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고액체납자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10월 말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재 영등포구의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과 법인 합쳐 424명이며 체납액은 104억원에 달해 지방재정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재정국장을 단장으로 세무과장, 팀장,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3개조로 편성해 고액․상습체납자 특별정리 대책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3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그 명단을 공개하고, 조세 범칙사건에 대해서 고발도 강화해 고액체납을 집중적으로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및 차량 압류와 공매 ▲신용불량등록 ▲출국금지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수차례 전화나 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용왕식)와 서울메트로당산역서비스센터(센터장 홍순상)는 지난 9월 25일 당산역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정부패의 연결고리인 선물 안주고 안 받는 검소한 추석명절을 보낼 것을 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두기관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윤리경영 청렴의지 확산과 공정한 사회정착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또한 건강보험 2025 뉴 비전 및 미래전략과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내용과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리플릿도 배부하고 금연절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갈 것을 홍보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가위 대축제’가 24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코레일유통㈜이 후원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의 주관으로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강당, 식당 및 정문 앞에서 500여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코레일유통 후원으로 특식나눔 및 송편빚기 대회가 진행됐으며, 복지관 자체적으로 나눔 바자회, 떡 및 아이스크림 케이크 나눔을 실시하여 다채로운 어울림 마당이 이루어졌다.코레일유통은 오늘 행사이외에도 연중 영등포 내 저소득 장애인 밑반찬 가정방문 배달, 장애인식개선, 후원 행사 등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사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기업이다.‘한가위 대축제’행사에는 배식봉사부터 송편빚기 대회까지 코레일유통 외에도 해군재경근무지원단, YDP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경로행사와 기념식 등 풍성한 잔치 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우선, 노인의 날인 10월 2일에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지역 어르신 5백명을 초대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범 어르신 표창 ▲노인강령 낭독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어르신 작품전시회 ▲정신건강상담 등도 함께 마련된다.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단체 등 유공자 1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내용의 ‘노인강령’도 낭독한다. 2부에서는 어르신 동아리의 작품발표를 비롯해 사물놀이, 난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정기적 치과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기초생활 수급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진료는 개별구강검진 및 상담을 토대로 ▶1차 예방치과진료 ▶초기치과진료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위생용품세트 배부 ▶2․3차 치과진료의뢰 등의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우선 예방을 위한 진료에서는 △불소도포(시린이 및 충치예방) △스케일링 등의 시술이 이루어지며 초기 치료에서는 △초기우식병소 충전 △치경부 마모증 충전 △치은염 등을 치료한다.예방 및 초기 치과치료와 함께 개인별 구강 상태 및 장애 유형에 따른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위한 ‘제2차 공유촉진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달 첫 발을 내딛은 ‘영등포구 공유촉진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영등포구 공유 촉진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공유경제 및 기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공유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1차 회의에서는 공유도시 영등포 종합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공유에 관한 개념을 정립했고,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타 자치구의 공유 우수사례, 영등포구 공유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필요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구 관계자는 “최근 ‘공유’를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이 점차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공유를 바탕으로 한 영등포구 공유촉진위원회 출범은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표방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는 구립대림3동 경로당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경로당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기존에 경로당으로 운영되던 건물의 1층과 지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9월 말부터 열린 경로당으로 개관한다.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서울형 경로당 정책에 발맞춰 어르신 사랑방으로 주된 역할을 하고 있던 기존 경로당을 세대 간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목적이다.구는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1층 외부를 밝고 개방된 형태의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내부는 넓은 마루를 설치해 좁은 공간을 여가, 학습, 모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창고로만 사용되던 지하는 환기와 채광을 대폭 보완해 간단한 체육활동과 영화감상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또한, 아이들
지난 24일 오로라 브릿지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사고로 중상을 입고 하버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27일 오전 숨진 한국 여학생은 김하람(20)씨라고 킹카운티 검시소가 공식 발표했다. 카운티검시소는 28일 밤 발표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한 5번째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전세관광버스와 수륙양용 관광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숨졌다고 사인을 밝혔다. 하버뷰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김씨는 비보를 접하고 사고 다음날 한국에서 시애틀에 도착한 부모가 병상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노스 시애틀 칼리지의 매리앤 레바리로 사서는 "끝까지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주말내내 간절히 기도해온 또다른 학생을 잃게돼 너무 슬프다"며 애도했다. 김씨가 타고 있던 버스는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45명을 태우고 오리엔테이션 여행에 나서 파이크 플레
{출처}=픽사베이 나이 먹는 것은 너무 싫지만 그렇다고 그 무엇도 하기 싫다면?나이 들어보이는 주범, ‘피부노화’를 피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하고 간단한 방법을 미디어 매체 WMNLife가 공개했다.◆ 아주 큰 선글라스눈도 보호하고 패셔너블한 외모로 변신할 수 있게해주는 선글라스. 눈 주위의 피부노화를 피하고 싶다면 당장 크고 넓은, 그리고 감각있는 선글라스를 구비해라. 단 아이크림 바르는 것도 빼먹지 말자.◆ 활동적인 삶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은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주기적으로, 그리고 자유롭게 운동하며 몸의 균형을 지키고 7 ~ 9시간 가량의 수면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자.◆ 담배는 노노담배는 피면 필수록 피부노화를 자극할 뿐이다. 담배는 나이를 들어보이게 하고 주름을 야기시키는 매우 좋지 않은 재로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당장 끊자.
