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오는 8일부터10일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태극기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하는 '호국보훈의 달 특별展' 을 실시한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을 슬로건으로 하는 특별전은 오는 8일 개막식 후 참여 작가의 설명과 함께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유족, 기념사업회, 작가 등 200명이 초청됐고 수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관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전 12점', '대한민국 영웅전 16점', 'NLL영웅전 55점' 등 총83점의 작품이 전시돼 10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이경근 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 국민이 나라를 위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겨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는 노래 가사가 있다. 그런데, 우리의 역사 속 6월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사랑하는 남편, 누군가의 든든한 아버지들의 가슴 아픈 희생이 유달리 많았다. 1950년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 1999년 6월 15일 북한 해군 경비정이 서해 NLL을 침범하여 남북한 해군 간 교전이 일어난 제1연평해전,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 중이던 6월29일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에 대한 북한 해군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일어난 제2연평해전 등 분단의 아픔의 역사가 많았다. 아픈 분단의 현실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을 살고 있는 후손인 우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더 나은 내일을 다짐하기 위해 6월6일 현충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있다. 현충일은 다른 공휴일과는 달리 국경일이 아니기 때문에,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추모 묵념을 하면서, 국권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마숙란 의원이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연구원 14명과 함께 일본 시마다시에 방문해 선진 복지시설을 견학했다. 마숙란 의원은 먼저 시마다시의 보건복지센터에 방문해 간호보험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마다시에 위치한 요코하마 요양보호시설로 이동해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마 의원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를 겪은 일본의 우수 복지시설을 벤치마킹하여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위해 이번 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요코하마 요양보호시설의 쾌적한 환경과 넓은 공동 공간 등 실제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선진 복지서비스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어르신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2일 오후 2시경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상아․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철거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해당 현장에 대해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이번 사고는 건물 철거 전 가림막 설치를 위해 비계공 2명이 고소작업대를 이용하여 외줄비계 설치 중 고소작업대의 붐대가 부러지면서 약 20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발생했다. 서울남부지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임선화 주부기자] 2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소재 상아현대 재건축 아파트 현장에서 철거공사 도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일 오후 13시 30분경 영등포구 영신로 아파트 공사장에서 크레인 작업 중 크레인이 부러지는 사고가 났다고전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공사 인부 김모씨(남,52세)와 다른 김모씨(남,50세)가 부상을 당해 인근 여의도성모병원과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사고 장소에는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관 34명이 출동해 인명구조 및 크레인에서 흘러나온 기름제거 등 주변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2일 오전 6시 48분께 송파구 문정동 한 아파트 단지화재는 다행이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주민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중 1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6층짜리 아파트의 2층에서 처음 시작됐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일 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 승진자에 대한 임용 신고식를 실시했다. 이번 승진자는 지방소방위 주신, 지방소방교(김병주, 김중원, 송민수, 임준환, 이보람)로 총 6명의 소방공무원이 지방소방장에서 지방소방위로, 지방소방사에서 지방소방교로 각각 1계급씩 승진하는 영광을 맞이했다. 이귀홍 서장은 “승진자가 많아 너무 기쁘고,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업무에도 열심에 전념에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28가구 90명에게 야구경기를 관람시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지막주 토요일인 27일 야구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한 대상자 가족들로부터 사전에 참관 여부를 파악해 접수하고 ㈜서울 히어로즈 구단으로부터 무료로 초청을 받아 인근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엄마 또는 아빠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비싼 경기료 때문에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 참관하지 못하다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야구경기를 직접 야구장에서 현실감과 스릴있게 관람해 아주 좋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야구 경기 관람이 처음이지만 아이와 함께 배울수 있고, 체험할 수 좋았고, 특히, 일부 어린이들은 평소에 아빠와 여행이나 대화도 많이 못하는데, '아빠와 함께 직접 야구장에 나와 야구 경기를 참관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고 한다. 또 야구경기가 끝난후 사전에 없었던 행사로 초청 구단인 ㈜ 서울히어로즈는 참관한 대상자들에게 기념품을 준비하여 과자. 색연필, 학용품들을 구단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나눠줘 대상 아동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이 훈훈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기존 월 2회 운영하던 무료법률상담실을 6월부터 월 4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2월 첫 문을 연 영등포 무료법률상담실은 매 회 상담예약이 가득 찰만큼 상담자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상담 내용 중 금전·부동산·임대차 등 민사 상담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밖에 생활 속 법률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주민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법률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무료법률상담은 지역 고문변호사 4명과 법무사 1명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법률 상담 내용은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는 등기·임대차·경매·공탁·상속·송무에 관한 법무사 상담을,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에 관한, 변호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상담 이외 세무·건축·부동산·노무 등 각 분야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전문 상담실로도 연계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주민센터에 연결된 마을변호사를 통해서도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하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구립대림3동경로당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참여하는 작은복지센터로 만들어 올해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지상1층과 지하1층을 활용해 힐링과 배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보드게임, 영어동화구연, 종이접기, 요가교실, 영화상영, 이혈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에게는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른 세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5월에는 지하공간을 우주컨셉으로 리모델링하고 오는 6월 21일부터 ‘우주교실’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3시에 시니어행복발전센터 우리동네 영쌤 강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테마교실, 별자리교실, 자석칠판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또 상시로 동영상을 상영하고 교육자료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1~3세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추억경로당’ 프로그램도 6월부터 시작된다. 주판, 리코더 등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전통놀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의 스토리를 담은 스토리북, 포토앨범 등을 제작해보고 세대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다양한 프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다양한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금년 3월 개최한 이동보훈복지 통합서비스인 “국가유공자가 명예로운 나라사랑 행복보비스” 선포식을 계기로, 민·관·군 등 사회각계 각층의 후원봉사가 적극 확대돼 호국보훈의 달 기간중 국가보훈대상자 1,500여 가구에 대한 위문 및 위로행사를 제공한다. 희망철도재단(코레일) 등 후원으로 서울거주 국가유공자 340가구의 기차여행, 전국 7개 권역의 6․25참전유공자 12가구의 추억을 만드는 가족여행, 보훈가족 초청 롯데월드 나들이 등 ‘나라사랑 마음나누기’ 행사도 다채롭게 실시한다. 여기에 지난 6년 동안 보훈가족 집 수리 사업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를 후원한 ㈜한화를 비롯해 서울시 한국공항공사, 대한주택 건설협회 등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100여 가구에게 주거여건 개선을 추진하며 신한생명에서도 5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의인 국가유공자‘를 올해에도 선정해 10년간 후원한다. 이 외에도 국립극장, 정동극장, 정화예대, 나은세상, 도시철도공사 보훈회 등이 생활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5월 31일 자원병역이행자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 및 대상자 격려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 취득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귀국하거나 본인의 질병을 치료하고 당당하게 자원해 현역병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덕상(24세) 자원병역이행자는 “미국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빠의 군 생활 경험담을 듣고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남자는 당연히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으며, 어려운 군 복무를 통해 본인의 의지를 시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최현우(23세), 최준우(22세) 형제는 “10살과 9살 때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면서 한인모임과 친구를 통해 영주권 입영희망제도를 알게 됐고 비록 해외교포라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남아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생각에 형제가 함께 입대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청장님의 따뜻한 격려말씀과 함께 자원병역이행자 우대정책 및 병영생활 안내 등 입영대상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정신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1일 오전 영등포초등학교 후문에서 초등학생 11명을 비롯한 주민 50여명과 함께 벽화를 그렸다. 이 날 구는 문래동 마을계획단, 벽화사업 참여자들과 ‘도심 속 자연을 즐긴다’를 컨셉으로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열고 학교 주변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재능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