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매’ 다. 치매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겪는 정서적, 경제적인 어려움도 크기 때문에 초기에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치매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뇌 건강 지키기에 힘쓰고 있다. 먼저 치매예방을 위한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프로젝트’ 를 운영한다. ▲영어교실 ▲침상스트레칭 ▲웃음체조교실 ▲발마사지 ▲손마사지 ▲펜글씨교실 ▲뜨개질교실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손과 발을 자극하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킨다. 60세 이상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영어교실(12명)과 뜨개실 교실(15명)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뜨개질교실 재료비를 제외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3월부터 9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검사부터 치매진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에는 도림동(5월 10일), 당산1동(5월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 거주 발달장애인 969명. 이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이 시작된다. 영등포구가 우리 사회에서의 자립을 도와 일상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 및 공공후견 지원 사업 신청 권장에 나섰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2월부로 공식 시행됨에 따라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 지원사업이 강화되어 이들의 개인별 지원과 공공후견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선, 개인별 지원사업은 혼자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모든 장애인들이 개인별로 각기 다른 욕구가 있다는 점을 기본 배경으로 하여 개인 특성을 고려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준다. 예를 들어 식욕조절이 어려워 체중이 많이 늘어난 발달장애인을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육프로그램을 연계해주거나, 취업을 원하는 발달장애인에게 바리스타자격증 프로그램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다. 개인에 이어 공공후견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법정대리인인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우이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11.4㎞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오는7월 개통 예정이다. 21일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마포1,더민주)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우이신설선 최초요금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에 일반은1,250원,청소년은720원,어린이는450원으로 요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정된 우이신설선 이용요금은 서울시의 다른 도시철도와 동일하게 기본요금을 부과하고 수도권 내 다른 도시철도와 버스간 환승 시에는 총4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는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한다.또한 조조할인제와 어르신,장애인,유공자 및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감면·할인제도도 동일하게 시행한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총사업비9,115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2009년9월 착공했다.지난해8월 한 차례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기가 조금 늘어나 올7월28일 개통예정이다.현재는 차량종합시험운행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우이신설 경전철13개 역사 역명도 확정 고시했다.▲북한산우이▲솔밭공원▲4·19민주묘지▲가오리▲화계▲삼양▲삼양사거리▲솔샘▲북한산보국문▲정릉 이다.나머지3개▲성신여대입구▲보문▲신설동은 기존 역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는 20일 오전 여의도동 KDB산업은행 건물에서 외국소방대 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국제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를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재난발생시 초동대응 조치 및 관소방과 유관기관이 신속히 공동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22개 기관 및 장비 59대, 인원 1,827명이 동원되었으며, ▲재난상황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 재난대응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대만, 몽골, 싱가폴, 미얀마,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페루) 소방관들이 참여하여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이귀홍 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훈련을 통하여 민관 상호 협력적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외국 소방대와도 상호 비교평가를 실시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0일 국가유공자와 보훈섬김이 40여 명이 함께하는 인천 바다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올 초 재가대상자 840명에게 실시한 ‘일 년 동안 꼭 하고 싶은 소원’ 중 하나였던 바다나들이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고령의 재가대상자 건강을 고려해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으로 다녀오게 됐다. 겨우내 바깥나들이를 못 하시던 어르신들은 따뜻한 봄 바람을 맞으며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관람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바다구경을 위해 월미도로 이동해 대관람차를 타고 바다를 보고 왔다. 나들이를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봄소풍을 앞두고 설레어 했던 생각이 난다며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추억의 음식도 먹고 보고 싶던 바다도 보니 행복하다며 좋아하셨다. 서울보훈청은 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재가대상자를 대상으로 꼭 하고 싶은 소원 한 가지씩을 조사했으며 이번 나들이를 시작으로 매월 기업,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계절만끽 행복나들이,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국가유공자 소원성취 지원을 위한 「행복더함」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일 오전 10시 구청 1층 회의실에서 열린‘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공사설명회’ 참석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림선 경전철 사업추진과 관련해 최근 차로점용 및 공사착공이 진행 됨에 따라 공사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고자 개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19일 오후 인공암벽장과 배트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건립되는 도림유수지를 찾아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 날 조구청장은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 예방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인공암벽장과 배드민턴 전용실내체육관은 올 6월과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4월20일,병역판정검사장에서제12대 병무청홍보대사인2015년 미스코리아眞이민지,善김정진씨를초청해“일일 명예병역판정관”활동 등「4월 병무홍보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병무청홍보대사 이민지,김정진씨는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서울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명예병역판정관」위촉장을수여받은 후, “일일 명예병역판정관,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 통보서 교부”등 역할을 수행하고,병역판정검사대상자를 위한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을 하면서 병무행정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병무홍보대사 이민지씨는“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성실하게병역을 이행하는 멋진 모습들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고,군생활도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마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병무홍보의 날」행사를통해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하고,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시는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고가·대형주택 거주,잦은 해외 출·입국,사회지도층 등을 대상으로2017년 상반기 가택수색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귀금속 등 동산을 압류했다고20일(목)밝혔다.