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제리 의원은 이번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13일) 일류를 위협하고 있는 치매에 대해 그 심각성을 파악하고 유럽 및 선진 노인복지 국가의 치매정책 사례를 살펴 서울시 치매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의 필요성과 보다 효율적인 치매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지금 이 시간, 세계는 4초에 한명, 1분에 열다섯 명, 1시간에 900명의 치매환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현재 4,700만 명, 2030년 7,500만 명, 2050년에 1억 명이 넘을 것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 치매환자도 12분마다 한명 이상 발생, 지난해 말, 68만 명, 2024년 100만 명, 2040년 2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2015년 13조원, 2040년 78조원, 2050년 106조원으로 추계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해, 30년 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대한민국 국민은 단 한명도 없다. 김제리의원은 2011년 6월 제2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 의 시정 질문을 통해 서울시 치매 정책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바 있으나 아직도 미지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할 계획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와 세금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키 위해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해부터 관련 분야 명사의 쉽고 명쾌한 강의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첫 강연은 채상병 세무사(참세무법인 대표)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초빙교수인 남원준 교수가 나서 세금 문제에 대해 공감과 소통을 높일 예정이다. 부동산 분야에 관심있는 주민은 22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참여하면 된다. 문의는 부동산정보과(2670-3727) 조길형 구청장은 “부동산 거래부터 활력넘치는 미래 설계까지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이번 아카데미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7일 철공소와 예술인이 공존하는 문래동 대표 문화예술축제 ‘헬로우문래’를 개최한다. 헬로우문래는 문화예술중심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작가,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올해 헬로우문래에서는 아트마켓, 주민참여형 워크숍, 문래창작촌 투어, 음악 및 퍼포먼스 공연, 단편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헬로우문래 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은 지난 5월 31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두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상자는 ‘좋은이웃들’ 21기 회장 윤홍자 봉사자와 결연을 맺은 정○○(78) 어르신과 박○○(70) 어르신이며 지난해 주거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으로 이중창과 도배 등 집수리를 드렸으나 월세와 생활비, 병원비를 감당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고 건강상태도 좋지 못해 ‘좋은이웃들’ 봉사자의 신고로 도움을 드리고자 직접 방문을 하게 됐다. 정진원 회장은 쌀과 생활용품, 수박 등을 전달한 후 어르신들과 30여 분간의 대화를 나눴고, 상담을 통해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영등포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로 신청을 했다. 어르신이 감당하기 힘든 병원비에 대해서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 위기구호비를 통해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정진원 회장은 1월부터 매월 2가구의 복지소외계층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욕구를 듣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국악인 김태희 공연이 오는 16일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에서 열린다. "남산골 명인열전 절대가인" 이라는 주제로 6월 매주 금요일 오후 국악공연이 열린다. 김태희는 심청가 중 ‘심봉사가 망사대(望思臺) 찾아가는 대목부터 눈 뜨는 대목까지’공연 예정이다. 공연문의(02-2261-050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과 365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지난 10일 청소년 재난안전 체험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청소년 재난안전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지원, 한국스카우트연맹 소속 지도자 및 대원들이 재난안전 체험에 참여하도록 홍보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한국스카우트연맹 권구연 사무총장과 365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이영걸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프타운 관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권구연 사무총장은 “365세이프타운과의 이번 MOU를 통해 청소년 재난안전 체험에 대해 공동으로 고민해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6월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참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매년 이때가 되면 평소 보훈처 공무원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더욱 경건하고,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생활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이곳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나로서는 항상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지만, 유독 6월이면 선배 영령을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는 것은 나 뿐만은 아닐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숨 가쁘게 달려 왔다. 불과 몇 달 전 혼란스러운 시국에서도 온 국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 보훈이란 국가 위기 시에는 나라를 지키고, 평상시에는 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단합된 국민정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중한 정신적 가치이며 또한 지난날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해 나라를 위한 위국헌신이 국가발전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도록 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보훈의 의미를 알고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8일 문래공원 광장에서 열린 ‘문래동 목화묘목 분양 행사’에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일제강점기 시절 방림방적, 경성방직 등 방직공장이 위치해 근대 섬유산업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문래동은 ‘물레’, ‘목화’와 살려 주민과 함께 ‘문래동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년 문래목화마을 축제, 목화마을 장터 등 행사를 개최해 문래동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래동이 목화마을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화묘목 2,000본을 분양해 주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목화를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 강복희 의원은 행사를 주최한 문래동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에게 목화 묘목을 분양했다. 