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 집단대출 중도금의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 모두 주택담보대출 평균 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말 은행권 집단대출 중도금 연체율은 0.42%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연체율 (0.20%)보다 2배 이상 높고, 부실채권비율 역시 집단대출 중도금의 경우 0.42%로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비율(0.22%)보다 0.2%p가량 높다. 정부는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한데 이어 지난 19일 발표된 부동산대책에서는 청약조정지역에 한해 DTI를 50%로 제한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도금 대출은 DTI는 물론, 여신심사가이드라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집단대출은 중도금 대출 뿐 아니라 전체 대출의 연체율(0.28%)과 부실채권비율(0.30%)모두 주택담보대출보다 높은 수준이다. 김영주 의원은 “집단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으나, 이는 상환능력이 제고된 측면보다 오랜기간 지속된 저금리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며 "금리인상이 본격화 될 경우 연체율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영등포재향경우회(회장:안종춘)는 24일 오전 8시경기도 여주 명성황후생가와 강천보, 세종대왕릉, 신륵사 이포보 등 안보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경우회원 등 41명은관계자등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우리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안보의식을 강화하며 친목과 화합을도모하는 일정을 가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26일 제27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과정에서관계 공무원들의 이석의 문제와 작년대비 증가한 순세계잉여금 등의 내용 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예결위는 지난 1년 동안 집행된 예산에 대해서 평가· 지적하고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인데, 서울시 정책 핵심 결정자들인 관계공무원들 대부분이 이석” 했다며 "이석하게 된 서울시 간부급 공무원의 사유가 현장점검과 행사참석 등 중차대한 사유도 아닌데, 매년 관례적으로 이석을 하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은 관행이다.”고 하며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의 예결위 이석 행태를 질타했다. 또박 의원은 순세계잉여금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부분을 지적하며,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세수 추계 방법론을 좀 더 보완 해, 세입에 있어 세입추계의 정확성을 높여 순세계잉여금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호근 의원은 "서울시의 부적절한 행정집행으로 발생한 1,200억 원이 넘는 소송 패소 배상금을 줄이고, SH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의 경우와 같이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7.5~6일 양일간 무료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사례 위주의 이론 수업과 현장 탐방의 시간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IT 분야,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기업만의 역량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첫 날은에이블허브(영등포로 143) 4층에서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일반경제와 사회적경제의차이, 사회적기업의 이해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둘째 날엔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기업 ㈜웹와치와 ㈜안테나를 탐방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웹와치(대표 이범재)는 장애인 인력을 고용하고 키우는 IT회사로 장애인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웹 접근성을 진단하고 인증하는 대표 민간기관이다. 또, 산업디자인 기업인 ㈜안테나(대표 나태흠)는 디자인상품 개발과 동시에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 탐방 외에도 다수의 사회적기업 창업가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문래예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국민안전처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난관리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39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317개 기관에 대한2016년 재난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구는 영등포구민의 안전지킴이 ‘내손안에 안전’ 앱 서비스 구축, 재난위험시설(E급) 전체해소, 주민대상 자체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구민 행동요령에서 대피소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중심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내손안에 안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축, GPS를 활용해 이용자 위치 주변의 재난안전시설정보를 제공해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연립주택(영등포동), 양남시장(양평동1가 30), 신길동 노후주택 등 붕괴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E급) 3개소 전체를 최우선으로 철거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사전 예방조치하고 위험건축물 관리·정비로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했다. 구는 지난 해 1월 재난안전업무를 총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6일 오후 2시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용산소방서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에 용산소방서 뿐만 아니라 1공수특전여단과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지구기무부대 등 국토방위와 치안유지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의무경찰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위문을 실시했다. 특히,지난 20일 대학생 동아리 호우회와 함께 한 서울지방경찰청 및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74개 의경중대 위문은 관서장 위주의 위문을 탈피하고 다양한 계층과 함께 국군장병 위문사업 의미 및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의 위문을 통해 군장병, 경찰, 소방수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본부는 지난23일 서울당중초등학교에서 ‘2017 남부 행복힐링버스’ 출발식을 실시했다. ‘남부 행복힐링버스’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협력사업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무료로 버스를 지원해주는 문화협력사업의 하나다. 