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청소년지도협의연합회(회장 한태섭)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박영준)는 지난 5월 27일 대림2동 다사랑공원에서 다문화가정 어울림 한마당 및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학교 성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박정자.유승용 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및 300여 다문화 가정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본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태섭 회장과 박영준 위원장은 인사말 통해 "우리 영등포구는 전국의 1백만 다문화 가족 중 7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한중문화교류협회 소속 두만강예술단원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주)한독화장품 박영준 전무이사는 지난 2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화려한 막을 올린 ‘2017 춘사영화제’ 에서 남우주연상 영광을 거머쥔 배우 하정우씨에게 시상하기 위해 시상무대에 올랐다. ‘2017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며, 그의 영화와 삶에 대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다져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는 영화제이며, 여타 경쟁영화제의 공정성 시비와 상업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공정성과 신의를 확보함으로써, 영화인들의 화합과 활력의 계기를 제공, 배우와 감독 중심의 영화인들만 부각되는 여타 경쟁영화제와는 달리 제작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영화 스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영화인과 일반관객이 함께 춘사 나운규의 정신을 기리며 한국영화의 양적·질적 발전을 모색하는 대중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배우 하정우는 영화 '터널' 에서 터널에 홀로 갇혀 사투를 벌이는 독특한 역할을 소화해 냈고, 강렬한 연기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하정우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선배님들, 감독님들 사랑한다. ’터널‘ 철이 많이 지났음에도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이용주 의장은 지난 29일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열린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용주 의장은 “어르신일자리는 소득뿐 아니라 사회참여로 삶에 활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복지제도만큼이나 중요하다. 구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와 일자리를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30일 오후 본서 후정에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난장비와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인명구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현장대응단 구조대장(소방위 신동흠)은 수해 재난 발생시 고무보트와 수중펌프를 사용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미비점이 발견되면 재해 발생 전에 수리 및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재임 주부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양평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29일 오후6시 양평파출소 앞 사거리에서 김병우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음주운전 근절, 학교폭력, 성폭력, 불법 노래방과 게임장 등 4대악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영등포재향경우회는 지난 27일 북한이탈주민과 경우회원 등 80명은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했다. 문화해설자로부터 북한에대한 상황설명과 영상으로 안보교육을 받고 망원경으로 북한실정 등을 확인 후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해 박물관 자료와, 고인돌 등 역사현장을 견학했다. 또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읍 내리소재 미락회집에서 밴댕이회. 음료등으로 오찬 후 북한이탈주민 이순실 당43세로부터 " 북한실정" 등에 대한 안보강연을 청취했다. 안종춘 경우회장은 북한이탈주민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하고 김포함상공원 안보현장을 방문해 천안함사태 등에 대한 현장을 체험하고 어시장에서 싱싱한회와 음료수로 친목을 도모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문래동 마을계획단(단장 류성주)은 오는 6월 10일 문래공원에서 마을 총회를 개최한다. 마을총회란 마을계획단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자원 조사를 통해 발굴한 생활 의제를 주민에게 소개하고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구하고 지역 주민들은 마을계획단이 준비한 마을 의제를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해 주민 자치를 직접 경험해 보는 자리이다. ‘마음 모아 볼래? 함께 걸어 갈래? 우리 마을 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마을총회 축제기간으로 선포한다. 마을계획단원들이 마을 속으로 주민들을 찾아가 직접 대화를 통해 의견을 구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마을 비전을 찾는 사전 활동을 하게 된다. 영등포초등학교 외부 벽에 학생, 교직원, 마을주민, 행정인력이 혼연일치로 선보이게 될 ‘우리 마을벽화 그리기’는 마을 총회 주간이 선포되는 6월 1일에 마을 의제 중 하나인 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함께 만드는 마을을 구현해 보는 자리다. 문래르네상스의 ‘어쩌다 마주친 콘서트’를 필두로 마을과 학교, 다사랑 마을지역공동체, 행복한 웃음, 환경천국, 푸른마을청소년모임등 6개 분과가 마을 주간 내내 분과의 날을 정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9월 입영자부터 공군 전문화관리병 모집분야를 폐지하고, 관련 모집분야를 일반․기술병으로 통합 또는 전문특기병으로 분리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화관리병을 일반․기술병으로 통합하게 된 것은 두 분야의 지원 자격이 자격․면허 소지․전공 이수 등 유사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혼란 방지와 모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행 「전문화관리병」모집분야 중 기계, 차량운전, 통신전자전기 등은 「일반/기술병」으로 통합해 모집하고, 콘텐츠제작병, 정훈병, 이발병 등 특수한 자격․전공․경력을 요구하는 분야는 「전문특기병」으로 변경해 모집한다. 전문특기병으로 바뀐 콘텐츠제작병, 정훈병은 5월 30일 접수자부터, 그 외 전문특기병과 일반․기술병으로 전환된 특기는 7월 이후 접수자부터 적용된다. 