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2025년 2차 스토브리그 IN 영등포’ 행사를 지난 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팀 16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리그는 대한축구협회 1종팀으로 등록된 4학년·5학년 전문선수반이 참가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경험 축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팀으로는 서울 난우FC, UKFC, AAFC유석, JP연세FC, 노원RFC, 경기 고양주니어, 용인애플라인드, 인천 남동LJ 등 서울·인천·경기 지역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선수 200명과 학부모 200명 이상이 함께한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을 비롯해 김지연 구의원, 고기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수석부위원장,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오현숙 전 영등포구의원, 서천열 영등포구체육회 이사, 유병만 서울시축구협회 부회장, 장봉득 영등포구축구협회장, 김경원 성북구축구협회장, 정희정 은평구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에서 운영하는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9호점에서 교사 및 센터장, 아동은 서울시 제2호(동작)거점형키움센터에서 주최한 5주년 성과보고회 ‘돌봄 문화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안주현 교사는 활동 후기 분야에서 “긍정의 에너지 9호점 아동들”이란 주제로 9호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평소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참여했던 다양한 미술, 과학, 천문대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해 나가며 현장에서 느낀 아동들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에세이를 기록하였고 그 결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호점 김명신 센터장과 9호점의 이신자 센터장은 2025년도에 거점형 키움센터와 함께한 일시돌봄 프로그램과 ‘영키영차 연합 체육대회’에 대한 감회를 자세하게 기록하여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이장미·김보윤 어린이는 거점형키움센터에 활동에 참여해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한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서울시 거점형키움센터와 2022년부터 함께 업무를 협력해 나가며 영등포구 아동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443명 중 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90.5%에 이르렀으며 250명 찬성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규모는 지하3층~지상49층, 7개동 703가구이며, 3.3㎡당 938만 원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홍승호 조합장은 소감을 통해 “저를 비롯한 조합집행부는 조합원님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걱정과 우려를 받아 안고 우리 조합의 이익을 위해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치열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다수의 지지 의견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반대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합원들 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우리에게 최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하고, 이를 관철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찬성의 의견도, 반대의 의견도 모두 모아서 우리의 협상 에너지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우리는 하나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특강 및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등포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을 열었다.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워크숍 첫날 서울복지재단 이송희 박사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복지영등포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현황 및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이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조윤경 사무국장이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영등포 돌봄통합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이끌었으며, 참여자들은 돌봄통합 시행을 위한 관내 기관별 강점 및 자원 공유, 실천 방안 제안을 통한 공동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문화체험(사과따기, 유람선 등)을 통해 재충전 및 교류의 시간을 위한 힐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이 2025년 1월부터 8월말까지 100.6조 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말 기준 국민연금기금의 적립금은 1,322조 원을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수익률은 8.22%(금액가중수익률)이다. 국민연금기금은 연금보험료와 운용수익금 등으로 조성하고, 조성된 금액에서 연금급여 등으로 일부를 지출하고 나머지 금액을 적립한다. 2025년 8월 기준, 전체 기금 적립금 중에서 국민들이 낸 연금보험료 등은 900.8조 원으로, 그 중 417.1조 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하였다. 하지만 현재 기금적립금은 1322.0조 원이다. 그 이유는 바로 투자를 통해 조성된 운용수익금이 현재 기금 적립금의 63.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838.3조 원이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기금은 금융부문과 복지․기타 부문으로 나뉘어서 운용되고 있다. 그 중 99.9%를 금융부문에 투자하고 있는데, 8월말 현재 자산군별 포트폴리오는 주식 51.6%, 채권 31.8%, 대체자산 16.2%이다. 박종필 영등포지사장은 “매월 공개되는 국민연금기금 운용현황은 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남부 진심통심 교원 관계조정 전문가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전문가인 교원이 관계조정 전문가로서 직접 학교폭력 사안의 해결 과정에 참여해 사과와 반성, 재발 방지, 피해 회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나아가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현장 실습의 구체적인 과정은 △동료 교원 전문가들과 관계조정 사례나눔 공동체 구성 △학교 내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실천 계획 수립 △전문적인 관계조정가가 진행하는 조정 과정 참관 및 실습으로 구성되고, 11월 4일 대면 연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현장 실습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성한 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남부 관계조정 연수 기본․심화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은 전문가로서의 응용 연수 및 실습 기회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관계조정 과정에 큰 열정을 보였고,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현장 실습 과정을 추가로 마련해 지원하고자 한다. 이들은 향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3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 모였다. 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8일까지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19일 튀니지로 출국한다. 튀니지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24일 대회가 열리는 독일로 이동한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하며 26일 개막한다.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함께 H조에 편성됐으며 조 3위 이상을 해야 결선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의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1995년 우승이다. 올해로 27회째인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에서 유럽 국가가 아닌 나라가 우승한 것은 1995년 한국, 2013년 브라질 두 번이 전부다. 2000년 이후로 우리나라가 세계선수권 4강에 든 것은 2003년 3위가 마지막이다.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32개 참가국 중 22위에 그쳤다. 이계청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선수들 컨디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팀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출전 국가대표 선수단 ▲ 감독= 이계청(삼척시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한 차례 1.7%로 둔화했다가, 9월 다시 2.1%로 올라섰다. 해외단체여행비, 숙박료, 미용료 등이 포함되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가 3.6% 올라 전체 물가의 0.72%포인트(p)를 끌어올렸다. 10월 긴 추석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승용차 임대료, 콘도 등 여행 관련 품목 물가가 상승한 영향이라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콘도 이용료는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14.5%)와 해외 단체여행비(12.2%)도 10%대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뛰며 전체 물가 상승에 0.25%p 기여했다. 이 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으며, 특히 돼지고기(6.1%)와 고등어(11.0%)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농산물도 1.1%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라며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윤현주)은 오는 8일, ‘가을의 여운, 작은 음악회’와 ‘특별군악·의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국민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가을의 여운, 작은 음악회’는 오후 12시부터 약 30분간 현충지 부근에서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들의 연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현충원의 가을의 풍경과 어우러져 참배객과 유가족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겨레얼마당에서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와 의장대대의 ‘특별군악·의장행사’가 펼쳐진다. 절도 있는 동작 퍼포먼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별군악·의장행사는 군악대대의 공연과 의장대대의 전통 무예시범, 3군 통합 의장 동작시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행사가 끝난 후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현충원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최초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며, 인근 재건축 단지들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신속통합기획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평균 10여 년이 소요되던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며, 계획의 일관성과 사업 추진의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재건축은 지난해 정비계획 결정 후 1년 7개월 만인 지난 10월 31일 인가가 완료됐다. 1975년 준공된 노후 단지인 한양아파트는 대지면적 31,202㎡ 부지에 최고 57층, 3개 동, 총 9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되어, 용적률은 599.72%로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산업 인프라도 함께 조성된다. 연면적 28,501.57㎡ 규모의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국제금융오피스’ 등이 들어서,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주요 거점으로 기능을 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세대 명사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뇌건강, 마음건강, 인공지능(AI) 대비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과 실질적인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영신로 200)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11월 7일 오후 4시 30분 ‘친절한 뇌과학자’로 알려진 장동선 박사(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가 맡는다. 현대자동차그룹 미래기술전략팀장을 지낸 장 박사는 ‘알쓸신잡’,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과학을 잇는 소통자로 활약해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알고리즘 공해 속 지켜야 할 뇌 건강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두 번째 강의는 11월 21일 오후 4시 30분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가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청소년 마음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학교폭력, 우울, 불안 등을 연구하며 치유적 대안학교 ‘성장학교별’을 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