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 소방시설점검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안전불감증을 강력 비판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LH의 2017년 소방용역 발주사례를 보면 소방점검 시 전용부위에 대해 지정된 세대 50% 이상만 점검을 해도 계약금액을 다 받을 수 있는 맹점이 존재”한다며, “민간소방시설점검업체 일부가 이를 악용해 관리사무소 측에 세대 점검비율 공시를 미리 요구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SH의 경우에도 올해 초 일부 센터가 소방점검용역 입찰을 발주하면서 LH의 기준을 그대로 과업지시서에 포함시켜 지적한 바 있다”며, 현행법상 공동주택 소방시설점검 시 일정 비율 이상 점검 완료가 전체 완료로 인정받는 내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의적으로 비율을 제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이에 SH 관계자는 “본사 방침은 100%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센터에서 이를 엄격히 지키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고, “세대 점검율 향상을 위한 추가 방안 강구, 각 센터에 대한 본사 기본방침의 철저한 준수 지시 등 자체적 노력을 기울이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허회태 작가의 ‘이모그래피’전이 슬로바키아 문화부의 전당 SNP(33), 브라티슬라바 드보라나 전시홀에서 지난 6. 22~7.6일까지 이모그래피 작품과 이모스컬퓨쳐 작품 등 30여점이 전시 되고 있다. 이번'이모그래피'전은 슬로바키아 문화부와 공공외교전문기관인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와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로 동구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은 미국 순회전 당시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모그래피 퍼포먼스로 슬로바키아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의 문화, 전통 서예술과 융합한 현대아트예술 문화를 슬로바키아의 청중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금번 전시를 한국과 교류가 미진했던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어 기쁘고 슬로바키아인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지평을 넓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한국의 독특한 매력과 역동성을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슬로바키아 이태로 한국 대사는 “슬로바키아 관객이 역동적인 허회태 작가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이번 전시로 한국과 슬러바키아 상호간의 이해와 문화교류를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교통특별정책의 일환으로 신길로 일대에 보행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한다. 설치 구간은 신길동과 대림동을 잇는 신길로 1,400m구간으로 아파트와 초등학교, 대형병원 등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상당히 많은 곳이다. 구는 무단횡단으로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미 신풍역 교차로 회전부에 방호울타리와 횡단보도 설치 등을 설치했으며, 신길로 구간도 방호울타리를 대규모로 설치해 보행안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방호울타리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으면서, 동시에 인도를 침범하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방호울타리는 서울시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을 선정해 기존 시설과 조화를 이루고 가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도희)는 지난 6월29일 저녁 대림공원(쌈지공원)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김형진 동장을 비롯해 유광상 서울시의원, 박정자.마숙란.박유규.유승용 구의원, 윤동규 전 구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이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많은 주민여러분들의 호응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는 영화제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전국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는 6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특별도지사(행정부지사 대리참석),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등인사와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많은 정당인사들이 축하영상과 축전등을 보내왔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신문도 이제 효율적인 조직과 합리적 운영, 그리고 투명한 경영으로 기반을 축적할 때”라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 기존의 사업들을 확대·발전시킴과 동시에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어 “내년 6월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관악저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관객수 258만명을 돌파한 영화 '보안관'에 출연한 김성균이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영화 '보안관'에서 보안관의 조수, 덕만 역을 맡은 김성균은 지구 종말 하루 전날에 생일을 맞은 네 명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해 옴니버스 형태로 기획된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에 주연을 맡는다.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은 잿빛으로 뒤 덮인 하늘, 지구 종말을 하루 앞두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특별하게 선별한 네 명의 인간을 찾아가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선사해주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오리건주 한인으로 이라크전에도 참여했던 김정환(42)씨가 이민국 수사관들에게 체포돼 타코마 이민국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추방될 위기를 맞고 있다. 포틀랜드의 KATU-TV는 김씨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 부모를 따라 5살때 미국에 이민온 김씨는 오리건주 방위군에서 보병대원으로 6년간 근무하며 이라크전에 차출돼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파견됐으며 이후 명예제대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김씨는 멀트노마카운티에서 방화미수 혐의로 체포돼유죄판결을 받은전력 때문에이번주 이민국 수사관들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이민국 시애틀사무소에 따르면 김씨는 이민형정법원(EOIR)에서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워싱턴주에 구금상태로 있게 된다. 현재 그는 타코마 이민국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미군에 복무할 경우 미국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되지만 김씨는 이를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김씨 가족은 만일 그가 어려서 떠나온 한국으로 추방될 경우 언어도 모르는 생소한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용선)는 7·8월 혹서기 마필 보호 및 관람환경 편의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경마 야간개장 기간 중 경마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금요일 입장고객 중 모바일 신규 가입, 20·30 여성고객 및 금요 4회 방문고객 이벤트를 실시하고, 7월 7일부터 9월말까지는 입장횟수에 따라 무료 입장권 추첨 그리고 7월 셋째주에는 재충전 이벤트와 구매권 이벤트 등이 시행된다. 