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옛 신길3동 주민센터를 새 단장해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구는 첫 실내 생활체육 공간으로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옛 신길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해미세먼지나 우천, 폭설 등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길동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규모는 정식 경기장의 1/4인 약 80평으로, 소규모 경기와 기술 연습이 가능한 크기이다. 개장식은 오는 16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내빈,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시타 행사 등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향후 구는 같은 건물 1층에 조성될 경로당과 연계해 기,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현재 설치 중인 실내 파크골프장 7개소를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마사회는 13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과 불법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와 사감위,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청도공영사업공사, 주식회사 동행복권, 주식회사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동 참여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건전 레저에 대해 시민들이 바라는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도박 예방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 지역 여건과 고용 대상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9,000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직접 일자리 창출 8,108개,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310개, 구인 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 565개 등 총 9,000개로, 이는 전년 대비 1,500개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 계획엔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변화에 따른 고용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가 대폭 확대돼 전년 대비 746개 늘어난 5,433개가 마련됐다.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는 올해 일자리 9,000개 창출, 고용률 71.8%를 목표로 총 8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전년 대비 148억 원이 늘어난 72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책 방향은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서비스 확대,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플랫폼 확충,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이다. 이 같은 핵심 전략 아래 구는 ▲마곡입주기업, 항공 관련 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마곡 마이스산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월요일인 14일도 비바람이 이어지겠다. 주말과 휴일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12일 정오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 서귀포 115.4㎜, 경남 창원 50.1㎜, 전남 완도 48.5㎜, 울산 35.0㎜, 부산 33.5㎜ 등 제주와 남부지방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엔 19.6㎜, 인천엔 27.8㎜, 대전엔 17.9㎜, 광주엔 21.0㎜, 대구엔 20.7㎜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전남 순천과 제주 고산엔 12일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었을 때 순간풍속이 21.9㎧와 34.9㎧에 달했는데 이는 각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4월 일 최대 순간풍속 최고치였다. 전남 여수(13일 일 최대 순간풍속 35.0㎧)·보성(13일 23.9㎧)·광양(13일 21.5㎧), 제주 성산(12일 23.3㎧), 경기 양평(13일 19.0㎧) 등에선 4월 일 최대 순간풍속 2위 값이 주말 사이 새로 기록됐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에 13일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14일에도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4일 오전까지는 소강상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미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비활성화하고 캠퍼스 내에서만 머물거나 수업 시간에는 발언을 피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작년 대학가 반전 시위 이후 '반유대주의' 성향의 유학생과 외국인 교직원을 추방하겠다고 밝히면서 나타난 변화다. 잘못 말을 꺼냈다가 학생 비자가 취소될까 봐 걱정돼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NAFSA(국제교육자협회)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비자가 취소되거나 연방정부 기록이 말소된 유학생과 학자는 거의 1천명에 달한다. 미 이민변호사 협회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유학생 기록이 말소된 사례는 최소 4천700건으로 추산하고 있다. WP는 학생 당사자도 자신의 비자 상태가 바뀐 것을 알지 못할 수 있고, 정부가 대학 측에 학생의 비자 취소 사실을 모두 통보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연방정부 데이터베이스를 먼저 확인해 변경 사항을 파악한 대학들도 있었다. 대학들은 현재 얼마나 많은 학생이 정부의 비자 취소 결정을 받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이런 사례가 점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난항을 겪고 있다. 연일 내린 비로 구조현장 지지기반이 약화해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하부에 중장비 등 구조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섣불리 내부 수색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사흘째인 이날 오후 2시 10분 전날 강한 비바람 등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된 실종자 수색작업이 하루 만에 재개됐다. 그러나 여전히 구조대원들이 지하터널 하부로 직접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로, 상부 공사현장에 설치됐던 안전펜스를 제거하는 등 원활한 수색작업을 위한 안전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사고현장 브리핑에서 "현장 자체가 위험 요소로 가득 차서 (하부로 진입하는) 구조작업이 어렵다"며 "(하부 진입을 위해) 주변 위험물을 제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고현장 내부는 기존 지하터널 공사를 위한 컨테이너, 크레인, H빔 등 갖은 종류의 구조물들이 붕괴로 인해 불안정한 상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2일 오전, 안양천 제방길에서 열린 ‘양평동 봄꽃 황톳길 축제’에 참석했다. 안양천 제방길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과 황톳길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 연령대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피부관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500여 명의 구민과 최호권 구청장은 벚꽃이 흩날리는 제방길을 걸으며,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선한 봄바람을 맞으며, 구민과 함께 걸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각 동에 황톳길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여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제니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와 같은 17위로 25주 연속 진입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처음 진입한 뒤 5주 연속 3위, 6주 연속 2위 등을 기록하며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4위 하락한 64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이 수록된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100위로 5주 연속 차트에 올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1일 