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선거벽보나 후보자 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시·도 및 구·시·군선관위에 순회·감시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경찰청에도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3,000여 명의 공정선거지원단 등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순회·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훼손 등 사례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조사·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9일에는 경남 함안군선관위가 도로변에 게시된 후보자의 선거운동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한 사람을 고발하기도 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부탁하였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10시 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영등포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한 문호현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용주 의장은 “그동안 영등포에 배드민턴 경기장이 없어 많은 불편이 따랐지만 2018년 4월 도림유수지에 배드민턴 체육관을 준공하게 되었다. 구청장님과 동료 구의원, 그리고 동호인 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관을 건립함으로써 배드민턴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구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배드민턴이 더욱 대중적으로 발전해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28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등포구 내 공중화장실 16개소와 도로변 빌딩, 상가 등에 위치한 민간개방화장실 43개소, 총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화장실을 직접 돌며 공중화장실 점검표에 의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변기 등 시설 미작동 또는 파손여부 ▷청결상태 ▷악취유무 ▷휴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청소주기 ▷손 건조기 관리상태 ▷조명․환기팬 정상 작동여부 ▷좌변기 옆 휴지통 폐지 여부 등이다. 특히 좌변기 옆 휴지통에 사용하고 버린 휴지는 미관저해, 악취발생, 공기오염의 원인이 됨으로 구는 휴지통 없애기 운동을 3개월 시범 운영토록 권장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휴지는 과거와 달리 물에 잘 분해되어 배관이 막히지 않는다. 단, 좌변기 옆 휴지통 폐지 시 여성 화장실 변기 옆에 여성위생용품 수거함을 별도 비치하도록 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수리․보수하도록 하여 주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농부가 된 것 같아 재밌어요. 직접 키운 상추랑 밥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최이안, 6세, 직장어린이집) 영등포구가 오는 26일과 27일 오전 구청사 별관 옥상텃밭에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 58명이 참여하는 도시텃밭 만들기를 체험한다고 밝혔다. 구청사 별관 옥상에 조성된 텃밭은 지난 2015년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촬영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방송이 끝난 이후, 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시농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160평 가량의 옥상 부지를 넓은 텃밭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직접 농부가 되어 감자와 상추 등 각종 채소의 이름을 익히며 흙속에 작은 생명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재배하는 채소는 방울토마토, 감자, 상추 등 농작물 16종 760본이다. 여름에는 참외, 가을엔 고구마 등 각 계절별로 수확하는 과일과 채소를 맛보며 자연의 정직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꼬마농부들은 주기적으로 옥상텃밭을 방문해 소중하게 심은 아기모종에 물 주기, 잡초 뽑기와 거름주기 등 관리해나가며 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아울러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5월 첫 주 황금연휴. 국내에서 소박한 휴식을 즐기고자 한다면 서울에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한복체험을 하며 인생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려 따뜻한 봄과 어우러진 고운 자태를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올해 여행주간 주제인 ‘도시의 재발견’에 맞추어, 도심 속 전통명소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4개 코스(동‧서‧남‧북)로 구성하고. 이 주변 20여개 한복 대여점과 협력, 4.29~5.14 전 국민에게 한복 대여료를 최대 반값까지 할인해준다. 사전에 온라인 사연 신청을 받아 가족, 연인 등 5팀에겐 한복과 헤어‧메이크업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기념사진 촬영까지 서비스 해준다.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사진공모를 통해 5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도 제공한다. 15명의 10~20대 미혼모 엄마와 아이들이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북촌한옥마을 일대를 여행하며 전문 사진작가가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관광소외계층 지원의 하나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봄 여행주간 ‘꽃들이 아름드리, 한복이 나빌레라’를 4.29~5.14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구로구(구청장 이성),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공동 주최하는 2017년 남부 체․인․지 UP* 우리 마을 스포츠리그가 5월부터 펼쳐진다.* 체‧인‧지 UP: 우리 마을 스포츠리그 운영 목표로 체력, 인성, 지성 함양을 뜻함 우리 마을 스포츠리그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이하 남부 3구)의 지원 아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단위로 치러지는 스포츠리그전이다. 5월부터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학교 대표 학급이 9월에 자치구 조별 거점학교 예선을 치르게 된다. 그리고 11월에 자치구별 결승전이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초등은 피구와 축구이고, 중‧고등의 경우 축구, 농구, 배구이다. 학급별 대항전은 1학기 동안 체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하여 진행하고, 부문별 학교 대회 우승 학급이 자치구 조별 거점학교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체육 기능 우수 학생 위주의 스포츠 활동을 지양하고, 모든 학생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축구 종목의 경우 전반전은 남학생이, 후반전은 여학생이 경기에 참여하는 등, 모든 경기 종목에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한강의 기적, 한국의 근현대 개발의 역사를 45년간 함께하다 안전등급 D를 받은 70년대 산업화 유산인 ‘차량길’ 서울역고가가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로 안전하게 재생돼 오는 5월20일(토)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개장과 동시에 ‘서울로 7017’은 차‧마 통행이 불가한 ‘보행자전용길’로 전환된다. 또 회현역, 남산육교, 서울역광장, 청파동, 중림동 등을 17개 연결로로 잇고, 주변 500m 이내에는 4개 국어(한‧중‧영‧일) 안내사인을 구축해 끊어졌던 도시의 맥락을 회복했다. 시는 ‘서울로 7017’이 서울을 사통팔달 보행천국으로 탈바꿈시킬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로7017’은 개장과 동시에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상의 성격이 기존 ‘고가도로’에서 ‘보행자도로’로 변경됐다. 또,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행자 전용길’로 고시 완료, 서울로7017을 중심으로 만리동, 회현동 일대 1.7km 보행특구로 운영된다. 시는 푸른도시국에 전담조직(서울로 7017 운영단)을 두고 '서울로 7017'에 대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조상호)는 4월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발생한 서울시립대학교(이하 “시립대”) 환경공학부 김모 교수의 학생인권침해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시립대의 대응을 따져 물었다. 