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8일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앞에서 개최된 ‘반공순국용사 위령제’에 참석했다.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태연 영등포구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단체 회원,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헌화와 함께 호국용사의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주 의장은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6.25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오늘 이 자리가 그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국민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는 8일 오전 소방서를 방문한 목화마을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차량 견학, 연기대피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소화기(교육용 물소화기) 체험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주권자라서 병역을 연기 받기보다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가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최선을 다해 군 복무를 하겠습니다.“ 지난 5일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제도를 통해 군에 입대한 오재민(26)씨는 자원입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씨의 부모님은 2006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민을 갔다. 1992년생인 오씨는 그 이후 계속해서 남아공에서 살아왔고, 약 12년의 기간 동안 한국 방문은 단 1회 뿐이었다. 학교생활에 비교적 잘 적응했던 오씨는 남아공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여 소프트웨어 과학을 전공했고, 2017년 5월 무사히 졸업식을 마친 후 오씨가 향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 육군 논산훈련소이다. 오씨는 군 입대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하여 묻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군대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아직 남아공에 남아계신 부모님께서도 이런 아들을 매우 대견스러워 하신다고 했다. 오씨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병역의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해외에서 만나왔던 한국 유학생들에게도 오히려 “함께 가자“라며 군복무와 해외생활을 응원해 왔다고 한다. 2004년 영주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공중이용시설, 금연거리 등 실 ‧ 내외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예방 및 금연구역 안내를 위해 6월 말까지 공공근로 참여자와 함께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부착해 금연을 유도하고,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 환경조성 및 구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공공근로참여자와 함께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택시 승차대, 버스정류소,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 등에서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며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안내문 부착, 담배의 폐해와 담배에 대해 바로알기 리플릿 배부, 길거리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 홍보 활동 등을 한다. 이주헌 보건지원과장은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정호)는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 기간 동안 신규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산재보험)납부 자동이체를 신청한 사업장이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전국 60대, 25만원 상당)를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가입률 향상과 가입자의 납부 편의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7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관할지사를 통해 당첨자 개인별로 지급 할 예정이다. 4대 사회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감액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정상 출금된 다음달부터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 200원과 국민연금 230원, 사업장은 고용․산재보험 각각 250원 감액(신용카드 제외) 또 그동안 신용카드 자동이체는 지역가입자(건강보험,국민연금)만 신청이 가능하였으나, 사업장에서도 모든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태극기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하는 '호국보훈의 달 특별展' 을 실시한다. 개막식에는 유족, 기념사업회, 작가 등 200명이 초청됐고 수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관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전 12점, 대한민국 영웅전 16점, NLL영웅전 55점, 등 총83점의 작품이 전시돼 1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55인의 NLL 영웅을 형상화한 부조는 국립대전현충원에 기증되어 영원한 나라사랑의 상징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근 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 국민이 나라를 위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겨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은 8일, “협동조합 ‘한성백제’가 행자부가 실시한 2017년 마을기업 신규지정 최종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히면서“마을기업 ‘한성백제’가 석촌호수와 석촌고분 명소화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등,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행자부가 지정한 마을기업은 자치구 1차 적격성 검토와 2차 서울시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류 검토와 서울시·자치구 현지조사 및 서울시 심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중앙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서 최종 선정됐다. 2017년도 신규 마을기업에는 협동조합 ‘한성백제’를 비롯한 서울시 9개 기업, 2차년도 재선정에는‘광진담쟁이 협동조합’을 비롯한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규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5천만원, 2차년도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3천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마을기업은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동조합 한성백제는 지난해 11월에 설립되어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지만 신규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로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7일 대림동 소재 명지성모병원에서 