오후 3시경, 영등포구 영등포동 8가 소재 자동차 관련 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인근 전기 공급이 끊긴 가운데,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과 전승관·최인순 의원이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공사업체가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을 박는 과정에서 ‘파일’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며 인근 전신주와 연결된 전깃줄을 건드려 전신주까지 함께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 직후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과 전승관·최인순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구청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만나 사고 경위를 청취한 뒤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과 관리 감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승관 의원도 “단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 및 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1일 오후 2시50분쯤 영등포동 8가 43번지 롯데빅마트 앞 자동차 관련 시설 신축공사 건설현장 인근에서 공사장의 말뚝이 전신주를 무너뜨려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을 짓기위해 땅속에 박는 기초 기둥인 천공파일이 전깃줄을 감고 쓰러지면서 전봇대 2개가 넘어지면서 정전이 된것이다. 이 사고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 국민의힘 당산2동, 영등포동)은 긴급히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늦은 시간까지 복구 현장을 지키며 빠른 수습을 위해 한전과 소방당국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1일 오후 2시 50분 경 영등포구 영등포동 8가 한양아이클래스오피스텔 옆 10층짜리 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전신주 2개가 차도 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영등포로의 한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전신주 두 개가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파일(말뚝)이 넘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그 충격으로 양쪽 전신주가 차도 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사고 현장 인근 상가 등 37호가 정전 상태이고, 이중 아파트 2호 402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 현장을 점검 중"이라며 "복구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기본사회위원회(채현일 위원장)는 4월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달 12일 공식출범했으며, 당대표가 위원장, 박주민 의원이 수석부위원장, 강남훈 (사)기본사회 이사장이 정책단장, 박재범 (사)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가 정책부단장을 맡고 5명의 기획위원과 23명의 부위원장, 17명의 광역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기본사회위원회는 채현일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과 정책자문위원, 대변인 등 총 2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울 기본사회위원회는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거, 의료, 교육, 교통, 돌봄, AI분야 등 외부 정책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기본사회위원장인 채현일 의원(영등포구 갑)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민석·전현희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조정식·서영교·한정애·김영배·이용선·김남근·김동아·김영환·한민수·황명선 국회의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기본사회 강남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8일 시작된 ‘2025 제19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봄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걸음이 계속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모두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봄꽃축제는 벚꽃길을 따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봄꽃정원’, 캠핑 텐트와 카페존이 마련되어 여유로운 쉼을 즐기는 ‘휴식정원’, 국회 축구장에서는 더현대와 협업한 다양한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미식정원’, 공연·전시·체험을 오감으로 향유하는 ‘예술정원’으로 조성됐다. 축제는 당초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탄핵 심판 선고로 인해 8일부터 12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됐으며, 국가적 중대 사안임을 고려해 개막식 무대 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은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규모를 줄여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현재까지 봄꽃 축제 현장인 여의서로에는 205만 명이 다녀갔다. 4월 6일 정오부터 일요일인 13일 오후 10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 하류IC일대에 대해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한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로 매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인 주민동아리 ‘둘레사람들’을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조직화사업 주민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인적자원망을 형성하고, 이웃 간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주체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주민동아리 ‘둘레사람들’은 총 7개 그룹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대와 성별이 다양한 장애·비장애주민이 함께 모여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시간 나눔, 재능 나눔, 마음 나눔, 일상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사회에서 자율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활동은 특정 장소에 제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됐다. 지난 3월 말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이후 진행된 사전간담회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그룹 간의 첫 만남과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첫 만남부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온 주민동아리 사업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웃으로 자연스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영등포구 관내 초등학교 2곳(서울영신초등학교, 서울우신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 약 38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생존수영이란 물놀이 등 수상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위기에 대처하여 생존능력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으로 수상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초등학교에서 의무실시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안전교육, 물 적응,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균형잡기, 구조대형(스크럼)만들기, 물 속에서 침착한 행동요령 등 실습중심의 기본 생존수영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 하였다. 