보다 더 다양한 영역의 체험활동이 필요함에도 접근이 어려웠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맛보고 즐기는’ 생생한 체험과 함께 꿈을 꾸고 실천하는 학생들의 날개짓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행복힐링버스’ 문화협력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올해 시행 원년을 맞이해 학교 현장의 참가 수요를 받은 결과 1학기에 38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331명이 신청했다. 2학기에 추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종료 후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월드비전 사업부와 차년도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2017 남부 행복힐링버스 출발식’은 참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의지와 용기를 불어넣어줌은 물론, 본 사업이 학교현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고자 진행했다. 출발식에는 김용수교육장을 비롯해 남부교육지원청 관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에서 '하계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김길자 구의원(당산2동.영등포동)을 비롯해 정동철 회장, 구태회(영등포구 공직자윤리위원장), 장기만(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고문 등 회원들이 참석해참석자들이 단합을 갖는 자리로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정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뜻깊은 행사는 서로 화합과 소통을 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박원순 시장이 6.26~7.4일까지 7박9일 간의 일정으로 취임 후 첫 유라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러시아 3개 도시(모스크바 · 울랴놉스크 ·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순방은 서울의 도시외교 외연을 한 단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우수정책 공유 등 실용적 도시외교로 한-러 및 한-우즈베키스탄간 전략적 동반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첫 번째 방문도시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국제문제연구소(RIAC, Russian International Affairs Council)의 초청으로 ‘동북아 평화경제시대를 여는 한러관계’란 주제 아래 기조연설을 하며, 소뱌닌 세르게이(Sobyanin Sergey) 모스크바 시장과 만나 26년 자매도시에서 양 도시 협력관계를 기후변화 대응, 보행친화도시, 전자정부 등 새로운 도시 아젠다로 한 단계 확대하는 내용의 협정서를 체결한다. 울랴놉스크에서는 110여 개 도시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제4차 총회(6.27.~6.30.)에 의장 자격으로 28일~29일 양일간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차기 의장도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2016년 여름 녹음길 사진전 수상작품전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회원수 32만명, 대여건수는 285만건으로 지난 2년간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운영 효율성은 떨어진 걸로 나타났다. 따릉이는 올해 3월 기준 자전거 1대당 일평균 1.1건의 대여와 평균 27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당 월수입은 2만3천원으로 지난해 동일 기간의 이용률과 수입은 큰 차이가 없었다. 문제는 대여소를 주먹구구식으로 설치하다 보니 하루 이용자가 3명도 채 안되며, 이마저 하루에 한 명도 찾지 않는 대여소도 생겨났다. 서울시의회는 제274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과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에게 따릉이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은 "현재와 같은 이용률에서는 유지관리에 대한 적자운영으로 자전거의 서비스 및 품질이 개선되기 어렵다"며 "현재 따릉이 구축 및 운영을 유동인구 중심에서 실수요자 중심에 따른 위치 선정과 필요수량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세계 각국의 자전거 운영을 보면 아이오티(IOT)를 접목해 수요자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박상재 서울당중초등학교 교장이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아동문학가이기도 한 박상재 서울당중초등학교 교장은 평소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가치와 덕목을 국민에게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특히 ‘참교육’ 부문에 남달리 기여한 공이 커서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상을 받게됐다. 박상재 교장은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38년동안 『원숭이 마카카』,『개미가 된 아이』,『한국창작동화의 환상성 연구』,『한국동화문학의 어제와 오늘』등 100여권의 아동문학관련 도서를 집필해 어린이 독서지도와 글짓기지도에 힘써왔고, 「들길을 가면」,「산으로 바다로」등 250여곡의 동요를 만들어 보급한 공로로 그동안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2014), 눈솔상(2014), 남강교육대상(2017) 등의 교육상을 받았다. 박 교장은 서울교육대학 외래교수로 출강하며 후진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아동문학학회 회장,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로 일하며 한국아동문학의 학문적 발전과 국제적 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 한국인성동화연구회 회장으로 전국글짓기대회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6일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한 가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입영문화제는 젊은 청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입영장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는 부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 길과 사랑의 편지 쓰기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굳건이와 즉석 사진 촬영, 군 보급품 체험, 병역이행안내 상담서비스 및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로는 30사단 군악대와 3군사령부 의장대 공연으로 시작, 댄스팀 BMS, 팝페라 가수 아리현, 그리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 중인 테너 박기훈이 공연을 펼쳐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입영하는 날이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할 수 있게 병역이행 자긍심을 높여나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 타임스퀘어 옆 영등포제3공영주차장 및 신길4동 주택가 부근 신길4동1동1마을공원 주차장 내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 자동차의 긴 충전시간은 일반 자동차의 짧은 주유시간과 비교되며, 전기 자동차 보급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기존 완속 충전기의 충전 시간이 4~6시간 이었던 반면이번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최대 출력 50kW에 20~30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차량 공유(나눔카) 사업에 적극 협조해 현재공영주차장에서 11대 나눔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부제3녹지공영주차장외 3곳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고현순 이사장은 "앞으로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 및 전기 자동차를 활용한 차량 공유(나눔카) 사업도 적극 협조해, 영등포구가 친환경 녹색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