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방법등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생활쓰레기 감량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구는 중국어가 가능한 홍보요원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대림1,2,3동 지역을 우선으로 지 대면홍보 활동을 시작해 의사소통,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대림역 주변 및 중국동포 밀집지역의 주택가, 상가 등을 일일이 방문해 홍보책자를 배부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홍보요원은 9월 30일까지 주5일 4시간씩 홍보물 배포 및 1:1 대면홍보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번 홍보는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이 부족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개한다는 점에서 기존 내국인을 대상으로 펼쳐왔던 홍보활동과 차이가 있다. 구는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생활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근절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역균형발전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9일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서울시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의 단초가 마련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서울의 도시계획, 사회, 경제,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각종 계획과 세부 사업계획에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기조가 반영돼 서울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는 기존의 균형성장 정책이 물리적 측면의 도시계획에 한정되어 있는 틀을 넘어선 것으로, 향후 지역별 현안과제 발굴 및 실행전략 수립, 각종 균형발전 정책의 중복 방지와 통합조정, 정책의 실행 동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균형발전기본계획의 수립과 점검과 평가의무를 시장에게 부여하고, 투자심사 및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하며,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등 지역균형발전 업무 전담 지원 조직을 둘 수 있도록 했다. 김기대 의원은 “기존의 균형발전정책은 그 무게 중심이 다소 물리적 개발에 치우친 면이 있었다면, 이번 전부개정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의회는 제27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동 조례는 그동안 유아모집시 마다 발생되는 과열경쟁 등으로 인한 유치원 현장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발의된 것으로, 제5조에서는 체계적인 유아모집·선발을 위한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을 정하였고, 제7조에서는 ‘유치원 원아모집·선발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도입하여 유아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이정훈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가결로원서 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그동안 유아모집시 마다 발생한 과열경쟁과 특정 유치원 쏠림현상으로 인한 학부모의 불편 등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정훈 의원은 “동 조례 시행과 관련해서 특정 대형 사립유치원으로의 쏠림 현상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도 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원미달이 발생하는 소규모 사립유치원 등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행·재정적으로 지원 등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 조례는 공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시민청 갤러리에서오는 7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서울의 산에 오르면, 조명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산이 갖는 문화적·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고 자연(山)과 사람이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정체성을 감성적으로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서울의 대표되는 산, 북한산·도봉산·관악산·청계산의 4계절을 38개의 흑백사진(벽면)과 100여장의 컬러사진(모니터)으로 배치하여 서울의 산이 지닌 생물적·경관적 다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다. 조명환 사진작가는“이렇게 가깝게 도시에서 배낭 메고 바로 산에 오를 수 있는 수도가 세계적으로 몇 곳이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서울의 산이 이렇게 좋은 줄 새삼 깨닫고 서울의 산에 오르면 보이는 것들에 감성을 담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라고 서울의 산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설명했다. 사진전은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28일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공사(종로구 신문로2가 7-24번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시건축센터, 돈의문전시관 등 1단계 사업부지내 공사현장을 두루 살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및 공사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직원들과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사업은 대지면적 9,770㎡(문화시설 9,042㎡, 소공원 727㎡)에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과거 마을의 모습을 복원․보존하는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공사 완료 후 도시건축센터 및 돈의문 전시관, 유스호스텔, 식당․공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공사(2015.7.28.~2017.7.31.)가 진행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8년 이후 경찰박물관 이전 및 한옥 2개동과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김정태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영등포2)은 “돈의문 박물관 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손꼽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밝히고,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올 9월부터 2개월간 열리는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국토안보부가 28일 대폭 강화된 새 항공보안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존 켈리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미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에 대한 강화된 보안 조치를 발표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켈리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보안이 나의 최우선 관심사”라며 “우리의 적들이 (새 환경에) 적응하는 만큼 우리 역시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항공사들과 해외 공항들에 항공기 안전 및 탑승객 심사 절차를 대폭 강화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폭발물 탐지견·첨단 검색시스템·안전구역 등의 확대가 포함된다. 이는 105개국 280개 도시와 180개 항공사의 일일 평균 2000여 편의 항공기에 적용되며, 일일 32만 5000명에 달하는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들에 대해 추가 보안 검색이 요구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자기기 기내 반입 금지 조치를 유럽에서 오는 항공편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보류됐다. 켈리 장관은 최근 노트북 기내 반입 금지 조치를 전세계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테러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10개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항공기 탑승시 전자기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해왔다. 