폭스바겐 그룹 계열 브랜드인 아우디 차량 210만 대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우디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서유럽에서 ‘유로 5’ 레벨 엔진의 아우디 차량 142만 대, 독일에서 57만7000 대, 미국에서 1만3000 대가 각기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해당 세부 모델은 A1, A3, A4, A5, TT, Q3, Q5 등 모두 7개였다고 아우디 대변인은 설명했다.앞서 폭스바겐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 1100만 대가 눈속임 소프트웨어로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조이시애틀뉴스 폭스바겐 그룹 계열 브랜드인 아우디 차량 210만 대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우디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서유럽에서 ‘유로 5’ 레벨 엔진의 아우디 차량 142만 대, 독일에서 57만7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립대림3동 경로당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경로당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기존에 경로당으로 운영되던 건물의 1층과 지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9월 말부터 열린 경로당으로 개관한다.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서울형 경로당 정책에 발맞춰 어르신 사랑방으로 주된 역할을 하고 있던 기존 경로당을 세대 간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목적이다.구는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1층 외부를 밝고 개방된 형태의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내부는 넓은 마루를 설치해 좁은 공간을 여가, 학습, 모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창고로만 사용되던 지하는 환기와 채광을 대폭 보완해 간단한 체육활동과 영화감상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석촌초 3억6천 등 송파구 9개교 선정, 10억 지원[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추진하는 학교화장실 개선사업대상에 석촌초교를 비롯한 송파구 관내9개교가 선정되었다.서울시의회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은 “노후하고 비위생적인 학교화장실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감성적이고 창조적 사고가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서울시가 하반기에 추진하는 사업대상학교에 석촌초를 비롯 송파구 관내 9개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을 만들어가는 “함께 꿈” 사업은 서울시 118개교에 19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데 재원은 서울시와 자치구·학교·민간기업 등 매칭사업으로 추진된다.하반기에 선정된 학교에는 석촌초 3억 6,200만원, 가원중 2억 3,660만원, 신가초 9,600만원, 평화초 4,800만원, 가원초 4,400만원,
24일 발생한 시애틀 관광버스 참사로 의식을 잃고 하버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노스 시애틀 칼리지의 한국 유학생 김모양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날벼락같은 비보를 접한 한국에 있는 김양의 부모는 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 25일 오후1시 반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시택공항에 도착했다. 김양 부모는 공항에서 시애틀총영사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하버뷰병원으로 향했다.특히 김양의 어머니는 여권이 없어 외교부의 지원으로 긴급여권을 받고 비자가 없는 상태여서 총영사관의 요청을 받은 이민국의 협조로 입국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총영사관은 김양 이외에 손가락 부상으로 깁스를 하고 퇴원한 여학생 등 경상을 입은 나머지 6명의 한국 학생들은 일일이 전화로 접촉해 상태를 점검하는 등 사후처리에 총력을 기울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신경숙중국어학원장)은 24일 신길동에 위치한 살레시오 다문화센터에 추석선물을 전달했다.이번 추석 선물 전달은 신경숙 회장의 자기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신 회장은 “다문화의 가정이 안정돼야만 대한민국에서 함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다”며 “현재 한국은 단일민족이 아닌 다문화가정이 많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민간단체들이 다문화가정자녀들을 찾아가서 격려하고 칭찬하고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가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년 살레시오 다문화센터와 경기도 파주보육원 등을 후원하고 있다.신 회장은 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앙대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