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택수색은 다양한 체납징수기법 가운데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하고 획기적인 방법이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일출 이후 일몰 이전까지 체납자의 가택 등을 수색하여 현장에서 발견된 귀금속,현금 등 동산을 즉시 압류한다. 시는2015년부터 강남구 등 일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하였으며,지난해부터는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 해오고 있다. 가택수색의 경험이 부족한 자치구의 가택수색 협조 요청시 시에서는 담당 조사관을 파견,징수노하우 공유와 현장징수를 협조하고 있다. 2016년에는272가구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해29억5천만 원을 징수,전년 대비서울시38세금징수과는 국내 최초 고액체납 징수전문 부서로서 특히,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하여,지방자체단체 뿐만 아니라 국세청,관세청,검찰 등 국가 기관과 중국(귀주성)등 해외에서까지 벤치마킹 방문을 요청해 오고 있다. 이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4월 장애인고용촉진강조기간을 맞아 19일 여의도공원 및 여의도역 일대에서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고용 의무사업체가 대다수인 여의도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강조하고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는 공단의 사업들을 알리고자 개최되었다. 더불어 공익신고의 필요성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해 알리는 공익신고 캠페인을 통해 청렴사회 만들기에 일조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 직원들은 홍보물품과 사업안내 리플렛을 배포하며 장애인 고용과 공익신고의 당위성을 알렸다. 공단 서울남부지사 김태양 지사장은 사업안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앞장서서 나눠주며 “시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일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니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학업과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척추측만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성장기 학생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증(옆 굽음증)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특히 사춘기 전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이 힘든 질환 중 하나다. 이에 구는 조기검진을 통해 척추변형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검진은 사전 신청한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5학년 2,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연계하여 각 학교별로 정해진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검진한다. 먼저 척추측만증에 관한 기본상식 및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 후 1차 검사로 척추의 휘어진 각도를 측정하고, 이 중 각도 5도 이상으로 추가 검사가 필요한 학생은 X-선 촬영을 진행한다. 결과에 따라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간호사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료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직접 기른 유기농 방울토마토와 상추로 우리집 밥상 채우고 수확의 재미도 느껴보세요. 영등포구가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 내에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280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쉽게 가꿀 수 있는 상자텃밭은 친환경 플라스틱 상자, 유기배양토 50ℓ, 상추모종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상추 모종 외에도 방울토마토와 고추 등을 심을 수 있어 초보자도 가정에서 도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분양 가격은 8천원으로, 원래 가격인 4만원의 20%만 부담하면 상자텃밭을 저렴한 값에 분양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21 부터 5.2 까지다.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경제과(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빌딩 4동 3층)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hyeon0806@ydp.go.kr)로 신청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달 11일 오후 2시에 공개추첨(무작위 번호표 뽑기 형식)을 통해 분양 대상자를 선정한 후, 다음날 12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 채용 직급별 인원(근무기관 및 직무분야) 직렬 직류 직급 인원 근무기관 분 야 행정 일반행정 9급 1명 종로구 민원서비스 세무 지방세 9급 2명 영등포구, 강동구 지방세 관리 수의 수의 7급 1명 서울시 시민건강국 축산물 관리 녹지 조경 9급 1명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녹지 관리 이번 채용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되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관련 있는 3년 이상 경력자, 수의·녹지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5월 15일(~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온라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채용절차는 행정직과 세무직은 9월 23일 필기시험, 11월 2일 서류전형, 11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의직과 녹지직은 6월 5일 서류전형, 7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별도의 필기시험은 없다. 채용과 관련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지방보훈청지난 19일 전직원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챔피언십 시즌2’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금년에 시즌2를 맞는 ‘제도개선 챔피언십’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적용한 업무개선 과제의 발굴·추진을 통해 보훈행정과 보훈서비스향상을 이루고자 시작됐다. 금년도 ‘제도개선 챔피언십’에는 총 12개의 제안이 출품되었으며, 주요 제안으로는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설치 ▴비군인 신분 참전유공자 등록 1회 방문제 ▴국가유공자 소원성취 지원 ‘행복더함’ ▴소통․협업을 위한 ∑플랫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수준 향상 ▴취업업무 분업화를 통한 취업활성화 등이 있다. 이경근 청장은 “제안제도 챔피언십은 관행적인 제안제도에서 벗어나, 발굴에서 제안까지 직접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늘 발표된 좋은 아이디어들이 연말에 보훈대상자를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의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