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월 17일,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2층)에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요 추진 단계와 유의사항을 공유해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요 정비사업 개정안 ▲추진 단계별 주요 사항 등 최신 정비사업 동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복잡한 정비 절차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 ‘통합예약’의 ‘모집접수’ 게시판 또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현재 구는 지역의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도심공공 복합주택사업 등 80여 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3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에 지난 13일 위로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캐런 배스 LA시장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LA는 서울시와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온 소중한 도시”라며 “이번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에게 서울시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썼다. 오 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피해를 본 한인 사회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또 “자연재해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서울시는 LA가 이번 재난을 극복하고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여정에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2006년 LA시와 우호 결연을 체결했으며 서울 국제안심소득 포럼, 스마트라이프위크 등 국제 행사에서 협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균형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검증 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역 차원에서의 상시 검증체계를 구축하고, 표준지 공시가격 조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로 했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산정 체계 합리화 방안’ 발표에 맞춰 공시가격을 검증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다. 시는 2023년부터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시도 검증센터 설치를 위한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역할과 개선방안을 정리할 예정이다. 시는 또 권역별·용도별 공시지가 실태를 조사해 적정한 지가와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행정구역간 공시지가가 불균형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서울형 공시지가 맞춤형 분석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행정구역간 표준지 선정 분포도를 점검하고 부동산 시장분석과 연도별 표준지 이력 관리 기능을 개발해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각종 개발지역에 대한 과거 지가 변동 추이도 분석해 앞으로의 추이를 예측하는 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5일, 취약계층의 손목닥터 9988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생명보험협회와 ‘손목닥터 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앞으로 3년간 손목닥터9988 서비스 확대에 쓰일 사회공헌기금 20억 원을 지원한다. 기금은 취약계층이 손목닥터 9988을 쓸 수 있게끔 스마트 워치 보급 등에 활용된다. 시는 손목닥터 9988 프로그램과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 증가 등에 대응하고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목닥터9988은 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2021년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장수를 넘어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손목닥터9988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서비스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손목닥터9988을 '시민 건강데이터 플랫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3. 5.)와 상반기 보궐선거(4. 2.)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금고이사장선거 및 보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자체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서울시 내 25개 구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와 예비후보자를 비롯하여 각 정당 서울특별시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및 새마을금고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담하거나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각종 계기를 이용하여 적극적인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가 발생할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한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조치건수는 고발 6건, 수사의뢰 2건, 경고 4건 등 총 12건(2025. 1. 14. 전국 기준)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지난 1월 1일자로 박종필 신임 지사장(사진)이 부임해 업무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1969년생으로 노사공동혁신추진단 1팀장(2020), 인사혁신실 윤리경영부장(2021), 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2022), 미래기획단 제도발전부장(2023) 등을 역임했다. 박종필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앞으로 국민연금, 기초연금, 장애사업 관련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가입자, (예비)수급자, 복지서비스 수요자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올 1월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는 2.3% 인상된 급여액을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국민연금은 연금액의 실질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매년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연금액을 인상해 지급한다. 기존 수급자는 2025년 1월부터 기본연금액이 2.3% 인상된다. 또한, 부양가족(배우자, 자녀, 부모)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 성격으로 정액 지급되는 부양가족연금액*도 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연간 배우자는 30만330원(6,750원↑), 자녀·부모는 20만160원(4,50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기초연금 기준연금액도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하여 2024년 33만4,810원에서 2025년 34만2,510원으로 늘어난다. 인상된 기초연금액은 1월부터 지급받게 된다. 박종필 영등포지사장은 “2025년 인상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 곁에서 든든한 희망이 되는 국민연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고가를 걷어내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면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자리에 임시도로를 설치한다. 2026년 6월까지 이어지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넓어져, 영등포 로터리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후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쭉 뻗은 14차로 평면도로가 놓이게 된다. 영등포역부터 여의도까지 버스중앙차로가 연결되고, 자연과 함께 샛강 생태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영등포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영등포 로터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준공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고가는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돼 있어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적으로도 복잡했다.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월 14일 오후, 당산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5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투어’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최 구청장이 지역 내 18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일정인 당산2동을 시작으로, 구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이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역점사업,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동별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분들과의 소통은 구정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올해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 중 93.94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5.26점 상승한 성적으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전정보와 고객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4개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정보의 성격에 따라 ‘일반행정’, ‘재정금융’ 등 16개 분야로 항목을 세분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구 누리집에 상세히 게시함으로써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 결과 ‘정보목록 공개율’ 99.8%를 기록하며, 투명하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을 입증했다. 특히 ▲예산 집행 내역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생활 밀착형 정보 등 구민 관심도가 높은 정보의 공표 주기 및 시기를 명확히 표시하고, 최신화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정보의 최신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7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땡겨요(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3일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최초 발행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가맹점에게 낮은 중개 수수료를 제공하는 모바일 배달앱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정책 중 하나이다. ‘땡겨요’는 오는 17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발행 ▲가맹점 및 이용자 확보를 위한 홍보 등을 담당하고, 신한은행은 ▲땡겨요 시스템 및 콜센터 운영 ▲가맹점 모집 등을 각각 담당한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 수수료를 비롯해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초,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월 10만 원씩 구매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4일, 설 명절을 맞아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025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신영시장(양천구) ▲수유재래시장(강북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길음시장(성북구) ▲ 가리봉시장(구로구) 등이다. 할인 행사 외에도 남성사계시장과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과 명절 음식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 개포시장과 화곡 중앙시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행사가 마련되며 시장별로 방문객 대상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품 추첨, 장바구니 증정 등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용문시장, 면곡시장,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등 26곳은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을 한다.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놀러와요 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시장을 방으로’ 등 3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문하면 시장의 신선한 상품을 집 앞까지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시는 23∼27일 해양수산부, 농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