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는 지난 9월 23일,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추석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대표이사 박정현)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되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모나카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윷던지기) ▲보름달 소원쓰기 ▲덕담 족자쓰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미니바자회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찍는 인생네컷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 “오랫만에 민속놀이를 체험하니 명절 분위기가 난다”며 즐거움을 나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달빛콘서트’가 열렸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한 장기자랑, 그리고 애장품 경매까지 이어지며 행사장은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참석자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니 오랜만에 신명난다”, “복지관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니까 너무 분위기가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가 ㈜코레일유통의 후원 덕분에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25일, 개막을 하루 앞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번 비엔날레의 총감독을 맡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함께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54일간 열린송현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 부위원장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실내 전시를 살핀 뒤, 주 무대인 열린송현광장으로 이동해 친환경 대형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과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 등 주요 주제전 작품의 설치 상태와 관람객 동선을 꼼꼼히 확인했다. 사전점검을 마친 이 부위원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건축이 사람과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자산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각인시키고,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이 9월 25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가사노동자 실태조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지연 의원과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을 비롯해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홍윤경 센터장 및 홍석빈 팀장,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소장,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최영미 센터장,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소속 김용순 가사노동자를 비롯한 가사노동 종사 관계자 및 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 주무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석빈 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개회사 △기념촬영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홍윤경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가사노동은 그 가치에 비해 인식이 평가절하되어 왔는데 작년 김지연 의원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간담회를 거쳐 올해 실태조사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김지연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 드리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가사노동자의 권익 신장 및 처우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남우근 소장은 가사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배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아빠들의 육아 지식을 겨루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성 육아휴직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41,829명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으며 2015년 4,872명이었던 남성 육아휴직자는 9년 만에 약 9배로 늘어났다. 구는 이런 배경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아빠들은 오엑스(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통해 출산ㆍ육아 상식, 최신 육아 트렌드, 보육제도 등에 관한 지식을 겨루고 골든벨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또한 현장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 응원전을 통한 ▲패자부활전 ▲가족 사진 촬영 구역(포토 존) ▲아이들을 위한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블록 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0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9월 29일부터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안 26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영등포구청 마당 앞에서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구는 주민 동의 없는 데이터 센터 건립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운영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가 보다 원활하고 공정한 대관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개관한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음악 스튜디오와 스페이스 마루 등의 대관 운영뿐만 아니라 사계절 클래스, 무아지경 땐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대관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주민들이 사전에 일정과 공간을 확보해 생활문화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기대관은 기간 내 대관 공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려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확정된 일정 외의 남은 기간은 수시대관으로 전환해 운영된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스페이스 마루(춤·연극 등 신체 활동), ▲공유주방(소규모 요리 모임), ▲프로그램·모임방(스터디·회의), ▲스튜디오(악기 및 보컬 연습) 등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정기대관 신청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내 정기대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회(위원장 박용찬)은 25일 오후 신길동 소재 살레시오 수녀원 4층 마리아홀에서 ‘사법파괴 및 장기집권 결사반대’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여당을 규탄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용찬 위원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고문 등 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지만, 우리는 여기서 주저 앉을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달콤한 약속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완전히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을 하는 것에 더 이상 속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은 민주당이 검찰청을 없애려 하고, 사법부를 겁박하는 것을 보면서 나라 걱정을 하고 있다”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긴급하게 당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석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용찬 위원장이 당기를 휘두르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참석자들과 함께 “이재명 정권 사법파괴 장기집권 저지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와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당원대회 개최를 축
본지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영등포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척추와 관철치료에 특화된 새길병원 이대영 원장을 만나 병원에 대한 소개와 진료 철학, 타 병원과의 차별화,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먼저 영등포포커스 독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세요. 새길병원 원장 이대영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가을을 맞아 영등포포커스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과 38만 영등포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님과 모든 임직원들께, 또 새길병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찾아와 주시는 영등포구 주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새길병원에 대한 상세한 소개? - 새길병원은 자기관절 보존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10년간 영등포에서 환자분들의 척추·관절을 살펴드리고 있습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최소침습 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세계최초로 ‘골절제 없는 감압술’을 개발해 3년간 4,200건 이상의 척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유튜브와 SNS, 방송, 신문 인터뷰 등 각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
매년 10월,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 주간’을 통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제대군인이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의무복무를 마친 사람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구체적으로 중기복무 제대군인은 5년 이상 10년 미만, 장기복무 제대군인은 10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장교·준사관 또는 부사관으로 전역한 사람을 의미한다. ‘제대군인 주간’은 국가보훈부가 지난 2012년부터 ‘제대군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를 지정해 기념해 온 것으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로 하여금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제대군인 주간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앞당겨 조정됐으며.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라는 슬로건 아래 국토방위를 위해 청춘을 바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제대군인 주간에는 특히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이 추진된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호정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 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며 국회의 입법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 마을버스 운영의 실태와 재정지원의 합리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수집이 미흡한 탓에 정책 지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며 “실제 수익·적자 현황과 운송원가를 정밀히 분석해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답변에서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운행·수입 관련 데이터 입력에 누락이 발생하는 등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울시의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412억 원으로는 운영이 어렵고, 최소 53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전에,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140개 마을버스 업체 중 외부회계감사 결과 흑자를 보고한 곳은 72개지만, 실질적 흑자 업체는 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7일 오후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에서 개최된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힘써온 지방의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율적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7일, 구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글로벌 미래인재 과학캠프’ 발대식에 참석했다. ‘글로벌 미래인재 과학캠프’는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진 관내 청소년에게 해외 과학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회배려학생을 포함한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으로 떠나, 세계적 반도체 기업 TSMC를 비롯해 ▲대만 국가우주센터(TASA) ▲국립 대만 과학교육관 ▲국립 타이완대학교 캠퍼스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과학캠프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과 과학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아이들이 과학으로 꿈꾸고 탐구하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2025년 연간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YDP EDITION’은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영등포문화재단이 추진해 온 문화도시 영등포 사업 중 하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25 YDP EDITION은 ‘도시’를 키워드로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와 브랜드, 시민이 한데 모여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YDP EDITION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4팀의 디자인 상품과 브랜드 협업 상품 등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지역 기반 리빙아트 프로젝트로서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는 11월 12일~16일 코엑스 C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의 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 마을버스 운영의 실태와 재정지원의 합리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수집이 미흡한 탓에 정책 지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며 “실제 수익·적자 현황과 운송원가를 정밀히 분석해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답변에서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운행·수입 관련 데이터 입력에 누락이 발생하는 등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울시의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412억 원으로는 운영이 어렵고, 최소 53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전에,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140개 마을버스 업체 중 외부회계감사 결과 흑자를 보고한 곳은 72개지만, 실질적 흑자 업체는 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7일 오후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에서 개최된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힘써온 지방의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율적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포트홀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주요 도로에서 같은 위치에서 포트홀이 반복 발생한 사례가 최근 3년간 25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한강대교 밑단 3차로에서 34회 포트홀이 발생해 가장 심한 구간으로 확인됐다. 이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성동교 인근 300m 지점 4차로에서 31회, 동부간선도로 상계 방향 응봉교 인근 600m 지점 1차로 19회 등 상위 발생 구간 대부분이 주요 교량 인근에 몰려 있었다. 특히 10회 이상 반복된 구간만 14곳에 이르는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재발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복 포트홀은 사고와 비용 부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및 사고는 232건 발생했으나, 보상 처리된 사례는 35건(15%)에 그쳤다. 특히 2024년 사고는 144건으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대부분 시민이 직접 수리비를 부담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반복 다발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와 함께, 배수·노면층 개선 및 예방 중심 유지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