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매주 목요일은 영등포시장 가는 날’

  • 등록 2010.07.19 02:32:00


영등포동주민자치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영등포동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단이 전통시장 경기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10 마을만들기 사업단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은 영등포시장 가는 날’을 주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15일 오전 김정태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정한일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조경림 명예 위원장,  구태회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용달 영신상가운영위원회 회장 등 시장 상가 회장단 및 직능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등포시장과 영신·남서울상가를 찾아 물품구매, 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벌였다.  
영등포동 2010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 옛 모습 복원, 문화·관광형 테마시장 육성 등의 목적으로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적극적인 재래시장 고객 유치전을 펼칠 방침이다.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 및 영등포시장·상가 회장단으로 구성된 2010 마을만들기 사업단은 지역 14개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달부터 10월까지 ▲영등포시장 지도 설치(입간판·팸플릿 등) ▲먹거리장터·할인매장 개설 운영 ▲매주 목요일 할인쿠폰 운영 ▲월 1회 거리공연·홍보 ▲할인품목 팸플릿 제작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또 사업단은 시장 상인회와 MOU를 체결,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각 사업 추진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단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 고객 유치를 위해 상품별 특별 할인행사와 바겐세일 등의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행사당일 값싸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또 행사기간 중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특가판매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도 철저히 이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우선 이달까지 전통시장 홍보용 팸플릿을 제작 보급해 오는 10월까지 각 지역별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이 기간동안 영등포시장 상인회와 함께 먹거리장터 및 할인매장 등을 병행 운영하게 된다.  
정한일 주민자치위원장(본지 편집자문위원)은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던 영등포시장은 현재 옛 전통시장의 명성을 잃었다”며 “이처럼 전통시장의 옛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무엇보다 시장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돼야 한다”며 소비자들을 시장으로 불어모으기 위한 전략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무엇보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매주 목요일 영등포시장 가는 날’은 영등포동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고객유치에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고사위기에 놓인 지역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영등포동 기타 제반 경제 사정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인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모음 업무 협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5월 20일 구로, 금천, 영등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다각적인 연계·협력 및 지원을 위해 3개 지역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모음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는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영등포 지역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월드비전서울서부사업본부(본부장 정유신)와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통해 위기아동 지원,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식생활 취약아동 지원, 꿈지원 사업 등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굿네이버스서울인천권역본부(본부장 장성계)와는 위기가정아동지원과 희망장학금 지원, 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후원을 연계하게 된다. 특히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은 기관별로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오던 사업을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맞춤형 지원을 기대하며, 다양한 영역(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의 학습맞춤통합지원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관 발굴과 연계·협력 확대가 요구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 포용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는 정책실험 4년 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 차에 접어든 ‘서울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디딤돌소득’과 ‘서울런’ 정책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담을 전하며, 정책의 현장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나누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시민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디딤돌소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