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오는 7월 1일부로 MBC방송국뒤 공영노상주차장에 대해 야간 무료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삼부아파트와 MBC방송국 뒤(여의나루로 6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공영노상주차장(주차면 81면)은기존 야간시간(19시 ~ 익일 09시)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으로 유료운영 중에 있었으나 운영방법을 변경해 무료로 개방된다. 유료로 운영되는 공영노상주차장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09시 ~ 19시), 토요일(09시 ~ 15시) 운영되며, 휴일 및 일요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1일 청사내 보배쉼터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08년부터 보훈가족의 장수사진, 합동 회혼례 등의 행사를 지원해준 봉사단체인 나은세상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봉사단 일원인 정화예술대학교 이․미용 전공학생들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돕기 위한 솜씨를 발휘해 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됐으며, 이날 행사에 초청된 보훈가족은 사진촬영 외에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단체 나은세상의 대표 안영백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6․25참전유공자를 위해 우리의 작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근 청장은 “국가유공자가 명예롭고 보훈가족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가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 10월까지 18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바쁜 일상 탓에 따로 시간내기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 원스톱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상담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인력이 공원,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 개인별 건강상태 측정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하고 금연 의지를 다독여주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안내하는 금연 · 절주 체험관이 있다. 이 곳에서 폐 모형을 보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눈으로 확인토록 해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가상 음주 체험을 통해 절주를 유도하게 된다. 또 각종 질병을 야기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혈압과 혈당을 즉석에서 측정해 맞춤형 상담도 이뤄진다. 비만 예방과 건강체중에 관심있는 주민을 위해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체성분을 현장에서 측정하고, 운동 · 영양 상담을 제공해 올바
[영등[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구는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많은 구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신길5·12구역 공사장에 ‘먼지억제장비(안개형 분무)’를 도입한다. 신길5·12구역은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중 전면에 흙이 드러나 먼지 날림의 피해가 심한 곳으로 이곳에 우선 도입해 운행한다. 먼지억제장비는 기존 물청소차를 개조해 안개형 분무노즐을 장착하는 것으로, 공사장 전체를 돌며 공중으로 물을 뿌리는 방식이다. 물의 입자가 50~150㎛의 분무 형태로 뿌려지기 때문에 먼지를 끌어안고 바닥으로 낙하하며, 분사각이 크고 저수량이 많다. 또 분무거리가 길어 기존의 살수시설에 비해 먼지억제 및 제거 효과가 크다. 구는 신개념 안개형 분무 장비 도입을 시공사에 적극적으로 권장해 직접 구입하도록 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했다. 기존 물청소 차량에 안개형 분무 차량을 추가 운행하고 공사현장 내 토사작업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21일 구청 앞 광장에서 주민들의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여성단체연합협의회의 주관 아래 비영리단체 및 기관 등 9곳이 참여한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후원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시장에 오면 그 자리에서 만든 따끈따끈한 음식을 맛보는 것 또한 큰 재미다. 집에서 편히 입을 여름옷을 찾고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해서 기분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올해 나눔장터는 5, 6, 10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계절에 맞는 의류,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나눔장터 운영은 활용이 가능한 유휴물품을 함께 나눠 자원 낭비를 막고 재사용 문화에 동참하여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1일 오후 여의도동 소재 신한금융투자 빌딩에서 고층건축물 합동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아파트의 중층부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해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인명대피훈련 및 특수차량(굴절)을 활용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방재실에서 건물의 주요현황 및 화재취약장소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화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22일 '헬스장 계약 에 따른 소비자 피해주의보' 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헬스장 소비자피해는 총 507건('16년 12월)으로, 이는 전년도 453건 대비 약 12%가 늘어난 수치다. 이렇게 헬스장 관련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헬스장 이용 관련 실태조사(’17년 2~5월)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16년 피해구제 사건 분석(883건), 소비자 인식조사(수도권 500명), 현장 실태조사(서울시내 헬스장 70곳)를 통해 헬스장 이용에 따른 소비자피해 및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16년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사례 883건의 계약체결을 분석해보면, 3개월 이상 이용 계약이 94.0%(830건), 그 중 12개월 이상 장기계약도 33.2%(293건)에 달하는 등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3개월 이상의 장기계약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헬스장 이용경험 소비자 5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계약서 교부와 함께 중도해지 시 환불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소비자는 27.2% (136명)에 불과해 계약체결 시 해지와 관련한 약관설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개설되면서 단절된 우면산 양재고개 일대가 오는 ‘19년 말 녹지축으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상부의 우면산-말죽거리근린공원을 잇는 100m 이상 길이의 '양재고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 에 대해 실시한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동유럽 건축가인 리투아니아의 Ivane Ksnelashvili(이바네 크스넬라슈빌리)의 ‘SLOPE-WALK’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재고개 녹지축이 연결되면 인근의 대모‧우면산 서울둘레길 4코스(우면산-양지천-양재시민의숲)와도 연계되어, 서울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우회로 제공으로 보다 다양한 보행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당선작은 단순한 구조의 변형을 통해 입면의 형태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구조물의 기능과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은 단순한 디자인인 동시에 산책로, 동물이동로, 녹지연결로가 적합하게 구성된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또 통상적인 강구조에 변형을 준 구조물로 고속도로 상부에 위치하는 만큼 중간 기둥이 없이 형성되어 있으며, 말죽거리 근린공원과 우면산 도시
