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총 4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초청 대상' 후보자를 상대로 세 차례, 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를 상대로 한차례 실시된다.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는 5월 18일(경제), 5월 23일(사회), 5월 27일(정치)에 각각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초청 대상 후보자는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언론기관이 4월 12일부터 5월 11일 사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다. 초청 대상 후보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후보자등록 마감 다음 날인 5월 12일 위원회의를 열어 확정한다.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는 사회자의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시간총량제토론'을 우선 진행하고, 두 차례의 공약검증토론을 한다. 시간총량제토론은 후보자가 주어진 발언 시간 총량 내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다. 공약검증토론은 모든 후보자가 공약을 발표한 후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주도권을 갖고 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지난해 11월 14일,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30대 남성에게 전치 2주 부상을 입히고 경찰관의 음주측정요구 불응으로 적발된 53세 남성을 4월 22일 법정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 피의자는 일용직 노동자로 일정한 주거가 없이 경찰 출석요구에도 계속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5개월간 소재추적 수사 및 잠복 끝에 검거했으며, 상습 음주운전 전력(5회)을 적극적으로 소명해 법정구속하고 운전한 차량에 대해서도 영장 발부 압수했다. 향후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에 대한 신병 구속을 적극 검토하고 운전한 차량 압수하는 등 강력한 법 집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4월 2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주요 안내사항 전달과 정당과의 유기적 소통방안 논의를 위한 정당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당업무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주요 원내정당의 서울시당 사무처장 등 당직자와 서울시선관위 사무처장 및 과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선거 주요 사무일정을 비롯해 ▲우편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상시 공개 및 거동불편 선거인 교통편의 지원 등 주요 선거제도 ▲(사전)투표참관인‧개표참관인 신고 등 주요 신고‧신청사항 ▲사전투표소 설비 상황 및 우편투표함 개표소 이송 참관 등 주요 참관사항 ▲통상적인 정당활동 현수막 관련 안내사항 및 공직선거법 개정 주요내용 등을 전달했다. 이어 각 서울시당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타 현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서울시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각 정당과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선거 관리를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해충 증가에 대비해 소형생물 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정수처리 전 과정에 걸쳐 위생관리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이 높아져 수돗물에 깔따구 등 소형생물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여과지부터 정수지까지 모든 정수센터 내 방충망, 에어커튼 등 방충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취수원에서 유입된 유충을 모두 제거하고 있다.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의 주입량을 늘리고 유기물 제거 및 정수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입상활성탄의 역세척 주기를 기존 5일 이상에서 2∼5일로 단축했다. 아울러 시는 2021년부터 107억원을 투입해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기 직전에 차단장치(미세 필터 여과망)를 설치, 다중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차단장치 이후에 있는 정수지와 수도관은 지하에 매설돼있어 소형생물의 유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러한 관리 강화로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에서 서울시 전체 6개 정수센터는 소형생물이 발견되지 않았고, 위생관리 역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자체 점검과 환경부 점검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소형생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받을 시민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인 서울시민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만8,959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총 66억 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1만4,332명과 장애인 1,596명이다. 선정된 시민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총 35만 원 중 강좌 수강료만큼 차감되는 방식으로, 선정된 본인 사용 및 수강이 원칙이다. 지원 유형은 ▲일반(19세 이상) ▲디지털(30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총 4가지다. 이번에는 일반 이용권과 장애인 이용권을 우선 모집한다. 일반 이용권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seoul)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의 정보통신업종 및 건설업체 등 111개소를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대 기초노동질서란, 노동관계법 내용 중 사업주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법정 기한 내 임금 지급 의무 준수를 의미하는데, 현장예방 점검 시 근로감독관이 직접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무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남부지청은 이번 현장 예방점검에서 직종별 또는 사용자 협회·단체 등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을 모아 주요 노동관계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집단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현장 예방점검의 날’에 대해 “기초노동질서 확립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권이 현장에서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취약한 현장을 먼저 찾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여의도에 소재한 A기업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5억 7천만 원의 임금체불을 확인하고 지청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신속한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한 끝에 지난 4월 18일 모두 청산된 것을 확인했다. 서울 여의도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했으며 금융관련 업체 및 사업장 본사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신고사건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서울남부지청은 2025년 2월부터 관내 노동관계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 근로감독계획을 수립하여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남부지청은 2025년 3월 7일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획감독 결과, 근로계약서 미비를 비롯한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뿐 만 아니라 근로자 503명의 연장근로수당 등 2억 5,470만 6,632원 및 근로자 77명의 퇴직금 3억 2,312만 5,269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4월 18일을 기한으로 시정지시를 했다. 이번 임금체불액 중 연장근로수당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24년 12월 19일) 관련 통상임금 재산정과 관련한 차액 발생분이며 퇴직금의 경우 통상임금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신길동 청년주택 내에 청년 문화공간 ‘문화라운지 영(young)’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 전체 인구 37만여 명 중 19∼39세의 청년 인구수가 13만여 명으로 35%에 이른다. 인구 중 3분의 1 이상이 청년인 만큼, 구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라운지 영’을 조성했다. ‘문화라운지 영’은 신길동 청년주택(신풍로 28) 2층에 위치한다. 