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김무용)는 24일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금나눔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직원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수급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는 물론 국민연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봉사단 구성을 추진해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무용 영등포지사장을 비롯해 봉사단원 및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개념, 자세 등의 교육도 실시됐다.
김무용 지사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참석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단을 더욱 활성화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에 정식으로 봉사단체 등록을 마친 연금나눔이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