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여의도에 골프장이 있다. ‘여의도에 웬 골프장?’이냐고 의아해하겠지만, 63빌딩 뒤편 샛강 둔치에는 약 500㎡, 9개 홀의 규모를 가진 ‘파크골프’ 장이 있다.‘파크골프’란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심의 공원 등에서 나무로 된 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이다. 골프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골프처럼 공이 멀리 날아갈 우려가 없고, 평평한 잔디 위에서 경기를 진행해 예전부터 장애인들의 재활운동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특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도심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애호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파크골프’교실을 비롯해 단전호흡, 기공체조 등 9개 생활체육교실을 오는 7일부터(파크골프는 14일부터) 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8월27일 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아기파랑새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아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불의 사용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불의 사용 ▲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법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기 체험 ▲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연기 대피체험 ▲소방차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병무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우리 국민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올해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는 손편지쓰기협회와 함께 추진되며, 2014년도부터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A-pink 멤버 전원도 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손편지 쓰기에 참여한다.‘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사랑해요’를 주제로 전개되며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병무청(02-820-4522)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써서 제출하면 된다.올해 접수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30까지이고, 국군의 날을 전후해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2010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는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운동을 통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과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한-중 FTA활용 종합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로 對중국 수출기업이 타격을 입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최대의 교역국이며, 큰 잠재력으로 인해 장기적인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그래서 한-중 FTA 활용은 대중 수출경쟁력 확대에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되어 가고 있으며, 이에 FTA 실무교육, 중국내수시장 및 진출전략에 대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한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FTA 및 HS CODE의 이해와 한-중 FTA 활용의 중요성, △ FTA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 FTA 인증수출자 및 사후검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지정한 우수 사회적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25일~ 26일 이틀간 진행된 사회적기업의 생산시설 탐방을 통해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구는 구매 담당 공무원들에게 생산과정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사회적기업과 제품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서울시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인정한 곳으로 ▲㈜레드스톤시스템 ▲리드릭 ▲정립전자 ▲㈜심원테크 등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현장탐방이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의 계기가 되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병원 플랜트수출 1단계 중 1차로 8월 12일 베트남 그린국제병원 행정원장이자 그룹사회장의 차남인 부수언컹이 성애병원을 연수차 방문했다.2015년 3월 23일 성애병원은 그린국제병원과 상호협력체계구축을 위한 MOU체결을 맺었으며, 그린국제병원은 하파코그룹이 홍하 델타 지방 하이퐁시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수준의 규모로 산부인과 및 소아과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퐁시 최초의 국제 병원이다.8월 12일 광명성애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시설과 환경을 둘러본 후, 26일까지 2주간 병원관리부분에 관한 내용을 성애병원에 머무르면서 병원관리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2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은 성애병원의 원무, 총무, 기획, 인사, 재무,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일일 8시간 각 부서관리자들에 의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9월과 10월 네 차례에 걸쳐 관광기자단과 가이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등포 지역관광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투어 대상으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자단 25명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유스가이드 40명,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생 80명 등 총 140명을 선정했다. 관광 분야 종사자와 장차 영등포를 이끌 미래세대들에게 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관광 홍보효과를 높이려는 의도인 것이다.우선, 관광기자단과 유스가이드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는 9월 5일과 12일에 각각 진행된다.투어 코스는 ▲문래예술창작촌 ▲서울마리나 ▲선유도공원 ▲타임스퀘어 및 IFC로,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와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를 고루 포함했다. 각 장소마다 미션이나 체험을 곁들여 즐거움도 높일 계획이다.‘문래예술창작촌’에서는 문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감미로운 포크송 가수 추가열이 영등포구에 온다.