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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교차로 알리미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초․중․고교 주변 이면도로에 10곳에 교차로 알리미 설치

교차로 내 차량진입 시 다른 방향에 적색 LED발광해 교통사고 예방

  • 등록 2015.06.17 09:43:21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 근처 이면도로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한다.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천여 건. 주요 간선도로 보다 12m 이하의 도로에서 사고가 잦았으며, 특히 14~19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구는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서
, 고 주변 이면도로 10개소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차로 알리미는 이면도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적합한 시설물로
, 교차로 바닥에 설치한 알리미가 센서를 통해 차량 진입을 감지하면 다른 방향으로 적색 LED를 발광해 차량과 보행자에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시설물이다.

구는 지난
10월 양평2동에 교차로 알리미를 시범 설치한 후 교차로 내 차량 진입속도가 현저히 낮아져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학교 주변으로 확대 설치키로 했다.

설치 지역은 당산초교
, 문래중학교, 한강미디어고교 등 관내 초고등학교 주변 교차로 10개소이며, 설치가 간편해 오는 7월이면 해당 학교 주변에서 교차로 알리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차로 알리미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가 조금은 더 안전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각종 교통안전시설물 확충과 교육을 통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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