“아아 어찌 잊으랴 그 날의 아픔을,“ 기억을 떠올려 보면 초등학교 시절에는 항상 6월25일 즈음해서 6․25전쟁을 주제로 포스터 그리기 대회, 표어 대회 등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포스터 그리기에 사용했던 ‘아아 어찌 잊으랴 그 날의 아픔을’ 이라는 문구는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잊을 수 없는 아픔인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일어난 전쟁으로 휴전이 성립되기 전인 1953년 7월 27일까지 만 3년 1개월 2일이라는 장기간 계속됐던 전쟁이다. 3년이 넘게 계속됐던 전쟁으로 한국군과 유엔군 78만 명이 죽거나 다치거나 실종 되었고, 남한 제조업의 42%가 파괴되었다. 또 도로, 철도, 항만, 산업시설이 크게 파손되는 등 국민 생활터전과 사회 경제체제 기반이 황폐화 되었다. 많은 나라들이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로 피폐해진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고는 백년이 지나도 재건이 어려울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우리는 그 예상을 무너뜨리고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어 이제는 당당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이렇게 빨리 전쟁의 아픔을 떨쳐내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대로 된 무기 하나 없이 자유와 평화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영등포소방서 4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前 대장(박근주)과 부대장(구천서)의 퇴임식 및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동료들에 축하와 박수를 받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고자 꽃다발 및 공로패가 전달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특사경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자치구와 협업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불법행위 24건(13개소, 총3,856㎡)을 적발하고 관련자 1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에 따라 개발제한 구역에선 해당 자치구의 허가를 받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건축물 건축, 토지형질 변경,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물건적치 등은 금지된다. 적발된 위반면적의 28%가 고물상 영업을 하기 위해 허가 없이 고물 등을 적치(786㎡) 하였고, 중장비 이동 작업로 등으로 사용하기 위한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로 그린벨트를 훼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위법행위는 불법 가설물 건축(7건), 불법 공작물 설치(6건),불법 용도변경(4건), 불법 토지형질 변경(3건), 기타(4건)이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 세곡동에서는 고물상 영업을 하기 위해 허가 없이 고물 적치(450㎡) 및 계근대 설치(27㎡), 컨테이너 불법설치 후 사무실로 사용(58㎡) 하였고, 은평구 진관동에서는 농지에 잡석포설해 음식점 부설 주차장으로 사용하다가 불법 토지형질 변경(502㎡)으로 적발됐다. 또 강서구 오곡동에서는 허가 없이 농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기부천사클럽은 지난 5월 26일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신길동에 거주하는 5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기부천사 나눔 '효'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어르신들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해 드렸다. 기부천사클럽과 해군호텔 W웨딩홀(대표 탁흥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춘수 서울시의원, 박정자.권영식.허홍석.유승용.박미영.박유규.마숙란 구의원, 신길동 각동 동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해군호텔 W웨딩홀 송기문 전무이사는 "저도 이 지역에서 살고 있지만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조금 이라도 힘이 된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임정택 기자] 서울의 첫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출·퇴근시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우이신설선은 총사업비 9,115억 원을 투입하여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11.4㎞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오는 7월 29일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개통에 대비해 영업시운전 중에 있다. 20일 서울시의회 박진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우이~신설 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계획’ 에 따르면 우이신설선의 차량은 총 18편 36량이고, 2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1편성 차량에는 좌석 48명, 입석 126명으로 정원 174명이 탑승 할 수 있다. 혼잡시(150%)에는 최대 237명까지 탑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이신설선의 첫 차(출발지 기준)는 05:30분부터 출발하고 막차(종착역 기준)는 다음날 새벽 1시 까지 총 19시간 30분 동안 운행된다. 막차는 북산한우이, 신설동에서 모두 익일 00:40분에 출발한다. 운행 열차는 일반역(10개역)에서 20초, 환승역(2개역)과 종착역(2개역)은 30초 동안 정차한다. 신설동↔북한산우이까지 1회 편도 운행에 걸리는 시간은 총 19분 30초가 소요된다. 우이신설선의 배차간격은 평일 출·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 · 정서 · 사회적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프로그램까지 연계하는 ‘마음두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소외, 고독, 우울, 자살 등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다 세심한 욕구 분석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문 내용은 독거어르신의 우울, 불안, 고독 등과 같은 심리 · 정서 상태, 가족?친구 관계, 정신전문가 연결 등 사회관계망 형성력 및 생활 만족도 등 노년 생활 심리적응력으로 이뤄져있다. 설문조사는 비슷한 연배의 상담봉사자 30명이 투입돼 보다 깊은 이해와 위로가 있는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철저한 전문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 상담 능력을 갖춘 상담자들은 45%가 60대 이상이며 평균나이 50대 후반으로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최종 조사 이후 대학교수 등 상담학 전문가에 의해 분석 · 도출된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연계할 예정이다. 가령, 고위험군 수준일 경우 전문치료 기관 연계, 잠재군은 노인상담센터 전문상담프로그램 참여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