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9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특별 프로그램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추가열의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추가열은 송창식, 김도향, 윤형주, 신형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라틴음악과 발라드, 재즈 등 여려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포크싱어다.대표곡으로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행복해요’ ‘소풍 같은 인생’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재치와 입담을 뽐내고 있다.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등의 인터넷과 영등포문화재단 현장구매, 전화(2629-2223)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티켓 가격은 VIP석 4만원 일반석 3만원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수도권 광복회원들은 29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제105주기 경술국치일 상기 광복회 수도권 행사를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했다.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인사말, 추념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폐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곧바로 참가자들의 찬죽 먹기 행사로 이어졌다.경술국치일은 일제의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 와 이완용 등 친일내각이 순종황제를 속여 1910년 8월 22일 불법적인 조약을 체결, 일본이 우리 국권을 침탈한다. 이를 우리 국민의 반발을 감안해 1주일 뒤인 8월 29일에 발표했다.광복회는 이날을 광복절과 달리, 수치스러운 역사이지만, 다시는 그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 날을 오히려 더 기억해야 한다며 국가기념일 지정에 힘쓰고 있다.또한 지방자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 1027-1번지 일대(49,959㎡)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내 건축물의 불허용도 일부 변경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8월 26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원안을 가결했다.서울시와 영등포구는 노후 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12월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및 계획을 결정해, 현재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계획결정 당시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을 불허용도로 지정했으나, 최근 주변가로 활성화 등으로 주민들의 허용 요청에 따라 주민공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다만, 인근 대동초등학교의 학교환경위생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되는 지역은 학교보건법 등 관련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위원회 심의를 받아 허용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과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5 서울 비즈쿨 L‧E‧D 실전아카데미’를 지난 8월 25일~ 26일 역삼동 TIPS창업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창업 및 경영교육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과정이다.미래 CEO인 청소년들에게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체험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서울청은 창업에 관심을 갖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 및 실전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동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L‧E‧D 3개 섹션으로 구분, 비즈쿨 학교별로 추천(1~2명)된
예비 SW 개발자의 두 마리 토끼 잡기 “취업도 하고 실력도 쌓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미취업 특성화고, 대학생, 직업훈련생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에 취업․연계하여 SW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2015년 Job Matching SW 경진대회’를 9월 9일 서울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소프트웨어(이하 “SW)는 지식 집약적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유비쿼터스․스마트시대 도래 및 산업간 융복합 추세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나, 젊은 층이 SW 산업현장에 유입되지 않고 국내 SW기업들은 원하는 수준의 역량을 갖춘 SW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최하게 됐다.2012년도 시범개최를 시작으로 금년도 4회차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SW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자신의 아이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김복생 여사님께 하늘의 빈터에서 어머니의 눈물을 닮은 여름비가 내립니다.흐르는 시간은 강물과 같아서 때론 빠르게 흐르기도 때론 천천히 흐르기도 하지요. 지금은 왜 이리도 빨리 흘러만 가는지요.요즈음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게 지내시는지요?두 분의 건강이 늘 걱정이 된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해요.나의 자랑스러운 어머니, 아버지!전 행운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 것 같아요.왜냐면 어머니의 딸로 태어났으니까요.만약 또다시 여자로 딸로 태어난다면 꼬옥 나의 어머니의 딸로 태어나고 싶습니다.항상 따뜻하고 인자하신 어머니.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 주시는 어머니를 떠올릴 때면 아무리 힘든 일도 다 견딜 수 있었습니다. 무던히 속도 많이 썩혀 드렸는데 죄송해요.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보답할게요. 忍苦의 끝에 좋은 열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아빠와 자녀가 놀이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빠놀이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일 때문에 바빠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 자녀와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는 아빠들을 위해 자녀와의 놀이법을 알려주고 친근감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아빠놀이학교’는 4~7세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아빠는 꼭 참석해야 한다.강사로는 권오진 놀이교육 전문가를 초빙한다. MBC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의 기획 멘토이자 ‘행복한 아빠학교’ 등 아빠 놀이교육 관련 책의 저자로 활동 중이다.강의는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마다 ▲놀이강의 ▲10분 주제특강 ▲훈육 즉문즉답으로 구성된다.‘놀이강의’에서는 사회성, 자존감, 창의성, 자신감 등 주제를 정하고 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