, 영등포동 정영분 동장 및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합동으로 참가했다. 이번 봉사는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영중로 22길, 36길)중 독거어르신 및 장애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 보수 및 교체작업 그리고 주방 수전교체 등으로실시됐다.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에 대해 독거 어르신은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어 항상 불안했는데 이렇게 교체해주어 장마철에도 안심이 된다"면서 시설물 보수 직원들의 손을 붙잡고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재능봉사 활동을 주관한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양세범 과장은 “유관기관간 협업 및 근무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내 취약계층의 노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된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듣고 싶은 말 눈은 마음의 창 말은 영혼의 집이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비단 같이 고운 말을 하고 마음이 차디찬 사람의 말은 청자의 가슴에 서리를 내리게 한다 진리에 진리를 더한 말은 과학자를 만들고 대통령을 만들었다 영혼을 울리는 말 한마디가 슈바이처를 인류의 스승으로 만들었다 팔등신 미녀 같은 말 여름날 시원한 바람 같은 말 가을철 신선한 바람 같은 말 산골 계곡 물 같은 말 소나기 지나간 들판 같은 말 청자는 그런 말을 듣고 싶어 한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강구덕 의원(자유한국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제27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서울시의 사회주택 공급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조례의 사업 시행 주체(사회적경제주체)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중소기업(건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에 한함)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 확대하고, 주차장 설치기준을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상업지역 외의 경우 규정하는 것과 같은 수준인 전용 30㎡이하 세대당 0.35대, 전용 30㎡초과∼50㎡이하인 경우 세대당 0.4대로 완화하도록 했다. 또 시장이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회경제주체에게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으나, 사업추진 이후 관리가 되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 공동사업을 평가하도록하여 협약사항의 이행 및 운영과 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근거를 마련하며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선정 시 대상이 제한되어 있는 부분을 개선해 수탁가능 기관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 사회주택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 주체에 의
‘투명한 정부는 비밀을 만들지 않는다.’ 개빈 뉴섬이 쓴「투명정부」의 부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디지털 시대에 맞게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강조하고 있다. 투명하지 않은 정부는 다가올 미래에 대처할 수 없으며, 정부의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유능한 정부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전세계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의 수집,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공공기관에서는 정책을 통해 만들어낸 수많은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하여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과 기업체에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정부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창업 기회를 창출하며 국민참여 및 국민의 의사결정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 정부는 2013년 공공데이터법을 제정하고 사회․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해 왔으며, 공공기관은 공공데이터 개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 대학의 등록금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등록금’, 교통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