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올 여름에 온가족이 모여앉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한다. 어린이 뮤지컬부터 어른들을 위한 클래식공연까지 도심 속에서 한여름 ‘문화피서’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또는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는 24일 오후 2시 아트홀에서 ‘인문학으로 보는 맛(味)의 이해’를 주제로 최윤희 한의학박사의 강의와 임승국(중요무형문화재제20호)‧김정화(여민국악재즈앙상블단원) 공연의 무료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맛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여름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어 7월 5일부터 8일까지 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EBS딩동댕유치원 뚜앙-칭찬배지를 찾아라!'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공연으로 EBS장수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대표캐릭터인 뚜앙과 친구들이 칭찬배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선뵌다. 공연 중엔 아이들이 멜로디와 노래에 맞춰 율동을 따라할 수 있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4일간 총 8회 진행하며, 가족관람, 어린이집, 유치원을 위한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안전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6월 초 관내 전통시장 중 화재에 가장 취약한 영등포전통시장에 CCTV형 불꽃감지기 4대를 시범 설치했다. 이에 따라 불꽃감지기를 통해 화재가 감지되면 즉시 점포주와 상인회장 핸드폰으로 통보되고, 소방서에서도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실시간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시작된「1점포 1소화기」사업을 통해 사러가시장, 영등포전통시장, 대신시장 등 18개 전통시장 내 해당점포에 3.3KG 소화기 설치도 5월 말 완료했다. 해당점포뿐만 아니라 시장별 주요지점에는 20KG 대형 소화기도 비치해 총 3,405개의 소화기가 추가 설치됐다. 이로써 현재 23개 전통시장 3,800여 점포에 소화기가 1대씩 비치되어 화재로부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영등포소방서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영등포동에 인접해있는 7개 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우암 미술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을 맞이해, 제1회 ‘우암 미술상’에 추천 작품을 심사해 “행복한 돼지”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는 한상윤(33)작가를 ‘제1회 우암미술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암미술관은 ‘우암 송시열’의 자손인 송순근씨가 강원도의 문화 속 미술의 발전과 더불어 시각적 혜택을 위해 강원도 출신의 젊은 작가를 발굴과 더불어 전국에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북돋아 유망한 미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암미술상’을 재정했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며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인전을 개최함과 동시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18’을 기념해 강원도에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강원도 문화의 힘 – 우암미술상 대상 작가”전을 선보여 올림픽과 더불어 함께하는 한상윤작가의 행복한 돼지를 선보인다. 우암미술관 송순근 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 강원도민들에게 설레임과 더불어 기대 그리고 걱정이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행복한 돼지 작품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는 만큼 올림픽을 준비하는 많은 도민들이 저와 같이 작품을 보고 웃음 가득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미술관은 한상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성애·광명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이 대를 이어 경인지역 몽골 명예영사로 취임 했다. 김석호 이사장은 28일 한남동 몽골대사관에서 간볼드 주한 몽골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인가장을 전달 받았다. 김이사장은 몽골과의 민간외교관으로서 적극적인 민간교류뿐 아니라 국가간 보건의료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석호이사장은 앞으로 명예영사로서 한국과 몽골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동을 수행한다. 김이사장은 "앞으로 경인지역권(광명,영등포)과 몽골, 더 나아가 한국과 몽골 간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것이며, 양국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애·광명성애병원과 몽골과의 인연은 설립자이신 김윤광회장의 박애와 인간존중의 신념으로부터 시작됐다. 김윤광 회장은 몽골에 선진의술을 전파하고, 몽골에서 치료하기 힘든 환자를 국내로 데려와 치료해주는 등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사실 “의료의 한류는 김윤광회장이 시작이다”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골수암이나 위암 등에 걸린 불우한 몽골 국민들이나 저명인사 50여 명을 무료로 치료해줬다. 나차긴 바가반디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의료법인 성애병원은 지난 3월 말 광명의료재단이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으로 광명성애병원 현대화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명성애병원은 광명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역의료,지역보건의 주요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현재 시설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는 역부족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의료재단과 병원의 의지라고 전했다. 광명성애병원 현대화사업의 추진 배경은, 광명성애병원의 사업추진의지와 역량이며 광명시의료복지정책과의 연계로 선진국가의 의료복지구현이고, 현대화되고 고품격화 되어진 의료환경을 통해 고퀄리티의 의료서비스제공 임을 밝혔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광명성애병원은 마스터플랜을 통해 30년간 지속된 지역유일 종합병원이라는 “역사성”을 정체성으로 규정하고 시민을 위한 개방형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다른 기업형 병원과의 차별성을 두기로 방향을 결정하고, 철저하게 환자중심의 의료환경변화를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사업컨셉을 수립했다. 또 마스터플랜을 살펴보면 광명성애병원 현대화사업의 핵심은, 역사성을 띤 유일한 종합의료시설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한 건축조형, 지역시민의 이동과 접근을 편하게 하고자 하는 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도시재생홍보관 2층 에서 뉴딜일자리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취업 및 노동교육’에 참석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구에서도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5가길에 위치한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는 ‘가무별감 박춘재의 황제를 위한 콘서트 4’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종로문화재단 주최, 종로구 후원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매회 각기 다른 국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두 번째인 이날 공연에서는 ‘비나리’와 ‘삼도 사물놀이’가 소개됐다. 무계원을 찾은 관객들은 폐쇄된 현대식 공연장이 아니라 유서 깊은 고건축물에서 열린 이색 공연에 남다른 감동을 받았다. 특히 빠르고 느린 가락에 박수와 몸동작으로 호응하며 주말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그런데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박춘재 역을 맡은 국악인 정남훈 명창(남·39세)이었다. 관객들한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구수한 입담. 국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풀어내는 해설. 