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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2,755억 원 발행… 7% 할인 판매

  • 등록 2025.09.09 11:11: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5%에서 7%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번 판매는 국비 지원에 따라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11개 자치구(중구, 용산, 성북,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 중구는 결제금액의 2%, 용산·성북·강서·동작·관악구는 3%, 서대문·양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일간 나누어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용산․서초․중랑․관악․동대문․동작․성북․종로․영등포구 등 9개 자치구 상품권은 오는 16일에, 강북․도봉․마포․성동․노원․강동․송파․강서․중구 등 9개 자치구 상품권은 17일에, 금천․은평․강남․광진․서대문․양천․구로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18일에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기간 오전 9시부터 자치구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동시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 상품권 판매일인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맹점 찾기 등 일부 기능을 제한한다.

 

추석발행 상품권부터는 청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페이(Npay)를 통해서도 상품권의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 도모를 위해 기존의 계좌이체, 국내 신용카드·체크카드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구매 이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현금 구매(계좌이체)의 경우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 한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경우, 잔액 환불 및 선물하기는 불가하다.

 

시는 상품권 발행 전까지 시민들이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완료해 둘 것을 권장했다. 발행 시각에 맞춰 회원가입이 집중될 경우 시스템 부하 등의 이유로 처리 지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활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시스템 운영과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고객센터(1600-6120)를 상시 운영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할인율이 7%로 확대된 만큼, 명절을 앞두고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애병원, 한국제과학교와 진료지정병원 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지난 5일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제과학교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가족들은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및 건강검진 비용 감액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협약식은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순서는 ▲참석자 소개 ▲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 인사말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협약 내용 설명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은 “성애병원과 한국제과학교 모두 신길동 지역에서 오랜 시간 함께 자리해온 기관으로, 오늘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한국제과학교 이사장은 “의료와 음식은 모두 사람들에게 건강을 전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십 년간 같은 지역에서 함께해온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성애병원 직원과 간호사분들이 제과·제빵 교

영중종합사회복지관·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 맞춤형 돌봄 협약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과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부센터장 장수미)는 지난 9월 8일 ‘복지 네트워크 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2일부터 어르신 정서·인지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동네방네 음악교실」(총 8회기)을 운영하며, 활기찬 일상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고 있다. 임재운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께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체·정서·인지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미 부센터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이 치매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사업과 연계를 확대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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