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방송=신예슬 기자] 엔젤투자자와 창업기업, 기술전문가, 대학생이 한 팀이 되어 창업기업 제품·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투자도 받는 새로운 투자유치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 서울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이광근), 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 함께 서울지역 창업기업의 역량강화 및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년도에 이어「제2회 2015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를 10월12일 ~ 10월14일(수) 사흘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는 기존 5~10분간 진행되는 투자자 중심의 IR대회를 창업자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투자실패의 원인인 기업·투자자간 정보 및 신뢰부족 등 투자 장애요소를 최소화하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공동으로 서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이슬람시장진출을 위한 무역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할랄 식품시장의 규모가 2013년도 1,400조원에서 2019년도 2,800조원까지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의 경제성장과 무슬림 인구(전세계 인구의 24% 차지)의 증대로 인해 세계 식품시장의 방향이 할랄푸드로 이동해 가는 추세이고 화장품 등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주요 무역실무 교육내용으로는 ▲중동시장의 최근 비즈니스 현안 및 성공전략 ▲이슬람 시장진출을 위한 할랄인증제도 안내 ▲수출계약서 작성실무 및 법률자문단 활용방안 ▲수출계약과 인코텀즈 2010 실무교육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10월 6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인 한국우진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한국우진학교는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 160여명이 학습하고 있으며, 14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들의 학습활동 및 재활훈련, 등하교 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담당 선생님은 “친근한 형처럼 함께 이야기 하고 놀아주면서 장애학생의 식사지원, 양치질 등의 기본생활까지 도와주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부모들의 많은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히 병역의무이행이 아닌 봉사의 정신으로 자신의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 날 이상진 청장은 방과 후 활동수업에 직접 참여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은 6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문래동)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한철수 원장으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약 2시간에 걸친 봉사활동은 의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배식봉사 뒤에는 식사를 도와 드리며 한 분 한 분과 말벗을 해 드리는 등 교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박정자 의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구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시설 직원에게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에
“특별건축구역, 특별관리구역…효율적 지정 관철”10.28 재보선에 출마한 조유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의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한강변 관리 강화에 대한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여의도 일대 도시구조물 개선, 자연생태계 복원, 수변문화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도시계획특별위원장인 조유진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되면 여의도 한강변 일대 재건축 지역에 대한 건폐율, 용적률을 조정하는 등 특별건축구역과 특별관리구역을 효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하고, 강변도로 지하화, 도로상부 공원화 등을 통한 한강변 도시구조물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고 서울시의회에서 이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여의도는 업무 및 상업시설들이 발달된 것에 비해, 주거여건은 40년 이상 노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자전거연합회(회장 강용상)는 지난 11일 김영주 국회의원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 유광상 의원,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구의회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김포 평화누리길 안보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영등포구자전거연합회가 2012년 부터 현재 까지 1,200여 명의 서울당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실로 영등포경찰서장이 대표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 알리미’를 임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이날 아이들의 안전과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영등포구 녹색어머니회와 공동으로 봉사단 발족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연합회 안전대장으로부터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최근 1년 간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가 38.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나타났다.척추측만증은 몸통이나 허리가 휘고 어깨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으로, 사춘기를 전후해 급속히 진행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하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척추측만증 예방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가 직접 나서 척추측만증 예방과 치료에 관해 강연한다.이어 척추측만증 연구소 소속 운동처방사 2명이 자세교정 체조를 직접 지도한다. 강의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허리와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마을교사’로 양성하고 나선다.교육의 주체를 학교에서 지역주민으로 확대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다.이를 위해 구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모토 아래 지역주민을 전문 마을교사로 양성하고 마을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관리하기로 했다.마을교사 양성과정은 오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에서는 마을학교와 마을교사의 역할,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기본과정을 이수한 뒤 심화과정에서는 경제, 나눔, 문화, 예술, 마을탐방 등 특정분야를 선택해 마을교사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마을교사 양성과정 참여는 영등포 지역주민이거나 마을공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문화원민속예술단(단장 박주석)주부취타대가 10월 1일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최된 2015년 제2회 서울국악경연예술제에서 대상(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서울국악경연예술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회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문화예술의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열정의 축제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당산2동체육회(회장 이현희)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당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김영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동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당산2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당산2동체육회 이규선 사무국장(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훌라후프 돌리며 이어달리기, 발 묶고 이어달리기, 공 굴리며 이어달리기, 피구, 한마음 줄다리기,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막을 내렸다.이날 이현희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과에도 많은 동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성대히 개최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서울특별시의회의원재선거(영등포구제3선거구) 및 양천구의회의원재선거(가선거구)의 거소투표신고 기간이 10월 6일~10일까지 5일간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위장전입, 허위 거소투표신고 및 대리 투표에 대한 특별 예방․단속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서울지역 재선거의 거소투표 대상자는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 선거가 실시되는 영등포구와 양천구 밖에 머물고 있는 경우 등이다. 거소투표 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집이나 병원․요양소․직장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한
31개월간 월1회 방문, 총 방문자수 약47,500명 이르러[영등포신문= 신예슬 기자]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대표 곽종렬)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지난달까지 30개월 간의 방문자 수가 45,000명을 넘어 이번 달 4일 방문 때에는 약2,500여명이 하루에 모여 기념축제를 열어 총 방문자 수가 47,500명을 넘어 주목을 끌었다.농악대 ‘희울림’의 방문으로 축제의 장이 흥겹게 열리어 4일 낮에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과 상인들은 농악대의 힘찬 소리에 장단 맞추어 몸을 흔들고 박자를 맞추는 등 흥과 활기가 넘쳤다.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은 전통시장의 꾸준한 방문으로 영등포구청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장으로부터 많은 사회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것을 적극 홍보
Global Peace Leadership에서 청년, 여성, 종교지도자에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역할과 방향 제시한 이만희 대표[영등포신문= 신예슬 기자] 제70차 유엔총회가지난 15일 유엔본부에서 개최되었다. 9월 28일에는 70차 유엔 총회의 대체 토론이 시작되었으며, 첫째날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개발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이 진행된 가운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이만희 대표는 유엔에서 진행된 Global Peace Leadership에 초청받았다.이 대표는 유엔과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서 연설을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경과보고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경청했다. 이 대표는 2014년에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세계평화의 초석이 되기 위해 평화협약을 이룬 전무후무한 평화회담으로 평가하였다. 당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신경숙중국어학원장(현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지난 9월 28일 담적병의 최고의 권위자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박사와 북경대 의대 왕팅옌출판사 사장, 중일우호병원 요수쿤(姚树坤) 원장을 포함한 중국 내과·소화과 전문의사들과 함께 담적병에 관한 학술교류를 개최했다.중일우호병원은 북경대 의대의 교학연구병원으로써 중국에서 소화기 내과병원으로 유명하다.학술세미나에서 중일우호병원의 요수쿤 원장은 “중국의 환자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소화기 쪽에 있다고 발표했으며, 해마다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담적병 전문 의사인 최서형 박사는 한국인구의 4분의 1의 환자가 위장병을 앓고 있지만, 그중 70%이상은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신경성 위장병 환자이며, 내시경 검사 결과, 이들 대부분은 아무런 이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