시립대의 김모 교수는 강의 중 특정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거나 틀린 답을 말한 학생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주는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 참다못한 학생이 학교에 대자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구체적으로 ‘대기관리’ 수업 중 특정질문에 대답을 못하거나 틀린 답을 말한 학생에게 폭언 “빨갱이 새끼야, 모자란 새끼야, 병신 새끼야, 이 새끼야, 이년아, 생각을 하고 살아라 이놈아” 등 폭언을 일삼으며, 매 수업마다 대다수의 학생을 체벌(“맞으면서 수업들을 자신이 없으면 수업을 듣지 마세요.”, “대나무 죽비로 어깨를 침, 죽비가 없을 경우 주먹으로 머리를 침”)하고, 여학생들에게 “아이는 몇 명이나 낳을 것이냐”, “30살 넘은 여자들은 본인이 싱싱한 줄 알고 결혼을 안 한다”, “여자들이 TV나 핸드폰을 많이 보면 남자아이를 못 낳는다.”, “여학생들은 그런 거 하지 말고 책 많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4일 오후 3시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대림3유수지, 신길유수지 활용 방안 수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에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와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관광, 뷰티,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서울시의 다양한 매력과 중소기업의 우수한 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 포스’를 선발한다. 음악‧한류, 패션‧뷰티, 애니메이션‧게임, 언박싱 등 4개 분야에서 10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크리에이티브 포스’의 활동기간은 2018년 3월까지이다. 공모전을 통하여 선발된 1인미디어 창작자에게는 콘텐츠 기획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현업방송인의 멘토링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의 1인미디어 시설의 사용 멤버십이 주어지며, 서울시의 관광·축제, 우수 중소기업 제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하여 서울시 및 중소기업의 홍보채널로서 1인미디어 창작자들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다. 또, 중소기업들이 자체 비용으로 1인미디어 창작자들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1인미디어 창작자와 중소기업간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포스’ 에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1인미디어 영상을 만들어, 4월 25일(화)부터 5월 9일(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울시SBA1인미디어’ 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콜센터,유통업,금융업 근로자 등 감정노동종사자들을 위해5월10일부터‘무료심리상담’을 시작한다.전문가가1대1로 상담하고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상황 접수부터 증거 확보,제도적 지원 절차까지 연계하여 근로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확보해준다. 6월부터는 감정노동종사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상담거점을 마련하고,하반기에는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유형과 종류에 따른 전문심리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노동권익센터 상담서비스를 비롯하여 서울전역에4개의 상담거점을 더 마련해 감정노동종사자들이 원하는 장소와 편한 시간에 상담을 받고 빠른 감정·신체적 치유를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5월10일부터 매주 수,금 서울노동권익센터 상담 시작,오후9시까지 운영> 서울시는 지 계획'의 일환으로5월10일(수)부터 감정노동종사자 대상 무료 심리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은‘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정을 절제하고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감정노동종사자는 약74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최대260만 명이다. 이번 주부터 상담예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습지, 교육CD, 어학원 등 불법 방문판매 피해사례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17년 3월 한 달 동안에만 130명의 대학 신입생들의 피해신고‘(1인당 ₩384,000, 총 금액 ₩49,220,000)가 접수되었다고 밝히며, 대학 신입생 대상 불법 방문판매 피해예방 경보(소비자 피해주의)’를 발령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서울시(공정경제과‧민생사법경찰단)와 자치구 합동 점검결과, ‘강사’라고 사칭한 방문 판매원이 수업교재, 졸업 필수 자격증 과정이라고 거짓, 과장된 설명으로 유인하여 구매계약을 진행하는 등 전국 49개 대학교에서 약 1,700여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불법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7.4.4 서울시 · 송파구 합동 업체 점검 실시 결과 방문판매 대학 방문판매현황 비고 접수 취소 조치(보완)대상 49개 1,678명 573명 1,105명 <피해자 중 미성년자는 계약해지, 성년자는 본인 요청 시 계약취소 권고> 대학교 신입생(1학년)의 경우 미성년자(만 19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계약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보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경로당 70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마음건강지킴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년기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변화를 겪는 어르신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1개소 당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술 상담 치료’는 전문 강사가 지역 내 경로당 70곳을 찾아가 미술원예, 향비누 만들기를 통한 미술 테라피, 미술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회차 별로 각자의 주제를 담고 있다. ▲ 희망 꽃을 키우며 삶의 희망을 키워나가기 ▲팔찌 만들기를 통해 현재 자신을 인식 ▲향비누 만들기로 스트레스 해소 ▲요리만들기와 시식활동으로 심리적 갈등 해소 및 즐거움 얻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 간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사전검사를 통해 개인별 우울증 정도와 자살생각 평가 등 개인별 정신건강 상태도 확인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추후 집중상담과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동 주민센터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던 저소득 다문화 가정 및 한부모 11가구에 ‘가족愛 담은, 우리가족 행복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촬영은 18일, 21일 2일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다. 이번 우리가족 행복사진 촬영은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한일)가 주관하고,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점(회장 이병규)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등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관계를 높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추진과 더불어 민․관협력의 구심체 역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를 위하여 구성된 단체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장학금 지원, 복지자원지도 제작, 추석맞이 포동포동 나눔행사,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여러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한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점은 가장이 일터에 나가 낮시간에 촬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 밤10시까지 촬영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촬영, 인화, 액자 등 330만원 상당의 고품격 사진을 재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