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3동 은모래길 어울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승덕)는 5일 대림3동주민센터 앞마당과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5회 은모래길 어울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권영세 전 국회의원, 유광상 시의원, 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먼저 식전행사로 ‘우리 마을 바로 알리기’의 취지로 대림3동 버스승차대 광고면에 대림3동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정거장에 마을을 담다’ 커팅식이 있었다.어울한마당 축제에는 1부 은모래길 봉사상 시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제2부 독거어르신에게 점심식사 대접으로 이어지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또 자매결연지인 소도둑놈마을에서 가져온 농산물직거래 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신경숙 회장은 9월12일 중국북경가무단 인민가수 린핑 교수에게 사단법인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북경지회장으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린핑 교수는 중국 베이징 출신으로 중국 명문대인 중앙민족대학교 음악원 성악과에 입학해 중국민요를 전공했고, 최연소의 나이로 수석졸업 했다.이후 린핑 가수는 베이징시립가무경극원에서 10년 동안 단장을 맡았고, 국영방송CCTV와 북경방송 BTV의 중국 최대명절특집음악프로그램인 춘절완연(춘완)에 수차례 출연해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중국의 대표적 국가행사들에 꾸준히 출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중국음악신문에서 선정한 ‘여성인민훈장가수’로 선정 되기도 했다.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영부인 펑리안과 함께 북한에서 특별공연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사진·새정치민주연합, 관악2)은 지난 11일에 ‘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1인 가구 관련 조례 5건을 대표 발의했다.서 의원은 “서울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가족 가치의 약화 및 개인주의 심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지원책은 미흡한데 따른 것”이라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먼저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은 1인 가구 복지정책의 추진에 대한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정책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1인 가구 복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는 1인가구의 생활편의 및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고 더불어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통해 공동체 회귀와 사회적 가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토대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달리기 및 걷기 레이스가 펼쳐진다.영등포구는 제2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안양천변에서 ‘사랑나눔 달리기 및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의 체력을 길러주고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영등포구육상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대회는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열리며, 7㎞ 달리기와 4㎞ 걷기 두 가지 종목이 준비된다.각 종목은 안양천 수변둘레길에서 레이스가 펼쳐진다. 달리기는 신정교-오목교-목동교-양평교를 반환하는 코스, 걷기는 신정교-오목교-목동교를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1,000원 이상의 참가비를 내면 대회에 참여할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올 가을,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차(茶)문화 교실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간다.영등포구는 어르신 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도체험교실인 ‘다함께 茶차차’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다함께 茶차차’ 프로그램은 서울시 개방형 경로당 운영정책에 발맞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관내 경로당 29개소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독거어르신, 지역주민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차문화에 대한 이해 및 다도구 교육 ▲직접 차우려 마시기 체험 ▲간식나누기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전문적인 강의 진행을 위해 지역 내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다도예절을 시연하고 이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3동자치위원회는 8월 29일 유광상 시의원, 마숙란 구의원, 권희자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소도둑놈마을에 방문해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꽃나무심기 등 농촌체험을 진행 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1일 영등포 대림동에 있는 대림중앙시장에서 메르스 등 여파로 소비가 위축돼 침체된 전통시장에 안전을 보장해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저명인사와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유광상 서울시의원,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허상호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장, 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 이홍섭 영등포소방서장 등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석 했다.전통시장에서는 ▲ 시장인근 좁은 골목길에서는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밀집된 상가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불조심 홍보 및 안내문 배부 ▲골목길 활성화를 위한 물건 팔아주기 ▲보이는 소화기 설치 ▲시장 번영회 회장(조창
모우아 뱅 (Photo: Lakewood PD)지난 8일 레이크우드 파머스 마켓에서 장사를 하던 중 갑자기 사라진 아시안 여성은 가족으로부터 떠나고 싶은 마음에서 꾸민 자작극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모우아 뱅은 이날 저녁 시청 옆에 들어선 마켓에서 꽃을 팔던 중 수상한 상황에서 자취를 감췄다.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밤 8시30분경 뱅이 있던 자리 부근에서 버려진 그녀의 밴차량을 발견했다. 밴은 문이 열려 있었고 키도 차에 꽂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물건을 차에 싣던 중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차안에는 그녀의 셀폰도 놓여 있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단정했으나 10일 소재가 확인된 뱅으로부터 납치된 것 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밴과 꽃판매대를 꾸몄다는 자백을 받았다. 뱅은 경찰조사에서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아태자문위원회는 올 3분기 회의를 오는 19일(토) 오전 10시 타코마 대한부인회 소셜홀에서 개최한다.로리 와다 아태자문위원은 "대한부인회에서 실시하는 정신건강, 질병예방, 부인회와 주정부 협력프로그램, 주정부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공립학교 내신평가시험, 주지사 자문제도 등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최창식), 국민연금관리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신영묵)․양천지사(지사장 윤영섭)․강서지사(지사장 이훈상)는 9월 11일 관내 대형 유통업체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기초고용질서 준수, 취업지원 및 일家양득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점장 류민열)․김포공항점(점장 이진우),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점장 곽웅일), 행복한 백화점(점장 박인봉), 현대백화점 목동점(점장 이채식), NC백화점 강서점(점장 장동우), 레이디스 당산점(점장 김동우) 등 7개 대형 백화점이 참여했고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등 4대 사회보험 가입으로 입점업주에 대한 사업안정성 기여, 근로자의 기본 권리인 기초고용질서(근로계
한국전통예술단 울림이 9월12일에 퓨열럽에서 열리는 워싱턴 페어의 블루 게잇에서 가까운쇼플레이스 스테이지에서 정오부터45분간 한국 민속춤 공연을 한다. 울림은 이날 공연에서 부채산조, 설장고, 살풀이, 장고춤, 승무, 사물놀이와 풍물굿으로 한국의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시애틀뉴스
뉴욕 한인사회 8개 노인단체가 현 뉴욕한인회 사태 해결을 위해 2명의 회장에 대한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8개 뉴욕 일원의 노인단체 대표들은 9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각기 뉴욕한인회장이라 칭하는 2 회장에게 전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두 개의 한인회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주제로 시작되는 이 호소문은 “그 동안의 2명 회장 체제로 인해 뉴욕한인사회가 나라 안팎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고는 안 되겠다는 절박감에 지역사회내 원로들의 의견을 모아 최후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8개 노인단체들은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회장 임형빈)와 대뉴욕지구원로성직자회(회장 김진 목사),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김동식), 뉴욕노인유권자연합회(부회장 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가 오는 20일 일요일 영등포공원에서 ‘제20회 영등포 구민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구는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1946년 9월 28일에 처음으로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영등포구’라는 명칭이 사용된 것을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되새기고 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것이다.올해는 스무 돌을 맞아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우선,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구민대표의 영등포구민헌장 낭독 ▲구민상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구립여성합창단의 구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구민상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알리는 의미에서 열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관내 청소년 등 취약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금체불예방 △서면근로계약서 작성 ․ 교부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고용질서확립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2015년 하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은, 주유소 ․ 미용실 ․ 음식업, 배달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예비점검 대상 약 560개소를 선정하여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 계획을 통보하고,이중, 140개소를 선정하고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임금체불, 근로조건 서명명시·교부, 최저임금액 미달 지급 등에 점검할 뿐만 아니라 강제조퇴 후 임금 미지급(일명 “꺽기”)과 근로자 동의 없는 근로시간 변경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결과, 임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최저임금 이하로 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