야간경마는 7월과 8월 두달간 금,토요일에 시행되며 12시에 입장하여 오후 9시에 마지막 경주가 출발하고, 일요일은 노을경마로 주간경마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입장하여 오후 7시에 마지막 경주가 출발한다. 특히, 신광희 차장은 “야간개장 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경마팬이 입장하므로 입장 및 마토구매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도 준수가 가능한 모바일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9일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제10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재난본부 현장확인 평가 우수대상 1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심의회는, 영등포소방서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모범사업장의 우수사례 발표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의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으로 타사업장의 민간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 및 우수사례 횡단전개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가 기대된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보보스링크㈜, 프리머스에이치알㈜, ㈜맥앤스탭스, ㈜제이엔알써비스, ㈜한진스탭스, ㈜서울커뮤니케이션 등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의 6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지방보훈청은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 있는 제대군인 인재를 추천하고, 기업은 제대군인에 적합한 일자리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조건에 맞는 인재를 우선 채용할 것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협약 체결에 앞서 다수의 제대군인 채용으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제일비엠시와 ㈜휴먼스텝스를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경력은 부족하지만 직무능력 등을 고려해 제대군인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공로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협업 기업을 늘려 제대군인 취업률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승객의 탑승을 거절하는 '노플라이'(No-Fly) 제도를 시행한다. 탑승 거부 대상은 신체접촉을 수반한 폭행이나 성적 수치심·혐오감을 야기하는 행위, 욕설과 폭언 등 형사처벌 대상 행위를 한 승객 등이다. 대한항공은 탑승 거부 대상 행위 승객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행위의 심각성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눈 후 각각 3년·5년·영구 탑승거절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해당 승객의 잔여 마일리지는 가족에게 양도·합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칼호텔이나 렌터카 상품 기존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 소진할 수도 있도록 했다. 관련 절차는 자체 심사를 거쳐 비행 전 해당 행위자에게 서면으로 탑승 거부를 통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측은 탑승 거부를 무시하고 탑승하면 운항 전 항공기에서 강제로 내리도록 하고 운항 중 발견되면 항공기 운항정보 교신 시스템(ACARS)으로 해당 내용을 접수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7월3일 KRX국민행복재단에서 KRX국민행복재단·월드비전(서울서부지역본부)과 남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학생 조식지원을 위한 1억원의 '아침머꼬' 사업비 전달식을 갖는다. '아침머꼬'는 남부관내 14교(초7, 중7) 206명의 학생들에게 조식(아침)을 지원하고 있으며,KRX국민행복재단 후원금 1억원(사업비 9,800만원, 운영비 200만원)과 월드비전 사업비 2,800만원 등 총12,80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조식사업비를 기부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대상 학교 선정과 사업 진행에 협력하며, 월드비전은 조성된 기금을 조식지원사업비로 배분 및 행복ZON(조식공간 조성) 지원 등 남부교육지원청-KRX국민행복재단-월드비전 3자간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아침머꼬 사업비 전달식]을 통해 3자간 협력 강화 및 교육복지 협력망 구축을 통해 조식지원사업이 차년도에도 지속·확대되어, 취약계층 학생들이 따뜻한 아침 한끼로 신체적 성장과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 김윤지가 이끄는 솔리우스 오케스트라(Solius Orchestra)가 오는 7월 21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천상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선사한 '프로메테우스의 인사'라는 타이틀로 창단연주회를 연다. 솔리우스 오케스트라는 세계 주요 각지에서 명성을 얻고 왕성하게 활약 중인 솔리스트(Solist)들로 구성되어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휘자 김윤지는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서 음악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솔리우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이다.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와 영국 북부왕립음악원 피아노와 지휘 과정을 마쳤으며, 스페인 딜리아 스타인버그 국제 피아노 콩쿨, 독일 카를 베르크만 초견 콩쿨 우승, 미국 드라노프 국제 피아노 듀오콩쿨 등 다수 입상했고, 영국 맨체스터 카메라타, 스톡포트심포니,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대전시향, 광주시향 등 객원지휘했다. 이번 창단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 작품으로만 채워져 눈길을 끈다. 먼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op. 43(Die Geschöpfe des Prometheus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상임대표 이덕승)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함께 '소비자 주권 확립을 위한 ICT 법제도 개선방향 토론회'를 7월 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신경민 의원은 “ICT 시장의 경쟁 상황에 대한 균형 있는 진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현행 법상 미비한 부분인 인터넷 부가서비스 사업자의 법적 지위와 부가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의 이용자 보호 및 공적 의무 부과 등을 보완해 이용자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 한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최근 논란이 되었던 기본료 폐지와는 별도로 통신요금의 실질적인 인하를 위해서는 혼재되어 있는 가계통신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원인을 정확히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이동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서비스사업자도 소비자의 가계통신비 절감과 이용자 보호 등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일 토론회 진행은 박기영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