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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고용노동 예산 37.6조, 역대 최대…안전한 일터 집중 투자

  • 등록 2025.08.31 12:10:4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보다 6.4% 늘어나 역대 최대인 38조원가량의 예산을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일터,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축 등에 투입한다.

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의 내년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37조6천157억원으로 올해 본 예산보다 2조2천705억원(6.4%) 증가했다.

예산 지출은 6조6천330억원으로 15.3%,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등 기금 지출은 30조9천827억원으로 4.7%씩 각각 늘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역대 최대 예산 규모"라면서 "안전한 일터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고, 규제만이 아니라 원·하청 간 협력을 촉진하는 데 정부의 재정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현재 중앙정부 중심의 산재 예방 지원은 지역 현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지역별 맞춤형 예방 시스템으로 바꾼다.

지역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에 143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기업의 안전보건 투자액이나 안전보건 관리체계 등을 공개하는 '기업 안전보건 공시제'도 신설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10억원으로 확정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내년 10월까지 시스템 개발 예산이며 이후 시범 공시를 거쳐 내후년 공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산재 예방 설비 지원 예산은 올해 1천107억원에서 내년 1천610억원으로 45.4%(503억원) 확대됐다. 특히 영세사업장 사고 예방시설을 지원하는 데 433억원이 배정됐다. 10인 미만 영세사업장 등에는 산재 예방 설비 예산이 최대 90% 보조된다.

 

여름철 폭염 속 현장에서 일하다 쓰러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영세사업장 9천곳에 이동식 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를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 지원금' 제도는 내년부터 다시 추진한다. 이는 특수고용·프리랜서·비정규직 노동자를 자발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도입됐다가 집행실적 저조로 작년 신규 지원이 중단됐는데 이를 복원하며 69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1천500명의 정규직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법제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임금분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표본 6만6천개로 기존보다 2배로 늘렸고, 예산은 25억원에서 54억원으로 확대했다.

일하는 부모를 지원하고자 출산 급여는 최대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배우자 출산 급여는 최대 160만원에서 168만원으로 올린다. 난임 치료급여는 하루 최대 8만원에서 8만4천원으로 높인다.

육아휴직으로 인력 공백이 생긴 사업주와 동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아휴직 지원금은 올해 1천236억원에서 내년 1천566억원으로 26.7%(330억원) 확대 편성했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내년 1천303억원으로 올해보다 9.1%(109억원) 더 배정했다.

도산 사업장의 체불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대지급금 관련 예산은 올해 5천293억원에서 내년 7천465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실업자와 구직자의 재취업을 촉진하는 구직급여는 내년 11조5천376억원을 편성해 올해보다 5.68%(6천205억원) 늘렸다. '쉬었음' 청년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60억원 예산도 추가 투입한다.

구직촉진수당은 기존 월 50만원에서 내년부터 월 60만원으로 높인다. 최대 6개월까지 지급된다. 이를 포함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이 올해 8천457억원에서 내년 1조128억원으로 19.7%(1천671억원) 늘었다.

영등포 평통동우회, 강원도서 ‘하반기 워크숍’ 개최… 화합과 결속 다져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 평통동우회(회장 한천희)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영등포 평통동우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일대에서 ‘2026년 하반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소통을 통해 동우회 구성원 간의 화합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회원 28명 중 19명이 참석해 돈독한 정을 나눴다. 첫째 날 회원들은 자연 친화적 정원인 ‘내츄럴가든 529’ 투어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건축 명소인 ‘뮤지엄 산’을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혔다. 이어 오크밸리 스테이크하우스 테하스에서 만찬을 즐긴 후, 밤 시간에 마련된 ‘화합의 장’을 통해 동우회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결속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양양 낙산사를 찾아 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 등을 둘러보고 홍천 수타사 계곡과 인근 카페를 탐방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함께하며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우회가 더욱 건강하고 힘찬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간의 화합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이 모임은 회원

남부교육지원청, 하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오는 10월 16일 에이스에듀엔터에서 2026년 하반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에서 전담조사관들이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사례 등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회복적 정의 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과 보호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감정과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담 기법 및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학생과 보호자의 다양한 감정과 요구를 이해하고, 조사 과정에서 신뢰 관계를 형성하면서도 조사관으로서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상담·면담 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담조사관들이 직접 경험한 성공적인 조사 사례와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례의 원인을 분석하며 조사 과정에서 개선 방안과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사안을 지속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사관의 심리적 부담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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