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대원262명, 지도자 46명 등 308명이 참가한 가운데 DMZ 나라사랑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탐방은 6·25전쟁 제6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로자운서원 견학, 임진각 견학, 도라전망대, 제3땅굴 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한 대원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져야할 건전한 가치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원들은 임진각에서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실향민의 아픔을 공감하며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다짐을 했다. 특히, 대원들이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눈으로 보면서 분단의 현실과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국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병일 사무처장은 “DMZ 나라사랑 탐방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잊고 지내는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식을 체험케해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통일의식을 함양 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가 지지부진한 면목선의 신속한추진을 위해경전철 특위를 구성한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낙후 지역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시의회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경전철은 지난 2008년 서울시가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과 면목선 등의 7개 경전철 사업 추진을 발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우이신설선은 서울시와 시행사 간에 갈등을 빚으면서 준공이 약 1년 연기됐었다. 동북선은 애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상 중에 있다. 면목선은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급기야 2016년 1월 민간투자사업 지정이 취소됐다. 특히 면목선 사업이 불투명해지자 중랑구 주민의 상실감과 소외감이 커진 것은 물론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바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수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 2008년 도시철도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교통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경전철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사업마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15만 원의 현금이 지원되는 ‘꿈나무 카드’ 발급한다. 학생들이 받게 될 '꿈나무 카드'는방학 일수 30일을 기준으로 한 끼 5천 원씩, 최대 15만 원 상당의 현금을 쓸 수 있는 카드로 하루 1만 원 한도에서 식사나 간식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가맹점은 한식, 중식, 분식 등 영등포구 관내 식당 79곳이며, 편의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운 18세 미만의 아동(취학, 미취학)을 대상으로 발급을 신청 받는다. 신청 자격은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 지원대상 가정 아동, 장애 부모 가정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등이며, 입증서류는 건보료 납부 영수증, 납부 확인서, 급여 명세서와 건강보험증 사본이다. 신청은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결식 우려 사유에 대한 ‘입증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아동급식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신청자 및 아동(보호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한창 성장기의 학생들이 제때 제대로 된 식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지역 내 공원과 광장에 조성된 5곳의 물놀이장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동)과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신길광장(신길5동),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 등이며,규모는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이 400㎡로 가장 크다. 각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코끼리물총, 야자수버킷, 워터터널과 같은 물놀이시설과 캐노피천막, 탈의실용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탄성 재질로돼 있다. 또한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있어 여름철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고, 방학기간(7.22~8.23) 중에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전후 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연말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에 유모차 등이 진입할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항공의 기내식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 아스펜에서 열린 '제 35회 푸드 & 와인 클래식' 에서 비빔밥 기내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매년 6월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열리는 '푸드 & 와인 클래식' 행사는 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 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로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와 와인 전문가들이 참가해 80여개의 조리 시연과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콜로라도 주 아스펜은 미국 내 고급 스키 리조트로 알려진 곳으로 매년 이 행사를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인원만도 5000명이 넘는다. 8년째 참가 중인 대한항공은 이 날 행사에서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또한, 완성된 음식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나눠주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건강식인 비빔밥에 대한 미국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3일 동안 준비한 5,400인분의 시식용 비빔밥이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대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6.26~10.31일까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26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스테판 아우어 독일대사, 김영희 전 주세르비아대사, 유홍준 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과 재독학국여성모임 대표, 문화계, 정관계, 외교사절 등 100여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제개발정책과 애국심에 주목해온 그간의 전시와 달리, 분단국가의 수도 서울을 떠나 또 다른 분단국가인 독일, 특히 장벽으로 단절된 서베를린에서 활동한 한인 간호 여성들의 정치적, 문화적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경계를 넘어선 여성들’, ‘2부 이주와 소통의 길_베를린에서의 삶’, ‘3부 남은 이들과 돌아온 이들’, ‘4부 상호문화사회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1960~70년대 한국과 독일이 각각 노동력을 송출하고 유입하게 된 배경, 젊은 간호 여성들이 독일행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떠남을 준비했던 과정을 관련 유물과 함께 전시된다. 2부에서는 독일, 특히 동서장벽으로 분단되었던 서베를린으로 갔던 한국 간호여성들이 겪었던 경험을 ‘이주-국경의 경계를 넘어, 젠더-여성의 경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이민오는 외국인들에게 처음 5년간은 복지혜택을 박탈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류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들에게 재정 뒤받침을 스스로 하도록 하고, 이들에 대해 최소한 5년 