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부업체 위법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출 이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각 자치구별 대부업 단속 현황’에 따르면 과잉대부금지 등 위법 행위로 1,854건이 적발됐다. 최근 5년 새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59건, 2013년 568건, 2014년 426건, 2015년 213건 그리고 지난해 393건이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사업자등록 위반이 4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사업자 변경등록 또는 폐업신고 등을 제때 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이어 과잉대부금지 위반(330건), 대부계약 체결 등 위반(304건),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 위반(161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조건의 미게시(153건), 대부조건 광고 위반(152건), 허위계약서 작성 및 교부(90건) 등도 다수 적발됐다. 각 자치구는 이들 대부업체에 과태료 12억229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단속 활동이 가장 활발한 자치구는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273건을 적발해 과태료 2억2036만원을 부과했다. 이어 중구(222건), 서초구(173건),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내 초중고의 다목적 강당(체육관) 미보유 학교가 전체 약 20%인 253개 학교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강남북간의 지역별 강당 보유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은 제27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 1,339개 중 강당(체육관)이 없는 학교가 무려 253개교로서, 수십만 명의 학생이 미세먼지에 무방비 노출되어 학생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책을 내 놓으며, 체육과목 등의 실내활동 강화방침을 발표한 바 있으나, 강당이 없는 학교는 이러한 교육청의 대책은 실효성이 전혀 없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대책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미세먼지 대책으로 체육 등 실내 교과활동을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의원은 ‘충격적인 비교육적 현실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2018년 내년도 예산에 먼저 미보유 학교에 대한 강당 건립 설계비 전액을 편성하라’고 조희연 교육감에게 요구했다. 또 김현기 의원은 ‘성북강북교육청의 초·중학교 강당 보급율은 91%, 87%인 반면, 강남서초교육청의 초·중학교 강당 보급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19일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사건으로 가장을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로금은 5남매가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 박태희 연맹장 외 3명의 스카우트 관계자가 유가 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태희 연맹장은“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5남매가 앞으로도 씩씩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 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일어난 경남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사건은 12층 외벽에서 도색작업 중이던 근로자의 안전줄을 주민이 고의로 끊어 발생했으며, 고인은 5남매 의 가장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우리 선조들은 오래 전부터 청소년활동을 중요시해 왔다. 고대부터 촌락 또는 부족단위로 비슷한 연령층의 소년들이 모여 단체 활동과 공동체적인 의식을 수행하면서 사회의 가치실현과 질서의식을 터득하고 이상을 추구하며 가무와 무예를 익혀왔다. 특히 화랑도는 집단적 훈련활동과 학문적 학습을 통해 협동심과 호연지기는 물론 애국심을 고양시켰으며 지혜와 용기를 함양하였다. 화랑도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보다 성숙한 심신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호국의 기둥으로 자라게 하였다. 조선후기에 들어서 서구문물의 유입과 함께 새로운 교육제도가 시작되면서 전통적인 유교관에 젖어 있던 청소년들에게 신식교육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또한 1945년 해방이후 지금까지 70여 년간 밀물처럼 밀어닥친 여과되지 못한 서구문물의 유입으로 인한 사회의 혼란과 핵가족제도에서 빚어진 일부 부모들의 지나친 과잉보호 등으로 말미암아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지는 등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혼란케 만들어 왔다. 이러한 시대를 주지할 수 없어 전 세계가 한 가족처럼 친선과 우애를 표방하면서 지구촌을 형성하였고 이 같은 선의의 경쟁시대에 직면하면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생관, 도덕관,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2일(목)과 26일(월)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립예술단인 여성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그간 대‧내외 초청 공연, 전국합창경연대회 수상 등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영등포 대표 예술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22일 오후 7시 30분 12회 차를 맞이한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주민들을 기다린다. 지휘자 조신규의 지휘 아래 총 3부로 구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곡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꿈과 영혼을 깨우는 현대적 선율과 울림>으로 가곡, 민요 등의 합창곡 연주와 클라리넷 유현정, 소프라노 김지영의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정통 미사곡이 전형적인 재즈풍으로 작곡된 <A Little Jazz Mass>의 연주와 방주어린이합창단의 협연으로 청장년 세대의 어린시설 함께했던 동요를 들려준다. 3부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속의 대표곡을 여성합창단과 7명의 어린이들이 출연해 마치 영화 같은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시니어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19일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는 선천성 기형?합병증을 동반하는 조기분만위험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영등포구는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 가구의 구성원으로,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다. 세부적으로 조기진통은 임신 20주 이상 34주 미만,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관련 입원일부터 분만일 이후 6주, 중증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에서 분만관련 입원 퇴원일 사이에 입원치료를 받은 자야 한다.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료 차액, 환자 특식 등 치료와 관련없는 부분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를 지급한다.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6월 16일 오전 8시 당산1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자원봉사연합회 김장 나눔 봉사’에 참석했다. 당산1동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과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이용주 의장은 “겨울에 나눈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점에 어려운 이웃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진심으로 고민하며 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은 지난 14일 영등포구청 별관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좋은이웃들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좋은이웃들 봉사자 교육에는 신규 봉사자 30여 명과 현재 '좋은이웃들'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 10여 명 등 약 40여 명의 봉사자가 교육에 참석했다.