관객들의 눈과 귀가 그에게 쏠리고 있었다. ‘가무별감 박춘재의 황제를 위한 콘서트’는 지난 2014년 무계원 개관에 맞춰 시작된 이래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최고의 국악 명창, 명인들이 무계원을 비롯해 안평대군 및 왕실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공연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급식소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앞장선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어린이집과는 달리 신고 관리대상에 제외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은 조리장 위생, 식중독 관리에 대한 전문 점검, 교육 등 별도의 관리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2015년부터 꾸준히 지역 내 5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투입해 급식위생관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어린이급식 컨설팅 프로젝트' 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달부터 급식소 171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영양사 면허를 갖추고 심화 교육을 받은 전문 위생감시원을 2인 1조 3개반으로 구성해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감시원은 어린이집 개소별 급식소에 맞는 1:1맞춤형 컨설팅을 연 2회실시한다. 식품위생‧안전관리 체크 리스트를 작성해 개선사항 등을 비교분석해 불량급식 제공 및 식중독 사고 발생 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관리 수준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된 컨설팅 내용은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건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앞장선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꼭 필요한 ‘엑셀, 파워포인트 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엑셀 및 파워포인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단, 25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구청 별관 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취업특강’을 통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강의 개설 요구를 반영해 ‘직장에서 꼭 필요한 엑셀’에 ‘만능 파워포인트’ 강의까지 추가하여 총 7회 21시간 강좌로 개설하게 됐다. 실무 엑셀 30년 경력의 강사와 파워포인트 전문 강사가 핵심 비법만을 모아 알찬 강의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는 현장에서 상시적으로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도 알려준다. 교육에 관심 있는 영등포구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13일 한겨레중학교 교장실에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새로운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한겨레중학교 학생대표 3명에게 장학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장학위원회 강태선((주)블랙야크 회장) 위원장, 오일록 위원, 한겨레중학교 곽종문 교장 등이 참석해 한겨레중학교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장학사업은 197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8천여명의 청소년들에게 4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운동에 함께 참여하며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강태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스카우트라는 연결선으로 북한이탈청소년들과 남한의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려 활동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겨레중학교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하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이 탈북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남한 사회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 김동욱(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13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첫 번째로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9대 후반기 대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처음 갖는 대표연설을 통해 정례회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혔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9대 의회 제274회 정례회에 대해 큰 기대와 열정으로 매우 설렌다면서도, 앞으로 새 정부와 협치해야 할 일들과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미완의 과제들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새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와 함께 서울시를 더욱 새롭고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주력해야 할 시기라고 밝히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생활임금제, 청년수당 등 그동안 서울시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과 조례들이 중앙정부는 물론 여러 지방 정부에서 활용되고 바탕이 되는 것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앞장 서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가장 평화롭고 안전하게 할 수 있었던 공으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들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후생동강당 4층 회의실에서 제274회 정례회 개회 전 감사미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미사는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 소속 의원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두산성지 원종현야고보 주임신부 집전으로 진행됐다. 야고보 신부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시민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서울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원들의 건강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세계3대 박물관의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3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한국천주교 창립 230년을 기념한 역사적인 특별기획전시가 9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서울의 모든 시민들에게도 대단히 기쁘고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감사미사를 마친 후 양준욱 사도요한 의장, 조규영마리스텔라 부의장, 김진수스테파노부의장 등은 신청사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시장단․의장단‧대표의원․상임위원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특히, 총무를 맡고 있는 김제리요셉, 이순자소피아의원은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12일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여건 조성에 협조를 요청하고,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기관을 찾아 위로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자 이뤄졌다.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자가장애인들의 의료, 사회, 교육, 심리재활 등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해 1989년 개관한 국내유일의 복지관으로 현재 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시설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평연 청장은 복지관장과 환담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당부했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2일 오후 서초동 소재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10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12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영등포구를 대표해 타임스퀘어가 참여해 최우수상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