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확대기,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총 50종
구는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으로 정보통신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가능한 보조기기 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 단말기등 시각장애인용 22종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8종 ▲영상전화기 및 의사소통 보조기등 청각·언어장애인용 10종 등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제품 구매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인 경우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9일까지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서과 장애인증명서(해당사항이 있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구청 전산정보과(2670-4257)로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장애유형에 해당하는 제품 목록 내에서 1인 1제품에 한해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본인의 동의를 얻어 가족·친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대필해도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12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손정운 객원기자