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 제시카 유)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턱윌라 라마다인호텔 대회의장에서 무료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시카 유 KABA 회장은 "한인들에게 미국 법과 법률 시스템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법률 상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법률 관련 실수를 줄이고 방지하고자 제3회 한인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애틀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정법ㆍ이민법ㆍ상법ㆍ부동산법ㆍ교통사고 및 상해법 등 에드먼즈와 페더럴웨이 지역 한인 무료 법률상담소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법률문제에 대해 전문 변호사가 강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임대차범, 약속어음과 콜렉션, 미끄러짐 및 낙상사고, 교통사고 등 한인들과 밀접한 분야에 관한 법률도 다룬다. 참가자들이 개인적으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오른쪽)이 서용환 명예회장과 함께 앞으로 한인회관 문제 등 향후 한인회 운영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시애틀한인회(회장 홍윤선)가 회관건물 차압 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함께새로운 이사장 영입을 추진하고 한인사회 원로들도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으는 등한인회가 거듭나는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상 이유로 임기만료를 코앞에 두고 전격 사임한 이광술 전 이사장이 한인회에서 손을 떼면서 그동안 등을 돌렸던 전직 회장들이 한인회를 돕겠다고 나서는 등 다시 단합하는 분위기가감지되고있다.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은 17일 에드몬즈 산마루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 한인회의 서용환 명예회장과 한원섭 고문이 함께한 가운데 한인회관 문제와 함께 항간에 나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홍 회장은 예상했던 임
KOMO-TV 화면 캡처타코마에서 높은 건물에 매달려 창을 닦던 30대 인부가 180피트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경 구급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퍼시픽 애비뉴 1423번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때 추락한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현장 주변에서 버켓과 로프, 신발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타코마경찰은 주 노동산업부와 공동으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8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구의원 17명과 환경미화원, 구의회사무국 직원 및 대림2동 주민센터, 청소과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 대림역 주변 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대청소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대림역 일대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쾌적한 귀성․귀경길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자율적 청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구의원과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대림역 주변도로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탄투기 예방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박정자 의장은 “성숙한 시민 의식은 누구랄 것도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지역상인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청소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7일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조길형 구청장이 차량무상점검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무상점검 행사를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무상점검 행사는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영등포구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소속 점검반이 나서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브레이크, 타이어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가수 김연자 제20회 영등포구민의 날 축하메세지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9시 한강여의도공원에서 ‘제6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상은 ‘초토의 시’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한 명이다.2010년부터 시작된 구상한강백일장은 구상 시인이 30여 년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것과, 그가 시의 소재로 즐겨 삼은 강(江)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구가 매년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대회는 시와 산문(수필 또는 미니픽션)별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각 부문별로 장원·차상·차하·가작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또 고등부 장원 및 차상 수상자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일반부 산문 장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상임위원회별 안건처리, 행정위원회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먼저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4,537억여 원에서 약 4.2%인 190억여 원이 증액된 4,728억여 원 규모로 ▲여의도복지센터 건립▲음식물쓰레기 처리비 부족분▲도로시설물 설치 및 보수․지중화 사업 등 구민의 복지, 안전, 보건 분야에 중점적으로 증액됐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생활임금 조례안」을 수정안가결 함으로써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6일 4층 호국홀에서 ‘ 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은 故 이민환 지사(1899년 3월생, 훈격 독립장)의 사촌 동생 이칠환(87세)씨와 故 황보영주 지사(1895년 1월생, 훈격 애족장)의 손자녀인 황보성오(58세)씨가 참석했다.故 이민환 지사는 북간도에서 3.1운동에 참가한 후, 이 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과 함경남도 일대에서 조직을 결성하여 반일무장투쟁, 군자금 모집, 무기구매 등 독립 운동을 전개하신 바 있다. 그 공을 기려 정부에서는 2006년 건국훈장 독립장(3급)을 수여했으나, 직계 후손이 없어 훈장 전수를 하지 못하다 사촌 동생을 찾게 되어 이번에 전수했다.故 황보영주 지사는 1919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독립운동자금의 모금과 전달을 하시고, 1927년 멕시코시티 지방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이상진)은 9월 16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산업기능요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2015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우수 벤처기업과 특성화고 기능 인재 간 공동면접의 장을 마련하여 벤처기업에 우수기능 인재 유입과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서울병무청은 산업분야 경쟁력 제고와 취업병역 동시 해결을 위한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관련해 산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박람회 참석자들에게 참여 지정업체에 편입절차, 복무규정 등을 안내해 산업기능요원 제도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참고로, 2015년 서울지방병무청 병역지정업체(산업체)는 442개로, 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9월 16일 양천구에 있는 ‘목동노인복지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행복더하기 봉사’ 활동을 했다.서울병무청의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올해 3월에 출범한 기관차원의 봉사단체로서, 부서별 윤번제로 복지시설을 방문,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징병검사과에서 주관하여 시설 환경 정비, 위문품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한편, ‘목동노인복지문화센터’에는 심신이 미약한 노인분들을 돌보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병무청 직원들은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헌신의 공직자 가치상을 확립할 수 있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김규범)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수련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내 고등학교 학업중단숙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2015 흥미진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에 흥미를 잃었던 청소년들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본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숙려 청소년 및 담당교사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9월부터 구암고등학교와 동작고등학교에서 진행예정이다. 직업과 진로에 대한 차이점 인식, 흥미검사를 통한 직업인식 및 다양한 직업 찾기 활동 및 미래 구상 활동으로 진행한다.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은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냐는 질문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우리시장상인회연합회(회장 이석창)은 9월 4일 우리시장 입구에서 신동기획(대표 신동연) 주관 ‘메리스 극복을 위한 우리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했다.우리시장 활성화 이벤트는 우리시장의 고객유치로 매출 증대 및 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우리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김형진 대림1동장,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석창 상인회장은 “우리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상인회 및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오늘
[영등포신문=국용호 객원기자] 지난 9월 16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건강의 섬’ 완도 전복Day선포 1주년 기념식과 완도군 전복해조류 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영록 국회의원(강진·완도), 김동삼 완도군의회 의장, 현명관 마사회장, 탈랜트 한혜숙, 이보희, 영화배우 손현주씨 등 내·외 귀빈과 완도 특산품인 전복·다시마·멸치·미역 등 명칭을 따 전국에서 위촉된 2,000여 명의 명예 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신풍, 신유, 정정아, 걸그룹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