특히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놀이 위기상황 발생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교 생존수영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유지연 관장은 “물놀이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안전교육을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와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가 주관한 ‘2025 영등포구 동호인리그전 배드민턴 대회’가 7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에 소속된 7개 클럽 대항 리그전으로 운영됐으며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다양한 경기로 각 클럽간 대회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 활동을 활성화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종합우승은 연합클럽, 준우승은 양화클럽, 3위는 한영클럽이 각각 차지하며 리그전을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정지웅(국민의힘, 서대문1)·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7월 28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대변인은 3명 이내에서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11대 시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경훈 의원은 “시민을 대하는 서울시의회의 투명성,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책임성 차원에서 대변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의 청렴을 밝히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형식보다 실질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강산 의원은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집행위원장 서명수)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모든 부문은 최대 210초로 길이를 제한한다. 지하철에서 상영하는 만큼 소리나 자막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은 자유 주제이고,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특별경쟁 부문은 환경을 근저로 한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도 7월에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를 진행한다.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해 제작비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배우의 출연을 지원한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의 전소민, 임현주&김주아 배우가 함께하며,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했다.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최종 지원작 2편은 7월 30일에 발표한다. 영화제는 출품 창구로 온라인 출품사이트인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만 사용하고 있다. 단체 출품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8월 4일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을 위한 무박 2일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사 20여 명과 지역 청소년 단원 60명이 예술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그룹별 게임과 집중 합주 연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집중도 있는 합주 연습을 중심으로, 타악 워크숍, 바디퍼커션, 게임 중심 체육활동 등 아이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리듬감을 익히고 합주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KBS교향악단 강사진이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그룹을 이루는 게임형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고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 참관 시간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여름캠프는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과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공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체 단원의 약 80%가 다자녀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동 재개발 구역의 한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독립 예술 공간 ‘방도’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개관 기획전 ‘개인의 방’으로 관람객과 처음 만난다. 방도는 지난 1974년 지어진 3층 주택의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7월 12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 복합 예술 공간의 지향은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과거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를 예술로 되새기는 일이다. 공간은 총 5개의 독립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각 방은 예술가 2인이 협업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실험적 무대가 된다. ‘개인의 방’은 방도의 첫 프로젝트로,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가 협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공모를 열어 10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다섯 개의 팀으로 구성된 참여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방을 채운다. 방들은 각각 개인의 감각과 사유가 축적된 독립된 공간인 동시에, 하나의 집으로 연결된 다층적 공동체의 상상력을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조황순-정소희 ▲이규원-김민성 ▲석지아-심해원 ▲이동혁-이석희 ▲강청아-윤은혜 등이다. 개관일인 7월 1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정지웅(국민의힘, 서대문1)·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7월 28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대변인은 3명 이내에서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11대 시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경훈 의원은 “시민을 대하는 서울시의회의 투명성,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책임성 차원에서 대변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의 청렴을 밝히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형식보다 실질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강산 의원은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충청남도 아산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서 복구활동에 참여해 수해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 아산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388.8mm, 최고 444mm(신창면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총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하천, 하수도 등 공공시설 피해는 1,471건에 달했으며, 피해액은 약 36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 및 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배방읍 구령리 일대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로 손상된 농작물을 정리하고, 농가 인근의 농업폐기물 등도 함께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활동을 수행했다. 복구 작업을 마친 후 의원들은 피해 수재민과 직접 면담을 갖고, 반복되는 수해에 대한 불안,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단순한 치과 진료를 넘어, 시민의 존엄과 자립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민ㆍ관ㆍ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오세훈 시장, 윤종장 복지실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대학원장과 권호범 교수,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센터 이용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김미경 과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로, 현재 돈의동과 서울역쪽방촌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주로 쪽방촌과 주거취약지역 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