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18일 성명을 내고 "지난 11월 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의 경위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법무부·대검·대통령실 어디에서도 외압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1심 직후 수사·공판팀은 항소 필요성을 공식 보고했으나, 대검 지휘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 포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를 둘러싸고 윗선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가 논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만석 대검 차장이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경위를 설명하지 않은 채 퇴임해 버리면서 대검의 결정 과정과 보고 체계를 둘러싼 진실 규명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일각에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이 오히려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증거 왜곡 또는 무리한 수사로부터 비롯된 결과일 수 있다는 상반된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경실련은 "상반된 의혹 모두를 불편부당하게 규명할 독립적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수사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8일 오전 영등포구청사거리에서 유턴중이던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하며 낙상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얼굴이 차량 아래 깔렸으나, 헬멧을 쓰고 있어 큰 위험은 면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현장을 수습한 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김장나눔 시즌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배우 안재욱, 개그맨 오정태를 비롯해 적십자봉사원과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하며, 200세대에 전달할 2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서울 북부권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0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각 자치구 및 사회협력기관들과 협력해 80톤(80,000kg)이 넘는 김장김치를 직접 들고 집집마다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후원처가 참여해 4억 3천여만 원이 모였다. 적십자사는 이 후원금을 김치 재료 구입 등 나눔 활동 준비에 활용해 보다 많은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등에 전달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11월 15일, 영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선영)와 지역 내 아동·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부모회가 지역사회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여, 아동의 정서·관계 형성과 가족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학부모 재능기부 참여 확대, 아동·가족 대상 프로그램 협력, 지역 내 자원 연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홍보와 정보 공유 등 협력 과정 전반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재운 관장은 “학부모회가 지역의 중요한 주체로서 협력에 참여해주셔서 뜻깊다”며 “아이들이 이웃 속에서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회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마을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경험을 확대해 갈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중종합사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2일 오전 잠실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29차 임시총회에서 김광규 현 이사장이 제16대 이사장에 재선출됐다. 이날 기호1번 김광규 후보와 기호2번 정성훈 후보가 출마한 이사장 선거에서 총투표 인원 2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광규 후보가 172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표차로 이사장에 연임하게 됐다. 정성훈 후보는 88표를 획득했으며,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김광규 당선자는 현 이사장 임기에 이어 2026년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총 4년의간 임기를 맡아 서울정비업계를 이끌게 됐다. 김 당선자는 “정비업계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 경영에 있어 보다 더 투명하며, 인력, 보험 등 각종 현안 사안에 대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고 인정받는 이사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규 당선인의 주요 정책은 △화합으로 정비업계 업권 보호에 주력 △보험 정비요금 현실화와 보험사 갑질 문제 해결 △서울시 정비업 환경 지원사업 및 환경단속 완화 결실 △대기 배출시설의 불필요한 자가측정과 운영기록부 폐지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 정부 예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16일 영등포구민들이 많이 찾는 관악산에서 ‘자연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고 청소년은 우리의 내일을 책임질 소중한 인적 자산이며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자원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연사랑·청소년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인기 회장을 비롯해 정연심·양혜정 부회장, 전영숙·김경숙 총무 외 6명의 지도위원뿐 만 아니라 신길7동 이은경 동장, 김민선 복지팀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서울대입구 관악산 정문에서 등산객들에게 생수 200병과 홍보지를 나눠주며 자연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관악산 제2광장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사랑·청소년사랑 삼각깃발을 부착하는 자연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려면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을 갖고 지난 2019년부터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자연사랑·청소년사랑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매년 실시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뇌혈관 및 호흡기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10차와 천식 1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제10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ICS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다수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1등급에서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이 늘고,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상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이과생이 선택하는 과목인 만큼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는 이과생이 인문계 학과에 교차지원에 합격하는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종로학원은 16일 "표본 추적 결과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1등급 차지 비율이 지난해 92.3%에서 올해 79.3%로 크게 줄어드는 반면 '확률과 통계'는 7.7%에서 20.7%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29만7천726명으로 지난해보다 27.7%(6만4천615명) 늘어난 반면, 미적분은 20만7천791명으로 15%(3만6천617명) 감소하고, 기하도 0.5% 감소한 결과다. 