특기별 세부사항 등 자세한 것은 병무청홈페이지(www.mma.go.kr) 군지원 모병안내 - 이달의 모집계획을 참고하기 바라며 기타 모집병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현역모집과(02-820-4656)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함께 우리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 및 돌봄을 책임질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를 서울문교초등학교(교장 고승은)에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나래품방과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작년 11월에 발표한 「마을결합형 방과후학교」모델의 한 종류로 남부교육지원청과 금천구가 마을과 학교의 협력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참여 학교에 포근센터를 설치하고 행정인력을 2명 파견해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과 방과후 학생 돌봄 업무를 전담하게 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금천구가 함께한 포근센터 개설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 방과후 활동에 참여 중인 자녀들의 안전과 질 높은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고, 교사들은 학교 방과후 관련 업무에서 벗어나면서 좀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김용수 교육장은 “금천구가 함께한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업무정상화와 다양한 방과후활동운영의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21세기 미래 인재는 잘 노는 사람으로, 놀이를 통해 길러지는 창의성과 생산성, 협동성이 인재 기준의 핵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제주도 교육청과 함께 제주도 6개 초등학교에 ‘VR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지원 중이라고 30일 알렸다. 현재 협회는 협회 소속의 안전 전문강사가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약 300여 명의 제주도민 학생과 교직원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된 교육 프로그램은 VR 안전체험 프로그램, 화재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VR 안전체험 교육은 현실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각종 위험한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교육 콘텐츠를 통해 간접 경험해 상황 별 대피요령 및 안전수칙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현재 협회는 지진체험, 항공안전, 선박안전 등 주제로 다양한 VR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우도, 추자도, 가파도 등 제주도 인근 섬에 위치한 섬마을 초등학교까지 찾아가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섬마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론에서 나아가 몸소 체험하는 안전수칙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귀덕초등학교의 김형석 학생(13세)은 “TV에서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마포구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일천만 관광도시 마포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마포는 편리한 교통망과 한강, 홍대, 경의선책거리, 상암DMC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를 마포관광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5년 마포관광통계조사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1100만명 중 651만명이 마포를 다녀갔으며 이런 관광객 증가추세에 따르면 2020년에는 1000만명이 마포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마포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주 여행 유형은 개별관광 FIT(Frequent Independent Traveler : 자신이 계획을 세우고 떠나는 개별자유여행자)가 81.8%로 나타났으며 마포 관광객의 주요 정보의 원천은 인터넷과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정보가 42.5%로 나타났다.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는 매력적인 마포 관광자원을 해외에 홍보해 글로벌 관광도시 마포를 구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말까지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현장에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행정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하여 민원 접점지인 고객지원과에 국민제안함을 설치해 국민행복제안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국민행복제안 접수를 통해 국민들이 느끼는 병무행정의 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발굴하여 제도 개선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업무 생산성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 현장중심 제안접수를 활성화하여 병무행정 발전에 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암사2동이 저장강박증을 앓는 홀몸어르신 가구를 발굴해 정신과상담을 연계하고 오는 6월 1일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암사2동 성 할머니(63)는 오래전 남편과 이혼 후 자녀 없이 홀로 사신다. 3년 전부터 건강 악화로 경제활동이 여의찮게 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게 됐다. 집안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온갖 쓰레기를 쌓아두며 고장 난 보일러를 수리하지 않은 채 추운 방에서 오랜 세월 홀로 세상과 벽을 쌓아오고 계셨다. 동주민센터 직원의 관심과 방문에도 할머니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쌓아둔 어르신에게 쓰레기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지난해 9월 평소 기분이 불안정하고 우울함을 느꼈던 할머니에게 동주민센터 직원이 마음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권유한 것이 통했다. 진심어린 설득 끝에 할머니는 정신과상담을 통해 기분장애 및 조울증 진단을 받게 됐다. 저장강박증은 단순히 수집하는 행위와는 달리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로, 자칫 방치했다간 해충 발생, 화재위험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 암사2동은 통장, 장애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서울시는 주민참여로 마을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건강리더’를 양성한다. 건강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은 마을 주민이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실천모임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은 물론 지역에도 눈을 돌려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련 자원의 발굴, 연계는 동 주민센터, 보건지소, 보건소 등에서 추진한다. 보건소가 중심인 지역보건 영역에서도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 관계를 넘어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하는 민관협치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을 시범 추진 중으로 현재 금천구(독산권, 시흥권), 노원구(상계권), 성동구(살구권), 양천구(신월권), 은평구(봉산권), 중랑구(중화묵동권) 등 총 6개구 7개 생활권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각 자치구를 통해 주민건강리더를 중점적으로 양성, 주민건강리더의 건강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건강자치력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건강리더는 자치구별 양성 과정을 통해 주민의 지역건강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실천모임을 만드는 방법, 건강모임을 민주적으로 운영, 소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