이용주 의장은 “성공한 마을 브랜드 하나가 어떤 정책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서 목화마을 이미지가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9일강서구에 있는 올바른치과와 병역명문가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전국 9,555명(3,923가문)의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자와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들은 진료비 10% 할인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평연 청장은 “앞으로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업체을 적극 발굴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8일 오후 7시경 영등포구 당산동 지상 13층,지하 2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불이나 1시간43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울러 이 불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15대가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가 건물 고층 부분까지 까맣게 그을린 상태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23분 쯤 큰 불길을 잡고 혹시 주민이 건물 안에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무리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1층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에서 불길이 갑자기 시작됐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방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건물 앞을 지나던 A씨(56)가 장애인 주차공간에 차량을 댔다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이다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위해 소방장비 22대와 인력 8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시의회 김태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 식품위생법 단속 현황’을 보면 과태료 16,151건, 과징금 3,601건 등 총 19,752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 5년 간 매일 10.8건씩 단속한 셈이다. 연도 별로 보면 2012년 3,924건, 2013년 3,738건, 2014년 3,971건, 2015년 4,327건 그리고 지난해 3,792건으로 집계됐다.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어긴 자치구는 중구로 나타났다. 중구는 과태료 3,039건, 과징금 111건 등 총 3,150건을 부과했다. 이어 강남구 1,575건, 관악구 1,266건, 강동구 1,108건 순이다. 반면 단속된 건수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도봉구다. 도봉구는 과태료 200건, 과징금 68건 등 총 268건을 단속했다. 이어 성동구(379건), 광진구(421건), 양천구(439건) 순이다. 이들 자치구들의 과태료 사유의 대부분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나타났다. 전체 80.5%인 13,012건이 단속에 걸렸다. 이어 호객행위 등 위반 1,069건, 조리사 또는 영양사 미교육 874건, 영업허가 위반 등 658건 순이다. 또 사업정지 등 과태료보다 무거운 과징금 부과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미래엔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1일1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1일1선’은 스카우트의 표방으로‘하루에 한 가지 착한 일을 실천 한다’는 뜻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먼저 유치원·초등학생은 1일1선 저금통과 스티커판을 제공받아 착한 일을 실천한 후 부모님에게 칭찬스티커와 소정의 금액을 ‘칭찬코인’으로 받는다. 칭찬스티커 100개와 소정의 금액을 모은 저금통을 선생님께 전달하면 어려운 이웃 또는 소년소녀가장을 도와주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1일1선 저금통, 스티커는 캠페인에 참가할 유치원과 초등학생 학급단위(20명 이상 40명 이내)로 총 20그룹을 선착순 신청 받으며‘1일1선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은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참여 후 봉사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과 내용이 담긴 봉사시간신청서를 담당자에게 보내면 1365 봉사활동 시간을 받을 수 있다. 1일1선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에 매달 봉사 활동 주제와 신청서가 업로드 된다. 가정의 달 카네이션 만들기, 가두 캠페인, 동네 정화, 재능 기부 등의 봉사활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영등포구가 철학과 음악치료를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6월과 7월 ‘내 마음의 정거장’ 무료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자기 성찰을 통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강좌로, 주간시간에 집중돼 따로 시간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편성했다. 우선 오는15일과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치유의 인문학-이해 및 소통을 위한 철학 카운슬링’ 강좌가 진행된다.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이자 철학상담치료학회 이사, 한국야스퍼스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박은미 철학박사가 강사로 나서 깊이 있는 철학 상담을 제공한다. 자기 자신에게 직면해 있는 고민과 문제들을 철학적 성찰력으로 해결점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7월에는 10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예술로 일상을 치유하다 : 음악으로 마음 쓰다듬기 1, 2’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는 원광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인 통합예술치료학 류기광 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악기를 활용, 음악 감상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힐링을 선사한다. 모든 강좌는 영등포구보건소 지하 1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에 배정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주차하는 견인불가 차량에 대해 7월 1일부터 ‘부정주차 요금 부과제’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부정주차 적발 시 즉시 견인조치 했으나 주차구역에 인접한 도로여건 등으로 견인이 곤란하거나 대형차량, 건설기계 등 사실상 견인이 불가한 차량의 경우에는 별도의 제재수단이 없었다. 이는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함과 형평성에 대한 반복적인 민원을 발생시켰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부정주차 요금 부과제 시행에 따른 명확한 근거 규정을 만들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부과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구획을 지정 받지 않고 주차하는 부정주차 차량 중 견인이 불가한 차량이다. 부정주차 최초 발견 시 주차면 1구획 당 4시간을 주차한 것으로 간주해 4배 가산금을 포함한 6만원을 부과한다. 이후 계속해서 주차할 경우 시간당 1만 5천이 추가로 부과된다. 견인이 가능한 차량인 경우 기존 단속체계에 따라 즉시 견인조치 한다. 구는 부정주차 근절을 위한 주차 요금 부과제가 시행되면 주민편의 향상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