규모는 약 82평으로, ▲메인 공간이자 모두를 위한 공간인 라운지 ▲공유주방 ▲작품 전시 공간인 쇼룸 ▲작업, 창작 활동을 위한 작업공간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개관 당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0번째 생일파티’라는 주제로 1부에는 아카펠라 공연 등 개막 행사, 2부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향 상담소, 캐리커처 그리기, OX 퀴즈, 소통‧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단순한 개관식을 넘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새로운 복지 사업인 ‘다시 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시 봄’은 생계‧의료급여 제외자, 저소득 법정급여(맞춤형급여,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최초 상담자 등 위기 가능성이 있는 이웃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한 번 더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반기부터는 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서 제외된 구민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 플래너와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가 가정 방문 및 상담을 실시해 위기 상황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하반기부터는 관리자가 법정급여 최초 상담 후 후속 방문이 이루어지지 않은 저소득층에 대해서도 위기 가능성을 재점검해 서비스 누락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고시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담당자와 고시원 점주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주거 취약계층과 1인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촘촘한 민‧관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고시원 점주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의 1,440여 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과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대한 직무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지난 해 결함사항 및 사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복무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통해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지역적 특성과 권역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창‧부암(종로구), 금호‧옥수(성동구), 청량리(동대문구), 신길(영등포구), 정릉(성북구), 수유(강북구), 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10년 사이 국내 중도입국 청소년 수가 약 2.1배 증가(2014년 5,602명→ 2024년 11,987명)한 가운데 서울시가 문화 차이,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언어․문화․정서 등 개인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동행 커넥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4개 자치구에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만 9세~24세 중도입국 청소년을 둔 다문화 또는 외국인 주민 4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도입국 청소년’에는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포함(이민정책연구원, 2021)되며 시는 올해 시범사업에서 입국 2년 이내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한국어 미숙, 정보 부족, 정체성 혼란 등으로 공교육 진입이 어렵고 입학 후에도 중도탈락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학생은 주로 한국어(30.9%), 학습 내용(27.3%), 교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열린세상어린이집(원장 최금안)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아들과 함께 양평동 경로당을 방문해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어린이집 영아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준비한 떡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주셨고, 아이들도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해 배려와 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금안 원장은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세상어린이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열린세상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1학기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의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의대생 신분을 잃게 되는 제적 대상자도 46명이 나왔다. 교육부는 지난 7일 각 대학으로부터 의대생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으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유급이 예정된 의대생은 8,305명으로, 전체 재학생(1만9,475명)의 42.6%에 달했다. 제적 예정 인원은 재학생의 0.2%인 46명이다. 예과 과정에 학칙상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 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이다. 아울러 올해 1학기 등록(복학) 시 유급 등의 처분을 피하려고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들을 제외하고 올해 1학기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대생은 최대 6,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달 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하면서 발표한 수업 참여율 25.9%에서 8.5%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교육부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1차 스토브리그IN영등포 행사를 지난 6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4년차에 접어들면서 참가팀들의 면면이 더욱 다양해졌고, 3학년, 4학년, 5학년으로 연령대를 다변화하면서 대한축구협회 1종팀으로 등록한 전문선수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인천, 경기, 분당, 원주에서 서울 난우FC, 브이엑스 아카데미, 인천 YSC, 강용FC, 신답FC, 최강희축구교실, 분당SFA, 원주상지FC, 김신욱FC,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등 총 16개팀 2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서울시축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총 12명의 전문심판진을 배정받아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또한, 후원 병원인 어울림병원에서 의료지원과 의무 차량지원을 받아 부상 선수의 현장 치료와 조치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형철 회장은 “이 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창진 시인(현 영등포구체육회 이사)이 지난 5월 1일 오후 6시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회장 등 9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첫 시집 '편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오창진 시인은 전주에서 청년기를 보내고 상경해 줄곧 서울에서 활동했고, 가람 이병기 시조시인 문하 황길연 시인에게 고등학교 1학년때 시 ‘장미’가 추천되어 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서울홈쇼핑 대표, 영등포구체육회 이사, 육상연맹 감사, (사)노르딕워킹 봉사단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 고궁음악회가 지난 5월 3~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개최되었다. 고궁음악회는 궁궐의 전각과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 예술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과 서양음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외연을 확장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해금영재 이호연(한예종 2년)이 출연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악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예종에 재학중인 이호연은 그동안 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활시위에 타고난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이호연 해금연주자의 더 큰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해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시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당산1동, 양평1·2동)은 지난 8일 오후 4시 당산1동 소재 필립메디컬센터에서 열린 ‘필립메디컬센터-양평1동 지역발전협의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우 양평1동장과 박경선 필립메디컬센터 부원장, 양평1동 지역발전협의회 김종우 회장 및 소속 회원 등이 함께했다. 김종우 회장에 따르면, 이순우 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서 원활한 소통을 돕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평1동 지역발전협의회 소속 회원 및 그 가족은 필립메디컬센터 내원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순우 의원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년 전부터 추진되어 온 업무협약이 이번에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