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2일 오후 영등포역사 롯데시네마에서 소방․군․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신속한 출동능력과 인명구조 실시여부, 소방안전지도 활용 능력,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별 책임 임무실시, 상황판단회의, 재난상황 브리핑실시, 대상물 재난유형에 따른 지원기관 요청 및 조치, 복구 및 수습 등의 단계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과학 교실인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인재교실은 문제해결중심의 수학탐구활동, 실험 중심의 과학탐구활동, 인문·과학 융합의 과학창의적 독서 활동, 진로·인성 멘토링 활동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드론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최근 정보통신, 미디어, 대기 관측, 대중교통, 저널리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무인 비행기)을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중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연스레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팅 , 나노기술, 에너지 저장기술 등의 최신 과학기술 교육을 진행해 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7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5회에서 걸쳐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창의교육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에 따라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나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학부모들을 대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주택가 전봇대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도로변과 주택가의 전봇대에 과다하게 설치된 전기․통신선은 도시미관을 저해할뿐만 아니라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2011년부터 해마다 정비구역을 지정해 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해 말 실태조사를 통해 공중선 정비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신길6동 일부(신풍역~보라매역)구역 전신주 242주(정비거리 5㎞)를 대상으로 6월부터 집중정비에 들어간다.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외 5개사의 유관 통신사와 ‘영등포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고 올 연말까지 합동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7년 정비구역 외 구역의 공중선에 대해 정비가 필요할 경우 민원콜센터(KTOA)에 문의(1588-2498)하면 되고,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이 현장 확인 후 긴급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그동안 복잡하게 얽혀있던 전기통신선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컸다” 며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무질서한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 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8.3백만원과 함께,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과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 정비, 홍보 실적 등을 합산해 선정했으며,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약 양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우선 에너지 절약에 있어 주민참여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관내 학교 및 아파트, 기업,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처음 아파트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반상회보 게재, 구 홈페이지 배너 게재, 각종 구 주관 행사 진행 시 리플릿, 홍보물 배부 활동 등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독려했다. 구는 이 밖에 미니태양광 설치, 전기차 보급 확대, LED 조명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도시 조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3일 16시부터 2018년도 현역병입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2018년에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월별로 희망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18년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올해 총 3회 접수 예정으로 지난 3월 1회차, 금번 2회차 접수에 이어 마지막 3회차는 11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해까지 추첨식으로 운영됐던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제도는 폐지됐다. 신청경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한 후 ‘병무민원포털→현역/상근입영→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2018년 입영월 선택→공인인증서 로그인→신청→입영희망시기→조회→희망월 선택’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에는 본인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국외입영연기자는 공공아이핀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민들레카(민들레카: 도시가스사업자 34곳이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2015년 9월부터 무상차량대여로 전국 비영리기관의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와 함께하는 '가족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 국가유공자분들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해 진행됐으며 여행 대상자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사연공모를 통해 12가구로 선정했다. 행복한 가족 여행을 위해 협회에서는 여행차량과 경비, 숙박비 등을 지원해 준다. 여행을 떠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려운 형편과 질병 등으로 가족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고령과 질병으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여행을 자녀, 손자들과 함께하니 정말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대상자 중 가족여행이 평생의 소원이셨다던 서울에 거주하시는 이봉래 어르신은 자녀들과 6월 10일부터 1박2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셨다. 젊은 시절 해군으로 근무하시면서 배 위에서 생활하셨고 전역 후에는 공장에서 일하시며 여행갈 엄두도 못 내셨던 어르신은 평소 막걸리 한 잔
[영등포신문=최재임 주부기자] 영등포구 당산동 121-26번지 인근 지하 골프연습장에서 최근 화재가 발생해 주변도로가 일시적으로 큰 혼잡을 빚었다. 처음 지하 주차장에서 불길이 시작된 이번 화재는 차량 주인이 고의적으로 불을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김정남 주부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육성형의회(회장 김인기)는 최근 김춘식 서울시의원, 권영식.허홍석 구의원, 홍은기 신길7동장, 신길3동 김용창 회장 등 내빈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위원과 관내 모범 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노트북 등을 전달했다. 김인기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엄호원(영원중), 손형석(영남중), 양여진.최예지(청지협 모범청소년상)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119센터는 지난 8일 대림동지역의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서 지역 주민과 통장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체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제274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양준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초로 치러진 ‘장미대선’은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히며, 서울시의회도 개혁과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안전, 민생, 청년이라는 서울시의회의 시민 행복 3대 과제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일치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는 가장 큰 희망이자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누구나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더해 미세먼지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가장 큰 위협이라며 지역·행정·국가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결산 심의는 단순한 의결 절차가 아니라 의회 본연의 임무이자 예산 집행의 감독 수단임을 밝히며, 시의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서울시는 12일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7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실천대회를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운영은 식재료의 공급·유통경로의 과정을 모니터링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친환경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은 서울시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교에서 추천받아 총 1,000여 명으로 운영되며, 학교급식모니터링단,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급식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모니터 활동의 전문성도 확보했다. 서울시는 학교와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효율적인 학교급식 모니터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이 확보된 지킴이단을 구성하게 됐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어린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친환경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비시장을 마련해 상생하는 선순환적 가치실현을 위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교급식의 중요한 부분인 안전한 식재료의 공급 및 유통과정의 모니터링 활동과 체험교육을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는 10일 신길근린공원에서 '2017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꿈더하기 지원센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등 영등포구 소재 8개 장애인 복지기관에 소속된 지적·청각·언어·지체·뇌병변·시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돼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제47회 새마을의날 기념 2017 영등포구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영등포공원에서 전홍업 영등포구 새마을지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등 각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 회원들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부위원장은 서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미세먼지 제거 대책과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의 입장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서면질문을 했다. 미세먼지는 황사와는 다르게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과 같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2차적으로 생성된 오염물질로, 최근 들어 중국으로부터 바람을 타고 날아드는 우리나라의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에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5월 15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대책을 내 놓으며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문영민 의원은 “국가적 의제이기도 한 미세먼지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커다란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이와 관련해 서울시도 미세먼지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영민 의원은 “일선 교육현장을 방문해 살펴보면 미세먼지는 하루만 지나도 학교 교실과 화장실 창과 창틀에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라 미세먼지 청소가 실시돼야 하지만 위험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