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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엘림노인전문요양원 방문 봉사

  • 등록 2011.09.02 16:35:07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노인들이 온정 넘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 오전10시 엘림노인전문요양원(경기도 군포시)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시설 노인 190여명의 식사준비와 식사 보조 활동을 펼치고 위문품도 전달했으며 식사 후에는 약 1시간 동안 평양예술단 단원들이 문화공연을 선보여 보호자, 시설 종사자, 봉사자들이 함께 명절의 흥을 나눴다.

조길형 구청장은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잠시나마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 엘림노인전문요양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들의 입소가 가능한 전문시설이다.

 

/ 홍주영 기자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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