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17일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주민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그랜드컨벤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나눔의 자리로 영등포구 지역주민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전승관 구의원이 함께하여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규선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그랜드컨벤션센터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기관인 영등포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등포 도서관은 쿨하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잊고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책과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독서 교실, 강연, 체험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대상 독서 교실이 눈에 띈다. 도서관별 대표 강좌는 ▲대림 도서관 ‘우리 모두 도슨트’ ▲문래 도서관 ‘생생 자연 탐험대’ ▲선유 도서관 ‘책을 귀로 읽는다고? 말로 글을 쓴다고?’ ▲여의샛강 도서관 ‘여의샛강 실험식탁’ ▲생각공장 도서관 ‘생각공장 탐정단: 독해의 비밀을 밝혀라!’ ▲원지공원 도서관 ‘문명 속으로! 세계사 탐험대’ ▲조롱박 작은도서관 ‘책 속 이야기 놀이터’가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책 읽기, 토론, 실험, 역사 탐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 교실 외에도 창작, 요리, 그림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선유 도서관에서는 ▲‘정유진 작가와의 만남’ ▲‘우리가 만든 로고송’ ▲‘놀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에 따라,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42년 만에 최고 42층, 6개동, 662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기존 250% 이하였던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법정 상한인 400%까지 확대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문래동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며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국화아파트는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최고 42층, 662세대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세대수 및 분양 증가로 사업성은 크게 개선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에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정비구역 지정 ▲2022년 추진위원회 설립 ▲2024년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거쳐, 현재는 정비계획 변경안을 바탕으로 고층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비사업운영위원장은 “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동 재개발 구역의 한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독립 예술 공간 ‘방도’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개관 기획전 ‘개인의 방’으로 관람객과 처음 만난다. 방도는 지난 1974년 지어진 3층 주택의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7월 12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 복합 예술 공간의 지향은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과거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를 예술로 되새기는 일이다. 공간은 총 5개의 독립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각 방은 예술가 2인이 협업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실험적 무대가 된다. ‘개인의 방’은 방도의 첫 프로젝트로,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가 협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공모를 열어 10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다섯 개의 팀으로 구성된 참여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방을 채운다. 방들은 각각 개인의 감각과 사유가 축적된 독립된 공간인 동시에, 하나의 집으로 연결된 다층적 공동체의 상상력을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조황순-정소희 ▲이규원-김민성 ▲석지아-심해원 ▲이동혁-이석희 ▲강청아-윤은혜 등이다. 개관일인 7월 1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등포 리빙아트페어 ‘YDP EDITION : dosi’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YDP EDITION’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YDP EDITION’은 ‘dosi(도시)’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삶의 결과 감각이 깃든 생활 단위로서의 도시를 의미한다. 영등포의 도시적 장면과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전문가 협업을 거쳐 리빙 제품과 굿즈로 제작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트페어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 디자인 전 장르로, 평면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 리빙아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글과 블랙핑크가 손을 잡았다. 구글은 12일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에 맞춰 공연장 안내와 팬 맞춤형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글이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 '데드라인'을 앞두고, 구글의 기술과 데이터는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블랙핑크에 대한 구글 검색 빈도가 크게 증가, K팝의 인기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2월 관련 검색 빈도가 200%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고, 지난 5일 고양에서 월드투어 일정이 시작되며 지난주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구글은 "이런 관심은 향후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며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 블랙핑크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내 주요 주들이 검색 관심도 상위 5위 안에 포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17일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주민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그랜드컨벤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나눔의 자리로 영등포구 지역주민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전승관 구의원이 함께하여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규선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그랜드컨벤션센터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하고 있는 농구계의 현실에 공감하고, 농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실업팀 창단 등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비판했다. 현재 농구는 1군 중심의 폐쇄적 프로 리그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대학 졸업 후 프로 진입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농구를 계속할 자리가 없다. 수많은 인재가 유니폼을 벗고 현장을 떠나는 것은 선수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리그 전체를 떠받칠 선수층을 없애 한국 농구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졌다. 유소년 농구 클럽 또한 운영 인력 부족과 체육관 확보의 어려움으로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 유소년 축구와 야구가 여전히 각 지역 클럽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운영되는 반면, 농구는 프로 리그 중심의 소수 엘리트 시스템에만 집중된 탓에 생활체육 기반 자체가 취약해지고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김경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이충민 회장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할 해법은 실업팀의 도입이라 주장한다. 실업팀은 프로 진출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제2의 진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농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2일, 광화문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지하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행사 개최를 적극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SIKAF 추진위원회와 BOM이 주관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어린이·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유, 평화, 광복, 통일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 태극기 손도장 찍기, 희망네컷 사진 체험, 태극기 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역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약 3,8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사생대회에는 약 5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행사에 참여한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80년 전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영광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래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남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