병원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4분의기적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7일 도림동 도림주민센터 건물 뒤편에 위치한 비상소화장치함에서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하는데 필수적인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등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재근 현장대응단장이 현장에 나와 기초소방시설(단독형감지기, 소화기) 설치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실제 화재시에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 등 물을 뿌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차가 통행이 곤란지역 등에 설치돼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화재발생 초기에 화재가 확대되지 않도록 초기진화에 사용되며, 소화전에 연결된 소방호스 및 소화전을 조작할 수 있는 장비 등이 구비돼 있는 함이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일 신길근린공원에서 ‘2017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꿈더하기 지원센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등 영등포구에 소재한 8개 장애인 복지기관에 소속된 지적, 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시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을 포함하여 600여 명이 참가한다. 오전 9시부터 팀 배정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밸리댄스 팀과 치어리더들이 개회식 전 축하공연을 통해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10시 30분에 있을 개회식 이후에는 각 종목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는 도전, 화합, 행복, 희망 4팀으로 나눠 어울림 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험 5종목,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 게임 1종목으로 진행된다. 어울림 단체경기는 지구를 굴려라, 점프점프 릴레이, 풍선탑 만들기, 희망을 던져라, 판 뒤집기로 구성해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주민 대상 ‘2017 생활 속 공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 실현을 위한 ‘생활 속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양한 공유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다. 공모분야는 주차장 공유, 나눔카(카셰어링), 아이용품 공유, 학교 내 공유,기타 공유 일반 등이다. 주차공간 활용법, 청소년들의 재능‧지식‧경험 등 생활 속 공유 실천 법, 기타 유?무형의 자원을 공유하는 법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0일까지 구 홈페이지 ‘구민 창안’ 코너(www.ydp.go.kr)를 이용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유사하거나 중복된 제안은 먼저 제출한 자를 우선으로 한다. 공모결과는 소관 부서와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7월 중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채택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등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생활공구 공유, 장난감 공유, 복지관 및 주민센터 공간공유,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겸 영화배우 신성훈이 오는 14일 서울 세텍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에서 대중가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신성훈은 올해 데뷔 16년 차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로 연예계 데뷔해 아이돌 남성듀오 '플라이 엠' 등 트로트 가수로써의 폭넓은 장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이 과거뿐만 아니라 2005년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고정 단역 경험을 거쳐 현재는 영화까지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도 성장하고 있다. 신성훈이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성훈은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꾸준히 가수로써 또는 아티스트로써 쉬지 않고 열심히 활동해오기도 했다. 이어 최근 신인 여가수와의 듀엣 음원까지 발매해 최근까지 활동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올해 대중가요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신성훈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상소감을 미리 전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를 드리겠다. 또한 영화도 현재 촬영 중이다. 영화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6․25참전유공자 및 유족 40여 분을 모시고 파주 임진각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파주 기차여행은 작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이 준비하는 여행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고 DMZ 열차를 탑승해 도라산 전망대 관광, 제3땅굴 견학, 평화의 타종 체험 등을 실시했다. 나들이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호국보훈의 달에 도라산 전망대를 바라보고 제3땅굴에 들어가 보니 치열했던 6․25전투가 다시 생각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빨리 평화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을 함께한 코레일네트웍스 직원들도 곁에서 유공자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졌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셔서 여행도 같이 많이 다니시고 전쟁 경험담과 교훈도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에서는 작년부터 설명절 계기 국가유공자 설 선물꾸러미 전달, 호국보훈의 달 계기 위문봉사 및 기차여행 실시, 동절기 김장김치 지원 등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있었던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오천만 국민에게 중대한 약속을 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2008년 이래 다시 장관급 기구로서의 위상을 되찾게 되었다. 이는 240만 보훈가족 뿐 아니라 20여 년을 보훈의 일선에서 정려해 온 필자도 항상 바랐던 일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보훈이 조금 더 바로설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국가보훈이 가야 할 길은 멀다. 이에 아래에서는 ‘보훈 바로 세우기’ 와 밀접히 관련된 현충일과 우리의 역사인식 그리고 현실 문제에 대한 보훈공직자로서의 생각을 지면을 빌려 제시해 본다. 국가보훈처의 격상이 공언된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군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뜻 깊은 날이다. 국경일인 삼일절과 한글의 날 등과 비교해 보아도 그 상징하는 바가 전혀 부족하지 않다. 그럼에도 현충일은 47개 기념일 중 하나로, 관련근거 또한 법률이 아니라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이다. 즉 다른 기념일과는 격이 다른 최고의 상징적 국가 제례일인 현충일의 실제 위상을 현재의 법제에서는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록 존재형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