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은12월까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진로프로그램인 ‘서울청소년창의스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서울청소년창의스쿨’은 제과제빵, 공예, 바리스타, 슈가아트, 마술 등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과 관련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게 하고 신중하게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학교(학급) 및 동아리, 개별집단 등 20명 이상의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회당 15,000원이다.서울청소년수련관 김규범 수련관장은 “서울청소년창의스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나만의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체험하며 얻는 성과물을 통해 성취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추석 때 귀성길 운전은 교통체증이 심하고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다.이에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영등포구지회 조합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인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핸들 유격, 타이어 편마모 등을 점검했다.점검 후 부족한 오일과 워셔액 등은 무료로 보충해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해 줬다.조남평 지회장은 “구민 여러분들이 무상점검 받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새누리당 박선규(갑)·권영세(을) 당협위원장, 구의원, 평통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일반구민 등이 강당을 가득 메운가운데 ‘광복70주년기념 특별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강연회에 앞서 풍물놀이 한마당, 북한이탈주민 8명으로 구성된 은하수평양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있었고, 김원국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2부에서는 특별강사로 초청된 평통자문회의 박찬봉 사무처장의 “통일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약 50분간 강연이 있었다.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와 새누리당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박찬봉 처장은 강연을 통해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문래동 목화마을 축제를 앞두고 목화 작품 공모전이 열린다고 밝혔다.문래목화마을만들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문래동을 상징하는 목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모집, 선정해 다음달 6일 개최되는 ‘문래 목화마을 축제’에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격을 확대해 더욱 많은 작품을 모집한다. 문래동의 목화를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하고 목화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공모 분야는 목화를 이용해 만든 생활소품, 공예품, 예술품 등이다.작품 접수는 10월 2일 오후 5시까지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28길 15 문래동주민센터) 또는 방문을 통해 받는다.심사를 통해 ▲대상 1명(상장 및 50만원 상당 상품권) ▲최우수 1명(상장 및 3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 1명(상장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구가 여성운전자들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고자 다음달 27일, 28일 이틀간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구는 여성운전자들이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유사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수업은 차량 정비 및 관리에 관한 필수적 기초지식을 알아본 뒤, 이를 실질적으로 실습하는 과정이 병행된다.우선 1일차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엔진 관련 주요장치 점검 ▲자동차 전기 및 에어컨 관리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법 등의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2일차에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대림3동 유수지에서 자동차 내부 장치를 구별해보고 장치별로 체크 사항을 확인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교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 동대문구 제1선거구)는 제263회 임시회기간중인 9월 14일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친환경 천기저귀 세탁장 천사맘(1004mom)을 방문했다.전철수 위원장은 “서울시 종량제봉투를 통해서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 배출량은 하루에 144톤으로 추정되는데,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친환경 천기저귀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천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 1회용 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를 둘러싼 학술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람 몸에는 확실히 천기저귀가 좋다는 것을 여성분들은 모두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라면서 사업확대가 필요함을 말했다.천사맘의 운영을 맡고 있는 ㈜송지의 황영희 대표이사에 따르면 “한 아이가 태어나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5000개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아시아사랑나눔(총재 김종구)는 16일 YTN 뉴스퀘어에서 YTN과 과학문화 확산과 아시아 청소년의 복지 향상 기여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으로 아시아사랑나눔은 YTN사이언스의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K-science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 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아시아사랑나눔의 아시아 지역 내 법인 본부를 통해 YTN사이언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등 방송 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다.또 YTN은 아시아사랑나눔의 활동을 YTN사이언스를 통해 보도함으로써 과학문화 확산과 아시아 청소년의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김종구 총재는 “아시아사랑나눔 양사가 갖고 있는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역을 방문해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는 병역법상 19세인 1996년생 남자가 징병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며, 징병검사는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 9월 16일 현재 주소가 서울인 1996년생 남자의 징병검사 수검율은 약 80%이다.이번 행사는 올해 징병검사대상, 징병검사기간을 직접 홍보해 수검율을 높이고, 병역이행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병무청의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했다.또한 영등포 역사 내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 관할 철도지역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6일 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영등포구청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불의 사용과 전기용품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완강기 탈출 체험 등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6일 동원훈련소집 중간집결지인 서울 노원구청 앞에서 동원예비군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병무청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병무행정 홍보의 날로 지정하고, 병무행정에 관한 안내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이날 진행된 행사는 지난 8월 월드컵경기장에 이어서 계속되는 홍보 행사로서 동원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모인 예비군을 격려하고 병력동원 및 동원훈련에 관련된 예비군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또한 출근하는 노원 구민들을 대상으로 병역의무 이행 안내해 병무행정을 홍보하는 시간이었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홍보의 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6.25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1950년 3월 30일 북한 김일성은 부수상이자 남로당 총책이었던 박헌영을 대동하고 모스크바로 날아가 스탈린에게 조선반도 통일을 위한 남침 계획을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다. 김일성이 굳이 소련 방문에 박헌영을 대동한 이유는 바로 박헌영이 주장한 북한의 남침 공격시 남한에 있는 20만 남로당원들의 호응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남로당 총책인 박헌영은 1948년 월북을 한 이후 김일성에게 남한에는 100만 이상의 공산당을 지지하는 잠재적인 세력이 있으며, 그 중 남로당에 가입한 20만 핵심 요원들이 언제든지 조국통일전쟁에 호응할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있다고 큰소리를 쳤기 때문이다.이 자리에서 김일성은 북한이 남침할 경우 미국은 결코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고, 박헌영은 20만 남로당원들의 내부 호응을 설명하였는데, 후일 밝
남부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MOU'[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센터장 차길환)은 지역내 복지제공기관과 17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내 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남부고용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조속한 취업 지원을 위해 심층상담, 무료직업훈련 등 단계별 통합취업지원서비스(취업성공패키지)를 제공하여 왔으며, 본 협약을 통해 고용서비스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취업장애요인을 가지고 있는 구직자에게 협약기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조속한 취업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구직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이 물놀이형 유기시설(워터파크)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곳에 위생 관리자를 의무 배치하는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워터파크 또는 수영장 이용 소비자들이 눈병, 피부병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어 시설 내 수질관리가 문제되고 있다.현행 ‘관광진흥법’에서는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자는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안전‧위생 기준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안전‧위생기준의 준수의무 내용에 위생을 관리하는 자의 배치에 관한 사항이 없어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의 오염물질에 관한 수질관리 등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이에 안전‧위생기준에 위생을 관리하는 자의 배치를 의무화해 다중이용시설인 물놀이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6일 구청 보건소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영등포희망나눔봉사센터로부터 관내 저소득층과 희망풍차결연세대 지원을 위한 백미와 부식세트를 전달 받았다.조 구청장은 센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끼리 따뜻한 정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