종로학원은 "수능 가채점 결과에서도 지난해보다 우수한 학생이 '확률과 통계'에 더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문과 학생들의 층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수능 도입 이후 이과생이 인문계 학과에 교차지원해 합격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1차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2천493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정비 계획은 한강변 입지 특성을 살리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사업지 북측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남동측 63스퀘어와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십자형(+) 공공 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변과 주변 단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한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입체 보행교를 설치해 공공 보행통로와 더불어 열린 한강 접근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강(여의동로) 변에는 문화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한강 조망을 즐기고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도 설치한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며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14일 오전 영등포공원에서 진행된 ‘2025 온기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후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염동원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염동원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 13일 오후 수험생들이 자칫 해방감으로 일탈 행동에 빠질 수 있는 것을 막고자 영등포역·시장 상업권 밀집지역 등 청소년 취약지역에서 영등포경찰서와 청소년협력단체 합동으로 유해환경정화 활동 및 청소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남완현 구의원,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류은성 과장·정찬영 계장·안미영 경감·양병윤 경위·학교전담 SPO·중앙지구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이순우 고문(구의원)·김인기 운영위원장·이미숙 부회장·안향미 사무국장 외 15명,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 및 회원들, 구청 청소년협력단체 등 100여 명은 2개조로 편성 약 2시간 동안 업소 계도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지환 서장은 “청소년 비행은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복합적인 사회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바쁜 가운데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겨울철을 맞아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영등포구 김장한마당 축제’가 14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단체, 봉사자들이 담근 총 10kg의 김치 약 2,560상자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허준영 회장과 자문위원 50여 명은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제22기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이 향후 2년 동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수석부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외교부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국내외 자문위원 약 1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제22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구성경과보고에 이어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활동방향 보고 및 의결, 주제 영상 ‘국민의 바람, 함께 더 나은 미래로’ 상영, 자문위원 선서 및 활동 다짐 발표도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대합창 ‘함께하는 다짐, 함께 부르는 평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공존, 공동성장을 향한 국민적 의지와 희망을 하나로 모았다. 이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22기는 ‘신뢰회복, 평화공존, 공동성장, 국민과 함께’라는 가치를 담은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지난 2일 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우수지도위원 표창장 수여 송년 결산’을 실시했다. 이날 김광규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경찰서장, 신흥식·이순우 구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인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 및 결산에서 먼저 김광규 회장이 방혜민·오동연 등 모범청소년 1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 회장과 이순우 구의원, 지지환 서장이 김연숙·이태신 위원 등 우수지도위원들에게 서울시의장‧구청장‧구의회 의장·경찰서장 표창, 영등포신문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여하고, 고기판 전 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수석부위원장)과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채현일·김민석 국회의원을 대신해 국회의원 표창을 전수했다. 또, 안미영 경감, 양병윤 경위, 조영철 지도위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광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미래를 계획하고 장기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현재 순간에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도전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인 12월 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및 정당,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2025. 12. 5.)부터 선거일(2026. 6. 3.)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포함. 이하 같음)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 이하 같음)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후보자(입후보예정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외국인 범죄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서울 방문 외국인 증가가 곧 시민 불안 증가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특히 외국인 범죄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외국인 범죄 35,296건 중 중국인은 16,099건으로 무려 45.6%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5.0%), 베트남(11.1%), 태국(6.2%)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 압도적이다. 강력·절도·폭력·교통범죄 등 대부분의 범죄 유형에서도 중국인 비율이 40~55%에 달했다. 이 의원은 “서울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많다는 이유로 문제행동, 무질서, 범죄조차 ‘관광객이니까 이해하자’는 식으로 넘기는 분위기가 있다”며 “그러나 범죄 통계를 보면 중국인 비율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관련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한라산 등산로에서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고 그대로 떠난 중국인 관광객, 스타벅스 매장에서 치킨·소주를 꺼내놓고 음주하는 중국인 일행 등 한국인 시민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12월 1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11월 24일부터 8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는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의회사무국은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직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양송이)는 감사담당관, 행정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양송이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더 나은 구정 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으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항은 적극 장려하는 등 살기 좋은 영등포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내실 있는 감사였다”고 평가했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차인영)는 미래도시국, 복지국, 생활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공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차인영 위원장은 강평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알렸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안보다 8억 1,800만 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원업체의 매출액을 11.1%p, 신용등급을 11.7%p 개선시키는 등 탁월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상훈 의원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SNS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디지털 커머스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