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에게 좋은이웃들 사업 소개 및 활동에 대해 안내했고, 특강에는 충남 국제로타리 3620지구 김노설 총재가 참여해 ‘아름다운 사람들의 나눔’이라는 주제로 봉사에 대한 이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푸드마켓 택배서비스 봉사자 간담회를 진행하여 푸드마켓 신규이용자 추천방법 및 하절기 기부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과 개인위생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정진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이웃들'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좋은이웃들’ 이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 1항 3호의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 45명을 데리고 상암동에 위치한 MBC방송국을 찾아 스피치교육과 견학을 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교생활을 돕고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교육을 종료한 후 MBC월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발성훈련, 발음, 발표훈련을 위한 스피치 교육, 방송 직업체험 등 맟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상아동 24명과 보호자 21명이 참여해 방송관련 직업 및 기능을 소개 받으면서 뉴스룸, 홀로그램, 트릭아트 등 방송 테마파크를 관람했다. 방송테마파크에서는 정해진 원고에 따라 직접 앵커, 기자, 기상캐스타의 역할 촬영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처음으로 방송국에 와 보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좋았으며, 스피치 교육때 배운 것을 실제로 방송국을 찾아 체험할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 라고 말했다. 또 영등포구는 상반기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하반기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 발굴해 대상아동들이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6일 오전 영등포구 양산로 소재 영은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지도교사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내 안전사고 예방요령, 안전한 불의 사용과 소화기 체험,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연기탈출 체험, 소방차 견학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6일 오전 4층 강당에서 내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에 대한 숙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더욱 숙달해 각종 사고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인명사고를 목격 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귀홍 소방서장은‘사람의 생명이 위급하면 언제라도 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며 직원들 앞에서 직접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15일 서울시의원회관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 관계 공무원을 만나 지역발전을 이끄는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지구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면목패션특구는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을 구상해야 한다면서 중랑구에도 동대문 유어스(U:US)상가 처럼 대형 쇼핑몰이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면목패션특구는 지난 2010년에 처음 논의됐다. 중랑구 봉우재로 20가길 일대를 개발해 봉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후 답보상태를 걷다가 2016년 4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되면서 청사진이 그려졌다. 여기에는 김 의원뿐만 아니라 조희종·조희선 중랑구의원도 힘을 보탰다. 이곳에는 의류를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모피제조업, 가죽∙가방 제조업 등 패션과 관련된 80여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패션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봉제 쇼룸, 의류 패션 아웃렛, 맞춤형 봉제인력 양성사업,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봉제산업 거점 확보와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도 건립되고 패션(봉제)지원센터와 봉제창업보육센터가 조성된다. 김태수 의원은 “중랑구가 봉제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의류 디자이너 육성과 브랜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자유한국당, 강서3)은 6월 15일 제 27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강서구 개화마을 용도지역을 상향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그린벨트 해제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강서구 개화동 집단 취락지역에 용도지역상향 등을 허용하는 도시관리계획 가이드라인 용역시 개화동 용도지역 상향이 주민숙원사업으로 강서구 개화동 556-59일대를 제1종전용주거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반드시 상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개화동 집단취락지역은 상사, 부석, 신대, 내촌, 새말마을 등 5개 마을로 이뤄졌는데, 1979년 취락구조개선 사업 이후 38년이 지나 주택, 상수도, 각종 설비가 노후화 되어 있고 주택 등이 너무 노후화돼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50%의 건폐율과 100%의 용적률을 적용받고 2층 이하의 층수만 허용되는 곳이다. 황의원은 “이 지역의 주거환경은 세대간 계층간 특히 젊은 층이 더불어 살기가 어렵다”고 밝히면서 “그린벨트 해제 전에는 여러 주민편의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흔한 슈퍼나 마트 조차 없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는 내·외국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다리가 되어 줄 다국적 주민으로 이뤄진 ‘한울 봉사단’ 을 운영한다.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 ‘한울 봉사단’에서 ‘한울’ 이란 큰 울타리, 우주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지만 영등포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국적, 민족의 구애 없이 모두가 ‘우리’ 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5월 모집을 통해 내국인 8명과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24명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봉사자의 경우 서남권글로벌센터 일본어 강사부터 다국어상담원과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6월 12일 발대식을 통해 정식 출범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초교육도 받았다. 내국인 봉사자는 내국인 주민 대상으로 다문화전도사 역할을, 외국인 봉사자는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구정 홍보와 소외된 외국인주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메신저 창구역할을 맡는다. 또 외국인대상 기초질서 캠페인,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외국인밀집지역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