동안은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혜택을 금지하는 새로운 이민규제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입법절차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이같은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이민법에서 이민 비자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첫 5년 동안 사회보장과 식량 배급 수혜 자격을 금지하고 있어 트럼프의 이같은 제안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불투명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제안에는 미국 입국 후 5년 내에 생활보호 대상자로 전락할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에이스건설(주)(대표이사 김호영)이 23일 오후 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에게 장학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영등포구 장학재단에 기탁해 지역 내 청소년인재 육성 및 발굴에 사용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5년 9월 1일에 발매한 데뷔곡 "좋아좋아"로 각종 방송과 축제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해피바이러스 임지안이 '윙카 프로젝트' 무대에 섰다. 동대문 밀레오레 에서 진행되고있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신.발 콘서트"에 이어 K-POP의 새로운 ‘강남’ 르네상스 시대를 연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격주로 진행되는 ‘윙카 프로젝트’ 무대에서 영트로트 대표로 임지안이 주자로 컨텍돼 여성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이날 ‘임지안’의 무대에는 데뷔 전부터 데뷔 체크 강남역 쇼케이스로 화제의 중심에 선 걸그룹 ‘아이원’의 서포트가 아닌 ‘체인져’ 팀이 백댄서로 무대를 꾸몄으며, 공연 후 시민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수많은 직캠 유저와 실시간 방송유저, 그리고 해외 팬들이 몰리면서 차세대 영트로트 주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서울시는 교량 상판 측면이나 수상교각, 주탑 등 취약지역에 대해 초고화질 카메라가 장착된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한강 교량은 안전점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정밀점검(1~3년 주기)시에는 물 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크레인을 이용하여 점검을 하는 등 교량의 모든 부분을 점검하고 있지만, 공무원 정기점검(1년 2회 이상)시에는 대형 장비 없이 육안에 의한 점검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교량 상판 측면, 교각 및 주탑 같은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이 수시로 이뤄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는 풀HD보다 화질이 뛰어나고 4K, UHD 지상파 방송급 촬영이 가능한 초고화질 카메라로, 2,000만 화소급 화질로 수상 교각의 콘크리트 균열 부분도 잡아낼 수 있는 수준이다. 드론으로 비행하면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확인하고자 하는 지점에서는 정지비행으로 스틸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올해 3월 천호대교와 성수대교에 시범적으로 점검한 결과 누수‧백태, 콘크리트 파손·균열, 페인트 벗겨짐 같은 세밀한 하자를 발견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7월 중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공동으로 드론을 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22일 신촌 거리에서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나라사랑 동행 대학생들이 2030의 젊은 세대에게 보훈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의 나라사랑 캠페인송(하나의 하늘에 사는 날까지, ‘16년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 하이포의 헌정곡)을 시작으로, 아리랑, 애국가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져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6․25참전유공자들을 공연팀이 직접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재 23개 대학 192명으로 구성된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봉사단(제2기)은 기획봉사,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식생활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연중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두 번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 ‘영등포달시장’ 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마을장터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술가,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달시장이 열리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는 서울시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는 특화시설로 2011년도부터 꾸준히 달시장과 함께 해오고 있다. 6월 달시장의 주제는 ‘가까운 곳에서 여름나기’로, 때이른 무더위로 지칠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라이프존’ 에서는 가족모두가 가까운 시골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는 콘셉트로 꾸며, 장난감과 여름소품 판매, 클레이아트로 어항 만들기, 수박화채 판매, 아이스크림 화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마켓’ 부스에서는 천연비누, 수공예 액세서리, 패브릭소품, 아동용 옷, 가죽제품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달달아트’, 모기퇴치 석고밴드, 휴대용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6월 21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회원 550여 명이 참석했고 67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생존 6·25참전유공자 10명에게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로 등록돼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 받게 된 이분들에게 참전명예수당 지급, 보훈 병원 등 진료비 감면, 국립묘지 안장 등의 예우와 지원을 실시한다. 또 이미 사망한 참전자도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고 관련 유족을 찾아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국립묘지 안장 등 명예선양과 예우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이경근 청장은 ‘6·25 참전유공자로 늦게 등록됐지만 한반도의 수많은 고지와 능선에서 군인으로 민간인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보훈처는 유공자분들이 예우 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제2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이 22일 실시됐다. 이날 구정질문에 나선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과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 허홍석 의원(신길4․5․7동)은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각종 정책추진상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고기판 의원은 일자리 사업의 대상이 어르신, 저소득층에 치우침을 지적하며 “영등포구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정책들도 함께 필요하다”며, 청년 일자리 활성화 등 체계적인 청년 정책 추진을 당부하고, 이를 위한 청년 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했다. 이어 안전한 영등포 시스템 운영을 위해 건축 공사 현장, 공가, 가로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의 생각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학생․학부모․교사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각종 제도의 변동사항을 구민에게 철저하게 홍보해 구민의 피해발생을 최소화해 줄 것을주문했다. 유승용 의원은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 10대 추진과제를 더 세분화해서 우리 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촉구하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