국토안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1일자로 박세각(58) 상임위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세각 상임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기획관실 법규해석 과장, 중앙선거방송토론 위원회 사무국장, 선거정책실 법제국장,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정치관계법 전문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자영업자 부채가 소득의 3배가 넘는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가계의 소득 대비 가계대출비율(이하 LTI)이 20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자와 30대 이하 차주의 LTI는 작년 한 해 동안 20%p가 넘는 급증세를 보였으며 자영업자의 경우 올해 1분기 말 해당 비율이 355.9%에 달해 소득의 세배가 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 가계부채 DB에 따른 가계 전체의 LTI는 2014년 말 173.7%에서 올해 3분기 말 205.5%로 3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31.8%p 증가해 소득의 두 배가 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자영업자의 경우 해당 비율이 지난 한 해 동안만 무려 24.7%p 증가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의 경우 가계대출 수준이 무려 소득의 세배를 훌쩍 넘긴 상황이다. 한편, 30대 이하 차주의 LTI는 2015년에는 19.3%p, 2016년에는 21.1%p증가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다만, 올해 1분기 말 기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퇴직이나 출산 등으로 제 2인생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교육만 수강하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된다는 점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교육 수료생 대부분이 효성ITX, 주식회사 우리자산관리, 청담어학원 등 다수의 기업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과,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이다. 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은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기안전관리요원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희망자는7월 10일까지 당산동 서울공과전기학원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관련학과(국문과, 문예창작과, 문헌정보학과) 또는 관련 업무 경력단절 여성은 약 40시간의 교육을 받고 아동과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는 독서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관심있는 주민은 지원자격 증빙서류와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7월 1일 도시재생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구는 민선6기 구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 및 미래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부서 및 팀을 신설 · 통합 · 재배치 하는 개편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 본청은 기존 5국 1담당관 30과 140팀에서 6국 2담당관 31과 143팀으로 1개 국, 1개 담당관, 1개 과, 3개 팀이 늘어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도시재생과의신설은지난 2월 영등포·경인로 일대가 서울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으로 신설한 것이다. 도시국 도시재생과는 재생기획팀, 재생사업팀, 도시재정비팀으로 구성되며 도시재생정책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 재개발정비사업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맡아 영등포구가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에 걸맞는 ‘4차산업의 혁신메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또한 청소,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서를 재편, 생활환경국 도 신설한다. 신설되는 생활환경국은 가로경관과, 청소과, 환경과, 푸른도시과로 구성되며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덕)는 지난 24일 강원도 철원군 사곡천에서 단합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 및 각 직능단체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마숙란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규환 회장, 생활안전협의회 김중섭 회장 등 각 직능단체 회장단이 참석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박승덕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오늘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심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9일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장 A모씨를 뇌물수수(특가법)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A씨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 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지역구에서 병원신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한 건설업체 간부로 부터 부지 변경 등의 청탁 대가로 1억5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해 평소 잘 알고 지내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에게 인근 빌라 신축공사 업자간의 분쟁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원장으로 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이외에도 지역구에서 분쟁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조기 대응을 위해 지하철이 지나는 교량에 객체인식 CCTV를 설치하고, 지하철 역사 내에 3D모델링 기반의 CCTV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객체인식 CCTV는 교량에 외부인이 무단으로 침입했을 때 실시간으로 인근 역무실과 종합관제센터로 해당 영상을 전송하고, 역무실에서는 영상을 확인하면서 침입자에게 경고하고 퇴거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잠실철교, 동작대교, 동호대교에 설치되어 있는 13대의 아날로그 CCTV를 객체인식 지능형으로 개량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철 역사 대합실, 승강장, 기능실, 선로 등에도 설치된 안전 시설물을 입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3D 모델링 기반의 시시티브이CCTV 시스템 도입이 추진된다. 이 시스템은 지하철 역사 내부를 3차원으로 표현하고 객체인식 기능을 통해 제한구역 무단출입이나 화재 발생 시 해당 위치 정보를 역무실과 종합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3차원으로 표현된 역사 내부를 정밀 시뮬레이션 하여 최적화된 카메라 설치 위치를 선정하게 되므로 역사 내 모니터링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정형진 성북구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인터시티호텔(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개최된 제203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협의회장 선출 건이 여러 안건 중 회의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정형진 성북구의회 의장이 만장일치로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장에 당선된 직후, 정형진 의장은 “먼저, 저에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각 시·도대표 의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고"전국의 약 2,900명의 시·군·자치구 의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지방분권 개헌을 통하여 반드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와 의장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해 공천제 폐지 및 인사권 독립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